진달래, 철쭉, 산철쭉 구분
봄에 산천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꽃은 진달래와 철쭉입니다.
그러나 철쭉과 산철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연달래의 올바른 정의가 필요하여 자료를 올립니다.
진달래 : 철쭉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미터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피침 모양이다. 4월에 분홍색 꽃이 잎보다 먼저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정원수·관상용이고 산간 양지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두견(杜鵑) ·두견화(杜鵑花)· 산척촉(山躑蠋)
연달래 : 1 ‘진달래’의 방언(경상) 2 ‘철쭉’의 방언(경남).(국어사전에서)
철쭉 : 꽃이 아름다운 철쭉은 독성 때문에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고 부르는 반면 진달래 꽃잎은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부른다. 또 철쭉꽃은 진달래꽃이 진 후에 연달아 핀다하여 ‘연달래’라 부르기도 하며, 사람들은 철쭉꽃이 지면 본격적인 여름이 오고 있음을 으레 짐작하게 된다.
Daum백과사전에서 철쭉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철쭉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린다. 잎은 길이가 5~10㎝ 정도인 넓은 난형(卵形)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이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 하고, 이외에 같은 속에는
갈색 털과 꽃대에 점성이 있고 잎이 피침형인 산철쭉(R. yedoense var. poukhanense), 이와 비슷하지만
점성이 없고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R. mucronulatum) 를 비롯하여 10여 종(種)이 있다.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거나 잎과 꽃을 강장제·이뇨제·건위제 등으로 사용한다.
- 철쭉류는 흰색, 분홍, 붉은보라, 빨강, 보라 등의 꽃을 피워 봄 화단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대표적인 꽃나무다.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도 20여종이 자생하는데, 이중 진달래와 철쭉이 가장 많다. 분화로도 많이 기르는 영산홍도 철쭉류에 속한다. 가지가 옆으로 뻗으면서 무성하게 자라 가지 끝에 잎을 가릴 정도로 꽃이 많이 피며, 잎은 갸름하고 끝이 뾰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