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에서 보니까
그사람들이 어떤식으로 플레이를 하냐면
저녁에 마치고와서 씻고 밥먹고
프라자 에끼 사이트에 들어가서 그날 나온다이들
데이터를 봅니다 그리고 서로 토론도하고
내일 나올 다이들 예상도하고 의견 조율하고
원하는 다이 있으면 가서
모닝에 줄스고 번호표 뽑고
그러니까 작전을 세우고 하더군요
엄청 신선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오칼트 적인 플레이 방식이
아니라 사이트에 들어가서 데이터를이용한
전략적 파치 플레이어 였습니다
어느정도 예상도 맞는거 같고
원래 파치가 주고 뱉고 반복하는 게임인데
주는 타이밍 잡기가 너무어렵죠
알고도 놓치는데..분명나올거 같은데
내가 돌리는 타이밍이 안나오죠
그게 파치용어로 뒷박이고...
하루종일 돌리는건 투자비용이 너무 크고
다이가 언제 풀릴지 그건 아무도 모르고
평균 잡아서 정확하진않습니다 다이마다
틀리고.. 1만엔에 160회전 정도 봅니다
조금 차이는 날수있지만...
오늘 에끼에서 북두 권왕 어제2600회전
노아다리 돌린자리 1300회전에서 나오더군요
당연히 어제2600 돌린사람 오늘1300돌린사람
1300 에 잡은사람 모두 틀림니다
저는 그자리 왼쪽에서 1000까지 돌리고
버렸습니다 물론 다른사람이 앉자마자
바로 잡았죠
1층에가서 링만든회사인디
무슨 물속인가 머시긴가 누가
800에 버려서 2천엔에 잡았습니다
평소같으면 북두권왕 5000엔 이상 투자 안합니다
요즘 스타일이 바뀌어서 1000바뀌까지
꼭 잡고싶은 욕심에 손실이 컷네요
욕심 때문에 무리하게 돌려서 큰 피해를
보는게 가장 무서운것 같습니다
결론은 제다이는 7000발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잡아도 손해가 큰 운영이었습니다
이번건을 교훈삼아 다음 원정시에는
초심으로 욕심없이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제가 파치를 잘해서 글을 쓰는게 아님니다
제가 아는한에서는 파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몇분들?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말 순수하고
좋으신분들입니다 너무 성적위주로
플레이 하시고 위낙 한국분들이 많다보니
타국땅에서 한국사람 만나서 반갑고
즐겁고 커피나 음료라도 대접하고싶엇던
예전 분위기가 지금은 마니 매마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에 해운대에 선비님께서
놀닷회원들 드시라고 정종도 기증하시고
훈훈했던 과거가 생각이 남니다
제가알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적어서
다들 알고 계시는 부분이지만 다시한번
상기하면서 참고하시라고 한번 적어봅니다
3에서는 프라자 에끼 업장에서 생각하는
부분을 적어 볼까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그냥 읽어만 주시면
됨니다 내일 일이 있어서 일끝나고
적어보겠습니다
첫댓글 숙소에서 함께 의논하는 분위기 참 좋아보이네요
데이타 보고 참조 하고 이리저리 고민하다결국 앉는데 결과가 ... ㅠㅠ
주기적으로 패턴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그 패턴을 데이타보고 예상하고 들어가서 맞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믿고 들어가서 파는데 안좋은 결과가 나오거나 버리면 뒷박을 맞는경우도 많죠 ㅋ
답이 없네요 요즘은 그저 쇳복이려니.. 하며 돌립니다
오래 즐기려면 데이터에 의한 분석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패턴도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숙소에서 데이타분석까지....신선하네요, 저는 촉으로 돌리는 스타일이라 ㅎㅎ
가기전에 데이터 많이 분석하고
가도 예상 이 마니빗나가네요
오늘은 어떠련지 촉을세워볼까요^^*
요즘엔 데이터보고 노리고가면 꼭 빨리네요 ㅎㅎ
데타분석하고 가는데 요즘 하마리가 넘 깊어 지겨워 엉덩이가 절로 들썩이는게 문제더군요 ㅋ
2부보니 3부 기대가 되네요^^
전 돈을 읽더라도 일탈을 벗어나 스트레스 풀었다 생각하고 다음기회를 노림니다 ㅎㅎ 금적적으로 타격은 있겠지만요 ㅠㅠ
아직까지는 어머니 모시고 패없이 다니고는 있지만 상식에서 어긋나는 사람들도 좀 만나보면서 기분도상하고 실망도 많이하면서 요즘은 출정신고도 없이 다니곤하네요~
어찌보면 졸린눈 비비며 열심히 후기 올리던 그시절이 그립기도하고 그렇네요...
초보인 저한테는 참 고마운 글이십니다.
그런데 고수분들도 어렵다 하시니 저는 그냥 즐기는 기분으로 해야겠네요 ㅋ
운칠기삼이라는 선현들 말씀이 맞는건지..
저번에 잠시 이야기 나눠보니 피터팬님 위트있는 분이심!!
요번에 또 다녀 오셨나보네요.
데이터 보고 안굴러가는 머리 굴려가며 다음날 울고~ 웃고~ 하는게 재밌네요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