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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 선
중매 결혼의 경우 결혼 당사자의 가정과 주변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혼담을 의뢰한다. 중매인은 양쪽 당사자 모두에게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사실대로 전달해 주어야 하며 만 나기전에 사진을 먼저 보여준뒤 만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맞선당일에는 서로 지난친 치장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나가 성실한 대화로써 상대방의 인품과 생각을 파악하도록 한다. 또 맞선후에는 계속 만날의사가 있는지의 여부를 늦어도 1 주일 내에 중매인을 통하여 전달해 주도록해야 한다. 연애 남녀공학의 확대와 여성 직장생활의 보편화에 따라, 여성이 남성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어났다. 이로써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교제할 수 있는 가능성 이 과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커졌다. 폭넓고 건정한 이성교제를 통하여 일생의 반려자를 발견 하는 것은 큰 행복이 아닐 수 없다. 이때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기준을 두고 신중하게 상대를 선택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교 제
교제 자연스러운 만남이든 중매의 의한 맞선이든 일단 교제에 들어 가게 되면,건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상호간에 노력해야 한다. 결혼의 여부가 확정될 때까지 사전에 상댜방에 대하여 자신과 인생관이 부합되는 지,인간비가 있고 성실하며 책임감이 있는지, 서로 진실한 애정이 있는지 등 여러 측면에서 일생의 반려자로서의 자격 여부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결혼의 의사가 있으면 서로 분명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밝히고, 여기에서 생각이 일치하게 되면 결혼을 약속한 후 양가 부모님께 상대를 소개한다. 부모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면 시간을 갖고 인내로써 설득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결혼할 사이라 하더라도 늘 예의와 인간미를 잃지 않도록 서로 노력해야 하며,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
약 혼
약혼이란 장성한 한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되어 남은 일생을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머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하나의 약속이다. 약혼은 두 사람의 구두약속만으로도 성립될수있으나,사후의 법률적 보호와 사회적인 공인을 위하여 약혼서를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례 준칙에서는 약혼식을 금지하고 있으며,약혼서와 건강진단서의 교환으로 대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약혼식순
1)개식사
2)약력소개
3)예물교환
4)약혼서교환
5)주례사
6)케이크 자르기
7)가족 소개
8)폐회식
- 약혼 예물
가정의례 준칙에서는 약혼예물을 금지하고있으나,두사람이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 성스러운절차이니만큼기념이될만한 간단한 사랑의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개 약혼반지를 주고 받는데 이때 상대방이 태어난 달에 따라 탄생석으로 반지를 해주는경우가 많다 진품은 경제적 부담이될 수 도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이미테이션(모조품)도무방하다
- 탄생석
탄생월 탄생석 의미
1월 석류석(가네트) 정절인내
2월 자수정 성실 애정
3월 산호 용기
4월 다이아몬드 고귀 일편단심
5월 에메랄드 애정 행복
6월 진주 장수 건강
7월 루비 지성,순수
8월 감람석 행복
9월 사파이어 덕망
10월 오팔 우정 희망
11월 토파즈 사랑 행복
12월 터키석 성공 행운
결혼 혼수
지나친 혼수는 사치이며 낭비이다. 예단은 상대방에 대한 애정과 예의의 징표로서 분수에 맞게 간단히 하고, 남는돈은 오히려 나중에 살림에 보태 쓰는 것이 현명하고 합리적이다. 또한 신부의 살림 장만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품목만 을 계획적으로 구입하고, 함께 살아가면서 하나씩 장만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는 것이 좋다. 결혼에의 만족은 혼수의 과다에 달여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간의 깊은 애정과 신뢰가 행복의 척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청 첩 장
결혼 사실을 친지와 친구들에게 정식으로 알리는 서식인데 보내지 않으면 섭섭해 할 사람과 진실로 축복해 줄 사람에게만 보내는 것이 예의이다 가정의례 준칙상 인쇄물에 의한 청첩은 금지되어 있으며, 구두 전화 편지 등에 의한 통보는 인정되고 있다.
<청첩장>
오곡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000씨 장남 00군과 000씨 장녀 00양이 존경하옵는 친지 여러분을 모시고 혼례식을 치르게 되었사오니, 바쁘신 중에라도 오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읍니다. 언제 : 0월 0일 오후 0시 어디서 : 00회관 주례 : 000목사
결혼식순(일반 결혼식)
1. 개식사 언변이 좋고 경험이 많은 신랑의 친구가 보통 사회를 보며, 이 사회자가 결혼식의 시작을 선언 한다.
2. 신랑 입장 점잖게 앞으로 걸어나간 신랑이 주례에게 인사를 한 뒤 돌아선다.
3. 신부 입장 결혼 행진곡에 맞춰 신부가 보호자의 인도를 받으며 천천히 입장한다. 이때 신부는 드레스를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신랑 신부 맞절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서로에게 정중하게 인사한다.
5. 신랑 신부 서약 주례의 혼인서약서 낭독에 신랑 부부는 "예" 하고 분명하게 대답한다.
6. 예물 교환 신부가 들고 있던 꽃다발을 주례의 책상위에 올려놓고 장갑을 벗은 뒤 신랑은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 준다.
7.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는 결혼의 원만한 성립을 선포한다.
8. 주례사 결혼을 축복하면서 두 사람의 공동생활에 보탬이 될 내용을 간결하게 들려 준다.
9. 양가 대표 인사 인사말 대신에 내빈에게 인사를 드리기도 한다.
10. 신랑 신부 인사 신랑과 신부는 내빈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하객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11. 신랑 신부 퇴장 두 사람이 천천히 출구까지 걸어 나간다.
12. 폐식사 사회자가 결혼식의 끝남을 알리고 이어서 기념촬영에 들어간다.
<혼인서약>
신랑 ㅇㅇㅇ군과 신부 ㅇㅇㅇ양은 어떠한 경우라도 항상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남편과 아내로서 도리를 다할것을 맹세 합니까?
폐 백
결혼식이 끝 난 뒤 시부모와 시댁 친지들에게 정식으로 첫인사를 드리는 절차로 서 대개 예식장의 폐백실을 이용한다. 예복으로 차려 입은 신랑과 신부가 시부모 에게 큰절을 드리며 시부모는 신부의 치마에 대추를 한 움큼 던져 준다. 이는 아 들을 낳으라는 기원의 표현이다. 시부모에게 절을 올린 뒤에는 시조부모 백(숙) 부모에게 차례로 절을 올리고 같은 항렬의 친지들과는 맞절을 한다. 신랑집에서 는 신부에 대한 배려로서 여러 명씩 한꺼번에 절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객접대(피로연)
결혼식이 끝나면,결혼의 과정에서 격려하고 도와 주신 분들과 직접 찾아와 축하 해 주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 방법으로 피로연을 베푼다. 음식은 정갈하고도 정성스러운 것으로 간단하게 준비하고,장소는 식장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조용한 곳으로 선택하며,여의치 않을 때에는 집에서 하는 것도 괜찮 다. 피로연에서의 예절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을 치르으라 다소 지쳐 있더라도 피로연에서 하객들에 대한 간단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말고 정숙하면서도 명랑한 표정을 짓도록 한다. 피로 연에 참석한 하객들은 조용히 식사를 마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신랑과 신부 를 축하해 준다. 너무 시간을 끌어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랑 신부를 피곤하게 하 지 않도록 주의한다
신혼 여행
신혼여행은 결혼식을 마친 신랑과 신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깊게 하고 앞으로 시작될 새로운 동생활을 설계하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이다. 유명 관광지보다는 평소에 가 보고 싶었거나,두사람의 추억이 어려 있는 조용한곳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숙박시설과 교통이 편리 하여야 한다. 도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도록 예산을 세워 계획성 있게 준비한다.
기독교식 혼례
기독교식 혼례 혼례식 장소는 댁개 교회이며,사회와 주례를 목사가 전담한다. 예식비는 헌금으로 대신한다. 일요일은 예배 관계로 식을 올릴 수 없으며,토요일이나 평일을 이용한다.
@ 식 순 1.주례 등단 - 주악
2.신랑 신부 입장
3.찬송가
4.성서 낭독
5.기도
6.성례문 낭독
7.예물 교환
8.찬송가
9.축사 (주례사)
10.축가
11.축도
12.양가 대표 인사
13.신랑 신부 퇴장
불교식 혼례
불교식 혼례 불교에서는 결혼식을 화혼식이라 하며,사찰의 본당인 대웅전에서 한다. 주례자는 사혼자라 일컫는다.
@ 식 순 1.개식 - 종을 다섯 번 친다.
2.하객 일동 좌정
3.사혼자 등단
4.신랑 신부 입당
5.사혼자 불전에 분향,삼귀의례
6.신랑 신부 불전에 진배
7.사혼자 고유문 낭독
8.신랑 신부 상견례 - 반절
9.헌화
10.예물 교환
11.유고 및 선서
12.신랑 신부 분향
13.독경
14.내빈 축사
15.양가 대표 인사
16.폐식
천주교식 혼례
천주교 신자로서 남녀간에 혼인 의사가 있을 때에는 본당 신부를 찾아가 필 요한 준비와 예식에 대한 지도를 받는 다. 당사자들이 혼인신청서와 세례증명서 호적등본 등을 제출하면, 본당 신부는 혼인전 전술서를 작성하며 증인의 진술을 받아 모든 서류 절차를 끝낸 뒤 본 당 게시판이나 주보에 혼인 공고를 낸다. 결혼식 전날 두 사람은 고백성사를 올리고 영혼과 육신을 깨끗하게 하여 혼 인에 임한다. 천주교에서는 혼인미사를 혼배(婚配) 미사라고도 일컬으며, 혼인식 도중 결혼증명서에 신랑 신부로 하여금 직접 서명 날인하게 하여 이를 혼인신고에 대신하는 경우가 있다. 결혼식은 원칙적으로 여자 쪽 성당에서 행해지며, 사제는 교회법상의 모든 서류를 완비하여 이를 교적(敎籍)에 기록한다.
@식순 1. 신랑 신부 입장-입당송(시편3편, 5편, 19편)
2. 기도와 축사
3. 성서 낭독(창1:26-31, 고전6:13-20,마태3:4-6, 19)
4. 강론
5. 신랑 신부 악수
6. 반지 충성
7. 예물 교환
8. 서약서
9. 찬송-성가대
10. 결혼증명서 서명 날인
11. 신자들의 기도
12. 성찬의 전례-보헌기도, 감사송, 영성체송, 영사체 후 기도, 강복
13. 신랑 신부 퇴장
현대식 혼례복, 액세서리, 면사포, 부케
-액세사리
구두는 흰색 공단이나 드레스와 같은 천으로 만든 펌프스가 원칙이다. 흰색 구두면 아무것이나 무난하다. 장갑은 끼기도 한다. 기타 액세사리는 흰색의 단순한 디자인이 좋다.
-면사포
면사포는 신부에게 신비감과 우아함을 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원래 면사포는 신성한 장소에서 여성이 머리를 가리는 종교적 관습에서 유래하는데 요즘은 웨딩드레스에의 필수품이 되었다. 면사포는 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선정해야 하며, 요즘에는 모자로 대신하거나, 꽃 또는 리본 으로 장식하기도 한다. 색깔은 모두 흰색이 무난하다.
-부케
부케는 원래 결혼식장에 신랑이 아침일찍 들녘에 나가 아름답고 싱그러운 들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어 신부에게 선물하던 옛날의 습속에서 유래한다. 드레스의 액세서리이므로 흰색이 청순해 보이고 무난하며, 향기로운 제철의 꽃으로 선택하는 것 이 좋다.
§ 계절별 부케용 꽃이름
1. 봄 백합,장미,은방울꽃,마거릿,튤립,프리지아,카네이션.
2. 여름 글라디올러스,백합,작약,카네이션,국화.
3. 가을 양란,장미,국화,카네이션.
4. 겨울 스톡,장미,카네이션,양란,나비란.
결혼 축하
선물 가까운 친구나 직장 동료의 결혼에는 부조금보다 정성어린 축하 선물이 오래 기억에 남고 뜻깊다. 축하 선물은 결혼식 전에 미리 당사자와 상의하여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사치품이나 장식품보다는 멋과 운치를 지닌 생활 필수품이 실용적인데,장식을 겸한 전기 스탠드나 아기자기한 주방용품 등이 적당하다.
--축의금
깨끗한 돈을 백지에 싸고 단자를 써서 함께 넣어 보내는 것이 관습이다. 봉투는 지폐를 넣기에 알맞은 크기를 깨끗한 겹봉투를 사용한다. 겉봉투에는 축 결혼,축 화혼,축의,하의,화촉의등의 문구를 쓴다.
가정의례 준칙에 의한 혼례
@혼례장소:당사자 일방의 가정이나 공회당 혹은 허가를 받은 예식장 기타 적당한 장소.
@혼례복: 단정하고 간소,청결한 옷차림.
@혼 수:검소하고 실용적인 것으로하며 함진 아비를 보내지 않는다.
@혼인 식순
1.개식
2.신랑 입장
3.신부 입장
4.신랑 신부 맞절
5.혼인 서약
6.성혼 선언
7.혼인 신고서 날인
8.주례사
9.신랑 신부,내빈께 인사
10.신랑 신부 행진
11.폐식
혼인 신고
혼인신고 혼인신고는 두 사람이 합법적인 부부임을 서류로 작성하여 공인받는 법률적인 절차이다. 민법 제 812조에 의하며 '호적법에 정하는 바에 의해 신고함으로써 혼인의 효력이 발생하며,신고는 당사자 두 사람과 성인 두 사람의 증인이 연서한 서 면으로 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혼인신고서는 신랑의 본적지인 시(구청)읍 면 호적계에 제출하거나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