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 식사 투명한 밀폐 용기 이용하기요리가 쉬워지는 냉장고 활용법
냉장고는 여러 가지 식품을 보관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식품들이 뒤엉킬 수 있다. 냉장고 안이 복잡해 무엇이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재료를 활용할 수 없게 된다. 투명한 밀폐 용기에 담아두면 어떤 재료가 있는지 한눈에 보여, 재료가 상해서 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고, 재료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다.
특히, 밀폐 용기는 밀폐력이 좋아 뚜껑만 잘 닫으면 비닐봉지에 넣어두는 것보다 훨씬 신선한 상태로 유지되고, 반찬 냄새를 완돼 편하다.전히 차단하기 때문에 냉장고 냄새도 한결 줄일 수 있다. 한꺼번에 장을 보기 쉬운 싱글들에게는 그야말로 필수 아이템이다. 또 밀폐 용기에 담으면, 식품을 전자레인지로 해동할 때도 다른 그릇에 옮길 필요 없이 그대로 해동하면 돼 편하다.
냉장고 안에 칸칸이 낭비 없이 수납하기 위해서는 밀폐 용기의 종류나 모양이 같은 것으로 크기만 달리 해 쓰는 것이 좋다. 냉장고용 그릇은 네모난 모양의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 용기가 좋다. 튜브로 된 겨자, 밖에서 먹고 남겨 온 1회용 케첩, 먹고 남은 인스턴트 카레 가루 봉지 등 자잘한 것들은 예쁜 컵이나 반 자른 페트병에 모아서 한 곳에 수납한다.
밀폐 용기에 밴 냄새를 없애려면?밀폐 용기에 밑반찬은 물론 생선 토막,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을 담으면 용기에 국물 색이 물들기도 하고 퀴퀴한 음식 냄새가 배어 다른 음식을 담기 곤란할 때가 있다. 이때는 쌀뜨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둔다. 냄새는 물론 그릇에 물든 색까지도 말끔하게 없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투명한 밀폐 용기 이용하기 - 요리가 쉬워지는 냉장고 활용법 (혼자 먹는 식사, 2007. 4. 28.,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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