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20여 년을 살면서 성남시의 꽤 많은 도서관 개관식을 지켜봤지만 내빈으로 초대받기는 처음이었어요.
분당도서관 재능나눔회 부회장으로 초대받아 신순희 회장님과 함께 자리를 빛내고 왔습니다.
모든 것이 새것이어서 눈부십니다.
지상 2층 종합자료실엔 노트북 전용실도 있고 탁자며 의자가 북카페 분위기입니다.
어린이 열람실에는 평일임에도 아이들 손잡고 온 젊은 아빠들이 더러 눈에 띄어 새로운 도서관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었답니다.
<<무민>>을 비롯하여 제 취향을 저격하는 그림책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지요.
특히나 거금 6만원 하는 페이퍼 커팅북 <<레베카의 작은 극장 >>은 100명에 달하는 등장인물과 그 정교함에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는!!
서현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접근성이 좋은 것을 들 수 있겠는데요 새마을연수원입구 버스정류장에서 3분 거리입니다. 1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고요.
지하 1층의 구내식당 한켠엔 베이커리를 겸한 카페도 있으니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독서 및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재미솔솔 할머니들에게 새로운 보물창고가 생겨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자랑스럽습니다. 재능나눔을 하는 귀한 할머님들이 우리 연구회원이라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더욱 건강하고 복된 새해되세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두 분 선생님! 좋은 기운 책고리에 담뿍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