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데이 홍보
오늘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 때문일까요? 날씨의 변덕 때문일까요?
펫티켓’ 캠페인 예정이었던 오늘, 좋지 않은 날씨로 캠페인을 또다시 연기하게 됩니다.
전날 오늘은 꼭 캠페인을 할 수 있기를 바랐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속상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출근하여
오늘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하면 알차게 활동할 수 있을까 궁리합니다.
캠페인을 일시적으로 연기하고, 오늘은 다음 주에 있을 또 하나의 D-day,
만들기데이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아이들과는 1시 반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미리 내려가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쏟아지는 비를 뚫고 아이들이 도착합니다. 김경옥 님도 아이들과 같이 들어오십니다.
아이들도 오늘 캠페인을 못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일까요?
오늘따라 밝게 인사해줍니다. 아이들이 서로가 속상해하는 마음을 헤아려주며,
배려해주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3층 키움터로 향합니다.
오늘은 다음 주에 있을 만들기데이를 준비하면 어떨지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기획단 모두가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만들기 데이를 준비하고 홍보하기로 합니다.
비록 바깥 날씨는 비가 오지만, 기획단의 날씨는 밝게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만들기데이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홍보하기 위해선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기획단과 함께 묻고 의논합니다.
만들기데이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전선미 님과 김경옥 님께 먼저 부탁드리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선미 님과 김경옥 님은 손재주가 좋으십니다.
전선미 님은 천연용품 만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레시피만 아시면 뚝딱 만드십니다.
김경옥님께서도 만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김경옥님은 액세서리와 빵 만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김경옥 님께 아이들이 직접 부탁합니다.
“만들기 데이 때 저희에게 강아지 목걸이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어~그럼~ 함께 만들고 싶어서 짜잔~ 샘플도 만들어왔지요~”
흔쾌히 아이들의 부탁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깜짝 선물로 강아지 목걸이 샘플을 만들어 오셨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김경옥 님께서도 행복해하십니다. 정말 예쁜 목걸이였습니다.
아이들도 김경옥 님께 배울 생각에 신이 납니다. 흔쾌히 수락해주신 김경옥님 고맙습니다.
전선미 님은 개인 일정이 바쁘십니다. 아쉽지만 오늘도 참석하시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부탁드리지는 못했지만, 보이지 않게 전선미 님께 조심스럽게 부탁드렸습니다.
전선미 님께서도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개인 일정을 최대한 빨리 끝내시고
우나개 만들기 데이를 도와주시겠다 하십니다.
바쁘신 와중에 스케줄을 조정하여 우나개 기획단에 도움주신 전선미님 고맙습니다.
만들기데이 선생님분들을 모두 섭외했습니다.
섭외가 끝나고 정연이가 홍보지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무비데이 때도 홍보지를 만든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더 예쁘게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들 모두 같은 의견으로 제안합니다.
아이들이 만들기데이 홍보지를 알차게 잘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지, 어떻게 꾸미면 예쁠지 묻고 의논합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로 작성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쉽게 홍보지에 녹아들 게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이들 모두 좋은 방법이라고 칭찬해줍니다. 고맙습니다.
알록달록 여러 가지의 색깔과 그림, 글들이 홍보지에 그려집니다.
아이들 모두 정성껏 홍보지를 꾸밉니다. 집중한 만큼 잘 녹아낼 수 있도록 조용히 바라봅니다.
순식간에 정말 멋진 홍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예뻤습니다. 만들기데이때 많은 사람들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관심있으신 주민분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정성껏 만든 홍보지에 사진을 붙이면 좋을 것 같다고 김경옥님께서 제안하십니다.
김경옥님께서 만들어오신 샘플을 사진 찍습니다.
정연, 이정, 사랑, 김경옥님. 홍보지를 어떻게 홍보할 수 있을까,
홍보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묻고 의논합니다.
홍보지를 홍보하기 위해선 여러 장의 홍보지가 필요합니다.
부착하기 위해 테이프도 필요합니다. 복지관에 계시는 실무자 선생님께 부탁드리기로 합니다.
정연이가 가위바위보로 공평하게 역할을 나누자고 제안합니다. 기획단 모두 좋다고 합니다.
“가위~바위~보!”. 김경옥님과 이정이가 가위를, 정연이와 사랑이가 보를 냈습니다.
긴 팀은 키움터에 남아서 뒷 정리를 하고, 진 팀이 사무실로 부탁드리러 가기로 합니다.
정연이와 사랑이와 함께 사무실로 내려갑니다.
권대익 선생님께 홍보지 스캔과 테이프를 부탁드리러 갑니다.
정연이와 사랑이가 권대익 선생님께 먼저 인사합니다.
“안녕하세요~선생님~ 저희는 우나개 기획단입니다~”
“어~정연아~사랑아~ 안녕~ 무슨일 때문에 왔을까~?”
“선생님! 저희가 홍보지를 만들었는데요~ 다른 분들께 홍보하고 싶어요!
혹시 여러 장을 복사해주실 수 있나요? 테이프도 빌려주세요~”
정연이와 사랑이가 용기 내 부탁드립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지, 왜 빌리려고 하는지도 차근차근 설명드립니다.
설명드리는 김에 복지관 안에도 홍보해도 되는지 여쭙니다.
권대익 선생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시며, 얼마든지 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아이들 모두 미소짓습니다. 아이들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신 권대익 선생님 고맙습니다.
홍보지를 여러 장 복사하고, 테이프도 빌려 키움터로 올라갑니다.
김경옥님과 이정이가 의논하고 꾸미며 어질러졌던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홍보할 준비를 모두 마치고 창문으로 바깥 날씨를 살폈습니다.
무섭게 쏟아지던 비가 잠시 그친모양입니다. 비가 그친김에 마을에 잠시 홍보하러 나가기로 합니다. 홍보하러 나가기 전 어디, 어디를 홍보하면 좋을지 묻고 의논합니다.
김경옥님, 이정이, 사랑이가 의견을 내면 정연이가 종이에 적습니다.
복지관 안에서 홍보할 곳을 먼저 정합니다.
1층, 2층, 3층 복지관 곳곳을 살피기로 합니다.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니 후딱 나가기로 합니다.
복지관 앞 아파트 단지를 돌았습니다. 아쉽게 강아지 산채시키시는 분들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두 바퀴나 돌고 복지관으로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강아지 산책하는 주민 분을 만났습니다.
김경옥 님께서 홍보지를 들고 다가갑니다. 주민께 만들기데이를 홍보합니다.
“안녕하세요~저희는 우나개 기획단이예요~강아지가 정말 예뻐요~”
“8월12일 4시나 5시에 저희가 강아지용품 만들기를 해요~”
“혹시 관심있으시거나 시간되시면 함께 놀러오세요~”
김경옥 님께서 스스로 주민께 다가갔습니다.
마을 주민과 강아지를 구실로 새로운 관계를 맺었습니다.
당사자가 직접 주체하여 관계 맺는 모습이 뿌듯했습니다.
시간이 되셔서 만들기데이에 꼭 함께해주시를 소망합니다.
복지관 앞 운동장까지 돌아왔습니다. 정말 복지관으로 올라가려는 찰나에 또 다른 주민을 만납니다. 이번엔 사랑이와 이정이가 용기내 달려갑니다.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계시는 어르신 부부셨습니다.
어떤 활동을 언제 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어르신께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사랑이가 차근 차근 설명드립니다. 어르신께서 홍보지를 받아주시며 관심있게 바라봐주십니다.
그날 멀리 나가는일이 없으시면 꼭 참석해주시겠다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해주신 어르신 고맙습니다.
비가 잠시 내리지 않아 잠시였지만, 방화동을 두루두루 살피며 홍보했습니다.
마을 홍보를 마치고 복지관으로 들어옵니다. 복지관을 나서기 전
회의하며 정한 복지관 내부의 홍보 장소에도 홍보하기로 합니다.
정연이가 종이를 잡아주면 사랑이가 테이프를 붙입니다.
복지관 내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만들기데이 홍보지를 붙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김경옥님과 이정이는 도서관 카페에 홍보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도서관 선생님께서 출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도서관 선생님께 연락하여 부탁드리기로 합니다.
이정이가 도서관 선생님께 부탁드릴 대본을 작성합니다.
김경옥님께서 이정이의 대본 작성을 도와주십니다.
김경옥님과 이정이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든 대본을 도서관 선생님께 홍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도서관 선생님께 연락드립니다.
이정이가 만든 대본을 보내드렸습니다. 귀엽다고 칭찬해주시며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김경옥님과 이정이도 기뻐했습니다. 만들기데이 홍보지를 보내드렸습니다.
만들기데이 홍보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꿈자람 도서관 선생님 고맙습니다.
우나개 기획단과 함께 다음주에 있을 만들기 데이를 직접 기획하고 구상하여 홍보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묻고 의논하며, 만들었습니다.
마을을 두루 다니며, 복지관을 두루 살피며
진심으로 만들기데이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했습니다.
진심으로 열심히 준비한 기획단의 마음처럼 만들기 데이가 잘 홍보되길 소망합니다.
수료식 어떻게 하면 좋을까?
벌써 우나개 활동의 마지막 주가 다가옵니다.
열심히 한 우나개 활동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하면 좋을까 기획단과 함께 묻고 의논합니다.
수료식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의논합니다.
정연이가 ppt로 그동안 우리의 활동을 정리해서 발표하자 제안합니다. 정연이는 정리를 잘합니다.
발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 수료식에서도 그 역할을 맡고싶다고 합니다.
기획단 모두 정연이를 응원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정연이의 의견이 좋다고 합니다.
ppt로 우리의 활동을 정리할 때, 각자의 또 다른 역할을 맡으면 좋을 것 같다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아이들 모두 좋은 의견이라고 칭찬해줍니다.
사랑이와 이정이가 ppt를 만들고 싶다 합니다. 사랑이와 이정이는 꾸미는 것을 좋아합니다.
충분히 역할을 잘해내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 서로 묻고 의논합니다.
의논하며 오늘 참석하지 못한 다연이의 역할도 챙겨줍니다.
꾸미기를 좋아하는 다연이가 수료식 하는 장소를 꾸몄으면 좋겠다 제안합니다.
이 자리에는 없어도 다연이를 생각해주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김경옥님께서는 수료식에 오시는 분들을 환영해드리고 싶다고 하십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각자의 부모님을 초대하면 좋을 것 같다 제안하십니다.
아이들 모두 좋다고 합니다.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의견을 나누며 역할을 나눕니다.
수료식에 부모님을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수료식 전에 가족분들의 일정이 가능하신지 먼저 각자 여쭤보기로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수료식 잘할 수 있을까, 재밌게 할 수 있을까 묻고 의논했습니다.
벌써 수료식이 다가왔다는 것에 많이 아쉽지만,
아이들 모두 마무리를 더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묻고 의논하며 준비한 만큼,
그동안의 추억의 마무리가 더 멋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일주일 연기한 우나개 캠페인이 또다시 폭우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캠페인을 강행하고 싶지만 이런 날씨에는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괜찮습니다.
날씨의 영향을 받는 상황, 비가 올 때는 재빠르게 일정을 바꾸면 좋습니다.
캠페인은 아직 활동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면 좋겠습니다.
'만들기 데이' 홍보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순식간에 홍보지를 만들었습니다.
홍보지를 만들기 전에는 마을 선생님께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복지관이라며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홍보했습니다.
비가 잠시 그친 사이 직접 거리로 나서 강아지 보호자를 만나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수료식 준비까지 했군요.
아이들이 경험이 많으니 잘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