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날 피곤했는지 모두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오전에는 담임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선택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새해 부적 만들기' 수업에는 다른 모둠 친구들이 함께 들었는데 우리 모둠 중엔 소울이, 지환이, 민서, 수민이가 함께했습니다.
소울이는 강아지를 부적에 그렸고요~ 지환이는 좋아하는 캐릭터인 보노보노 부적을 만들었습니다. 민서는 부적을 다 만들고 새해계획을 길게 작성한 후 발표했습니다. 수민이는 부적을 다 만든 후 랜덤으로 부적 나누기 시간에 연애와 사랑에 관한 부적을 받아서 다들 크게 웃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벽화 주제와 밑그림 그리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보노보노 옆에 서서 풍선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벽화입니다.ㅎㅎ 풍선에는 각자 좋아하는 단어를 써서 직접 풍선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ㅎㅎ
정원이는 조화라는 단어가 좋다고 했고 민우는 암호, 물음표 처럼 알 수 없는 단어를 선택했습니다ㅎㅎ
또 모둠시간이 길어서 다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같이 했습니다. 서로 이름을 몰랐던 친구도 친해지고 서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원이는 사진찍는걸 싫어해서 억지로 찍지 않았더니 뒷모습밖에 없네요 ㅠ 정원이를 사진에선 볼 수 없지만 민서와 오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소울이와 함께 모둠친구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수민이입니다 ㅎㅎ
나이차가 나는 소울이와 민서~ 민서가 큰 언니처럼 소울이를 잘 안아주고 귀여워해줘요 ㅎㅎ 소울이도 민서와 장난치고 놀아요 ㅎㅎ
지환이도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이 적네요~ 지환이는 쉬는 시간마다 친구과 뛰어놀면서 신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선택수업 중 명상수업을 받고 있는 수민이입니다 ㅎㅎ
벽화 스케치입니다 ㅎㅎ
내일은 드디어 벽화그리는 시간이네요. 정말 기대가 돼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