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141128] 서울녹색당 송년회 그린파티에 놀러오세요~

[서울녹색당]

2014년 11월 28일 발행

1. 지역소식공유

종로중구녹색당

①현수막사업
종로중구녹색당의 2014년 4/4분기 당원 확대 프로젝트가 한걸음 나아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노력해주신 종로중구녹색당 운영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옥인동 정자 → "내 살림을 위한 정치, 녹색당"
성대 앞 횡단보도 → "푸어 공화국 당황하지 말고... 끝! 녹색당"
경복궁역 사거리 → "탈핵을 위한 당신의 목소리, 녹색당"
청개천 → "걱정말아요, 그대"

은평녹색당

①전환마을 은평 설명회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새로운 상상 ‘전환마을 은평! 설명회’에 녹색당원님을 초대합니다.
-장소: 은평상상허브 ‘즐거운 소통’(녹번역4번출구)
-일시: 2014년 11월 29일(토) 2시
-주관: 생태보전시민모임, 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은평녹색당,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퍼머컬처학교


②봉산 생태 탐방
-시간 : 12월 7일(일) 오후 1시 반
-장소 : 구산동 수국사 입구(선진운수 종점에서 안으로 쭉 들어와서 동익파크 아파트 지나서 바로)
올 봄 은평녹색당 산행모임과 함께 북한산 등산로 주변 식물상 조사를 함께 해주셨던
SOKN 생태보전 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이존국 선생님을 모시고 동네 뒷산을 오릅니다.
그냥 나들이만 하기보다는 이존국 선생님과 함께 겨울 숲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숲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프로그램이나 놀이도 준비합니다.

관악동작녹색당

①관악동작녹색당 총회예정
2015년 1월, 지역모임 총회 개최
-일시: 1월 24일(토) 혹은 31일(토), 오후 2-3시경
-장소: 행복생협 교육장 혹은 관악구청 회의실

②관악동작녹색당 총회준비모임
총회 관련하여 구체적인 논의와 준비를 위해서 총회준비모임을 12월 중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12월 15일(월) 오후 7시, 장소는 추후 공지
-전현직 운영위원과 열성(!) 당원이 모여서 총회를 준비하고,
 특히 관악동작 당원들의 참여를 위해서 당원 전화하기에 대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2016년에 총선에서 성과를 얻어야 한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모임이 잘 꾸려지고 활성화되어야 하겠지요.
 전국당 정책위원장의 역할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만큼,
 제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모임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12월 준비모임과 내년 1월 총회에서 많은 당원님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한재각당원」

강서양천녹색당

①총회안내


노원녹색당

①총회안내
-일시 : 2014년 12월 17일(수) 오후 7시
-장소 : 함께걸음 마을치과(노원구 상계동 603-2 하이웰빙상가 5층)
-안건 : 운영위원 선출과 2015년 지역사업 논의

2. 서울녹색당 뉘우스

그린파티

서울녹색당 송년회 "그린파티" 안내
-일시: 2014. 12. 6(토) P.M 5:00
-장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추후 자세한 내용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날짜 체크하시고 그린파티에 놀러오세요^^


확대운영위원회 워크숍

11월 22일, 23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논밭예술학교에서
서울녹색당 확대운영위원회 워크숍 행사가 있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당원들은 서울녹색당의 조직활성화, 정책역량강화, 당원확대, 재정방안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모았으며 소란님이 진행해 주신 “지구와 우리를 위로하는 몸짓”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200년 뒤 후손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끝으로 논밭예술학교의 교장선생님이신 천호균 당원님과 차 한 잔 하며 담소를 나누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날 모인 생각의 씨앗들이 잘 자라고 익어가는 2015년도를 기대하며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당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입당원모임

11월 26일(수) 저녁 7시 "에.정.남 이강준의 녹색당 강령 읽기“로
올 해 마지막 신입당원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모임에 참여했던 신입당원의 후기를 아래와 같이 전합니다. 

일상은 늘 한 방향만을 요구했다.
나도 지치고, 너도 지치고 모두 지쳐갔고. 그게 늘 그런 삶이고, 삶은 늘 그러했으며
또 그러하리라 믿으며 그게 모두인 것처럼 여겼다. 목표점을 향해 달려라. 남자 나이 40대.
좋은 시절이라고, 만개를 기다리는 꽃처럼 아름다운 거라고,
열정은 아직 유효하며 경험은 무르익고 세상의 껍질을 여하튼 반쯤은 벗겼다.
그러나 나는 책을 읽지 않았고 세상의 흐름은 나와 무관하게 흐르고
올해 11월 21일 나는 녹생당원이 되었다.

11월 26일 당원들과의 첫 만남.
서울녹색당 신입당원모임 “에.정.남 이강준의 녹색당 강령 읽기”
단단한 각오와 투철한 의지는, 없었다.
다만 도성박물관 네온 빛을 향해 언덕을 오르는 내가 떠올린 것은 지금 내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늦은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는 것.
당원이 되고 최초로 만난 사람은 스밥 동지였다.
그는 5층 강의실 입구 작은 책상에서 방명록을 받고 있었다.
방명록에는 채 열 명도 안 되는 참석자의 이름이 조금은 을씨년스럽게 나열되어 있었다. 
이강준 선생의 강의는 녹색당 강령의 주 키워드를 뽑아 에너지와 연계한 내용이었다.
에너지 정책의 비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에너지 점유에 대한 몰상식한 과잉 편중의 문제,
거기에서 빚어지는 약한 자의 상처와 아픔 등등, 막연하게 그럴 거라 생각해왔던 것을
실례를 조목조목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시간을 유용하게 쓴 강의였고 주제에 대한 강사의 준비와 애정이 느껴졌다.

녹색당의 느낌은 이런 것이었다.
유용한 정보의 학습과 공유가 우선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애정에 기초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라는 것의 소중한 의미를 실천하기위해 서로를 배려한다는 것.
몇몇 되지 않은 인원이어서 사실 나는 좋았다. 그날 모임을 준비한 기존 당원 포함,
신입당원 모두 합쳐 열 명 남짓한 사람들이 에너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모든 것을 떠나 좋은 사람들임을 느꼈다.
차분하고 느리게, 그러나 내실있게 조금씩 준비하는 모습의 운영진들을 보며
‘아, 이 사람들 다시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찬찬히 타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운영위원장과 장금이를 닮은 그분,
그리고 2차에 합류하신 그분.
20분 늦은 탓에 신입당원들 소개를 듣지 못했다. 뒤풀이 생맥주집,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자리배치의 인연 때문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었다.
다만 그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으로 당원이 되었으며 이 모임에 나왔을 것이다.
안경 쓴 젊은 친구, 한마디도 나눠보지 않았지만
초록색 한정판 팔찌를 1000원에 팔던 젊은 여성당원 분처럼
그도 당당하고 힘찬 녹색당의 미래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날 모임은 오후 10시 40분에 끝났지만 다음 만남을 위한 시작이었을 것이다.
부탁하건데 신입당원들에게 먼저 와서 더 많은 손을 내밀어 주시길.
그래서 그들이 녹색당이라는 토양 위에 잘 심겨진 씨앗이 되게 해 주시길.
다시 말해 태양과 바람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그 씨앗이 커서 더 큰 태양과 바람이 되겠지요.

조금은 좋은 세상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 김석렬 당원

서울녹적포럼

신입당원모임이 진행되던 그 시간 신촌 체화당에서는 녹색당과 노동당이 함께하는
서울녹적포럼 두 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청년, 지역상권을 말하다." 였으며 신자유주의의 생활세계 침투와 단골가게의 위기,
그리고 불안정노동과 대창업시대에 관하여 녹색당원과 노동당원들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울녹적포럼은 서울의 주요 이슈와 쟁점을 녹색당과 노동당의 당원들이 각각의 입장에서
연구, 검토하고, 그 토론의 기록을 축적하는 토론회이며 내년에도 지속가능 하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녹색당의 에너지 나비효과

서울녹색당과 서울햇빛발전협동조합의 공동캠페인 <녹색당의 에너지 나비효과>를 시작합니다.
우리집을 햇빛발전소로 만들고, 핵발전소와 초고압 송전탑도 없애고,
밀양을 에너지자립마을로 만드는 일석삼조의 햇빛 나비가 되어 보아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클릭하세욥


 

※알림장에 관한 개선사항이나 불편함, 서울녹색당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당원님의 변동사항(거주지, 연락처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서울녹색당 공식 온라인 소통공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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