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접역1번출구 주교2교 정류장에서 의정부역행 21번 버스 탑승 광릉 하차(약 20분 소요 - 21번 버스 20~40분 간격 배차)
*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광릉은 같은 산줄기에 좌우 언덕을 달리하여 왕과 왕비를 각각 따로 모시고, 능 중간 지점에 하나의 정자각을 세우는 형식인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태로서, 이러한 형태의 능으로 최초로 조성되었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이 세조, 오른쪽 언덕이 정희왕후의 능이다. 세조는 “내가 죽으면 속히 썩어야 하니 석실과 석곽을 사용하지 말 것이며, 병풍석을 세우지 말라.”는 유명을 남겼다. 이러한 세조의 유언에 따라 이전까지 석실로 되어 있던 능을 회격(灰隔)으로 바꾸어 부역 인원을 반으로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였다(조선왕릉 홈피 참조)
광릉 입구
재실
하마비
홍살문과 정자각
좌측이 세조, 우측이 정희왕후 윤씨의 릉
좌로부터 수라간, 세조의 릉, 정자각
정자각, 정희왕후 윤씨의 릉, 비각, 수복방
광릉숲길에서 바라본 광릉 입구
첫댓글 “내가 죽으면 속히 썩어야 하니 석실과 석곽을 사용하지 말 것이며, 병풍석을 세우지 말라.”
참으로 현명하고 탁월한 식견으로 유언을 남겼군요.
고맙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