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한 칼럼을 읽었는데,
내용도 좋고 무엇보다 여러분이 에세이를 쓸 때 도움되실 만한 글이라고 생각되어서
이곳에 남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기 엄마의 일과 경험담을 글로 풀어내면서 생각을 덧붙인 좋은 글입니다.
엄마가 만난 두 인물의 이야기를 길지 않게 명료하게 풀어낸 후
그걸 관통하는 엄마의 말을 인용했고
마지막 문단에는 앞에서 적은 일련의 일을 통해 느낀 자신의 사유를 적었습니다.
글이 안 써질 때, 퇴고하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링크 남깁니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7242039005
[문화와 삶]미래를 구원하는 사람
엄마가 생활보호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매일 작은 경차를 타고 시골의 좁은 길을 따라 혼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간다. 그중엔 일주일에 한두 번, 엄마가 찾아가는 것이 ...
www.khan.co.kr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딘가를 향해서 삶이 가고 있는데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는 곳으로 흘러가면 어쩌나 두려워집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연락해주고 대화만 해도 그저 좋아할 노인 분들의 생활 보호 수요는 점점늘어갈 것입니다. 더 이상 노인고독사 등이 뉴스꺼리도 안될 거구요
아 뭐야 왜 이렇게 잘 써.특히 엔딩 너무 좋네요.- 날이 갈수록 엄마의 발은 더욱 바빠진다. 마치 다가올 자신의 미래를 구하고 있는 듯이.
그쵸 저도 마지막 문장에 밑줄 팍팍 그었어요!!
못된 에세이 쓰고 싶어요
못된 에세이는 뭘까요?ㅎㅎ 쓰시면 되죠 뭐든 가능합니다!
이랬을까.생활보호사에 대해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어머니로부터 귀지를 파내고 귀가 뚫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다.구성한다.생활보호사 일를 시작한 엄마 - 할머니1 - 할머니2 - 보청기를 착용하러갔더니 귀지가 가득차있던 에피소드 - 엄마의 사유(노인이란) - 나의 사유(생활보호사-구원연결)그리고 제목완성 : 미래를 구원하는 사람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딘가를 향해서 삶이 가고 있는데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는 곳으로 흘러가면 어쩌나 두려워집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연락해주고 대화만 해도 그저 좋아할 노인 분들의 생활 보호 수요는 점점
늘어갈 것입니다. 더 이상 노인고독사 등이 뉴스꺼리도 안될 거구요
아 뭐야 왜 이렇게 잘 써.
특히 엔딩 너무 좋네요.
- 날이 갈수록 엄마의 발은 더욱 바빠진다. 마치 다가올 자신의 미래를 구하고 있는 듯이.
그쵸 저도 마지막 문장에 밑줄 팍팍 그었어요!!
못된 에세이 쓰고 싶어요
못된 에세이는 뭘까요?ㅎㅎ 쓰시면 되죠 뭐든 가능합니다!
이랬을까.
생활보호사에 대해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어머니로부터 귀지를 파내고 귀가 뚫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다.
구성한다.
생활보호사 일를 시작한 엄마 - 할머니1 - 할머니2 - 보청기를 착용하러갔더니 귀지가 가득차있던 에피소드 - 엄마의 사유(노인이란) - 나의 사유(생활보호사-구원연결)
그리고 제목완성 : 미래를 구원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