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 선,
태백. 영월. 평창. 정선과 특별한 만남!
강력한 힘모아 지역발전 앞 당기자! -
김 진 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와 관련하여 드리는 말씀
(전 강원도지사 김진선)
존경하는 태백. 영월. 평창. 정선 지역주민 여러분!
강원도민 여러분!
그 간 안녕하셨습니까? 참 오랜만에 이렇게 공적이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여러분을 뵙습니다. 무척 반갑습니다.
먼저, 저는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거에 태백 ? 영월 ? 평창 ? 정선 지역을 선거구로 선택하여 출마하기로 마음먹었다는 보고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저의 이와 같은 결심과 보고에 대해 저를 아는 많은 분들께서 이런저런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많은 생각들을 하실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바로 그와 같이 이런저런 생각들로 셀 수 없는 시간동안 수많은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저는 여러분들의 혜량할 수 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도지사를 세 번씩이나 택함을 받았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으로서의 책무도 받았었습니다.
더 이상 부러울 명예도, 욕심으로 탐할 자리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 2년 가까이 개인으로서는 참으로 오랜만에 누리는 ‘자유인’ 으로서, 국가와 나라를 위해서는 한 사람의 ‘응원자’로서 자적(自適) 하여 왔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언제부터인가 근간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특히 강원도로서 아주 특별한 지역의 하나인 태백. 영월. 평창. 정선 지역 주민들께서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제게 총선출마를 요청하거나 기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분들께서 그 어떤 ‘간곡함’같은 것을 느끼고 확인했습니다.
그것은 보다 강한 힘에 의한, 보다 신뢰와 진정스러움에 의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마름’의 발로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간의 제 스스로에게 ‘거부와 회피’를 거듭한 그 끝에서 마음을 돌려 ‘나만이 할 수 있고 해야 되겠다’는 자만심이 아니라,여전히 부족할 뿐인 저 자신이지만 첫 도지사 시절의 초심을 생각하면서 「마지막봉사」라는 마음으로 나서야 되겠다고 작심한 이유입니다.
첫째.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나섭니다.
이 지역의 현안은 이 지역만의 현안이 아닙니다.
강원도의 상징적인 현안이고, 국가적인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 폐광지역 개발은 각고의 노력 끝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고원관광휴양지구 달성, 즉 15년 이상 진행된‘폐광지역개발의 완성’을 위해서는 보다 심도있고 진전된 법제도의 정비와 정착적 노력이 긴요합니다.
정부와 강원도 4개 시 ? 군의 보다 큰 관심과 지원, 그리고 지역통합, 주민통합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4개 지역 시장. 군수들과 함께 그 틀을 짜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4개 시.군을 진정 「산 깊고 물 맑은 사람 살만한 곳 1번지」로 만들고자 합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모두의 합심협력으로 유치했습니다. 이제 대회개최가 2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 올림픽의 완성 이고, 대회 성공개최는 국가와 강원도의 위신과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
지금 정부와 조직위, 강원도와 개최 시 ? 군이 힘을 합쳐 그 준비에 열심입니다.
*대회 성공의 핵심소요인 전 강원도민과 국민적 참여, 4개 시.군민들이 앞장 섬으로써 대회 성공을 뒷받침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정말 겨냥하는 것은 ‘올림픽 이후’의 ‘지속가능한 유산남기기’입니다.
그것은 평창을 상징으로 하는 강원도를 「동아시아의 동계스포츠 허브, 관광의 허브」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법제도적인 장치와 정책적 틀을 짜는 노력이 지금부터 필요합니다.
이 또한 결자해지의 각오로 진력하여 「평창올림픽의 진정한 완결」을 보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저는 도지사 시절 ‘강원도의 자존과 줏대론’을 제기 했고, ‘강원도의 이익과 가치와 미래가 재대로 존중되고 대접받고 보장되는 세상’이라는 화두에 매달렸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제 저는 국회에 진출하여 과거와 같이 앞에서 이끌어가는 ‘이끔이’가 아닌 강원도의 모든 책임자들이 앞장서 나가고 있는 그 위에서 선배로서 밀어드리는 ‘떠밀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셋째.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현재에 처한 나라상황,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지향할 바를 생각한다면 단순히 소속 정당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믿고있습니다. 이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무릇, 정치의 요체는 「국민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잘먹고, 잘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 본질과 본분에 충실한 정치를 해 보고자 합니다.
‘집이 새는 것을 아는 자는 지붕 밑에 있고, 정치가 잘못되는 것을 아는 자는 초야에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상 일업으로 보낸 40여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견문과 경험과 지식을 살려, 말로만이 아닌 진정 국민을 위한 참 정치발전, 정치개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 주민 여러분!
‘천시를 지혜로, 민심을 힘으로 얻을 수 없다’고 옛 선현은 말했습니다. 주민여러분들께서 저의 출마 결심과 각오를 받아 주시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저는 여러분을 위해, 강원도와 국가를 위해
유능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성실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진성성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김 진 선 올림.
◈ 주 요 약 력 ◈
김 진 선 (69세), 강원 동해 출생
金 振 ?
북평고등학교 졸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졸
제 1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74)
내무부 법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교부세과장, 재정과장, 연수원교수부장
강원도 기획관, 영월군수, 강릉시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제31대, 32대, 33대 민선 3선 강원도지사 (1998~2010)
전국 시 ? 도지사협의회장 (2006~2008)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2)
제18대 박근혜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2013)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2011~2014)
(사단법인) 율곡연구원 이사장(현)
캐나다 알바타대학 명예교수
중국 인민대학 객원교수
중국 길림대학 자문교수
동국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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