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웰터급 랭킹 12위에 들어가 있는 선지명(광주제일) 선수와 한국 수퍼웰터급 8위에 랭크되어 있는 원주KBI 소속의 김진혁선수와의 랭킹전 6회전 시합이 어제 충장로 에서 있었습니다.
첫라운드부터 우세를 점한 선지명 선수가 5라운드 2분여경 다운을 빼앗은뒤 연타를 몰아치자 전의를 상실한 김진혁선수가 사실상 싸울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한 주심이 스톱을 선언하며 선지명선수의 TKO승을 선언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끊임없이 쏟아지는 펀치세레에 수비에 급급한 김진혁선수였기에 당연한
주심의 판단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좀더 펀치의 강약을 조절해서 넉다운을 빼앗았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데뷔전을 치룬후 4연승(2KO)로 충장축제의 메인게임을 멋지게 장식해준 선지명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챔피언의 꿈을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중등부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김동환 선수가 상대선수와 박진감 넘치는 파이팅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공동우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상대선수또한 출중한 기량을 자랑하며 연타와 테크닉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타격전에 임해준 김동환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축하의 메세지를 남겨봅니다.
또한 많은분들이 시합장에 왕림하셔서 두선수를 열렬히 응원하여 주었습니다.
물씸양면 후원을 해주신 제일복싱 회원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응원과 후원을 해주신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반드시 챔피언의 밸트를 선물할것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좋은하루 즐거운 하루 되시고 체육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첫댓글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같이 응원해주고 싶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직관을 못해정말 아쉽네요.. 축하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ㅎㅎ
모두가 응원해준 덕분에 좋은시합하고 승리를 할수 있었던것 같아~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땀흘려서 챔피언 밸트를 모두에게 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께~호수도 바쁜나날이겠지만 틈틈히 나와서 자신이 세운 목표에 다가설수 있도록 땀흘리길~~~좋은하루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