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십자가 마음으로 읽는 새 언약의 성경」
한국교회가 십자가 마음인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지도록 성경의 전체를 통찰한 서적이 출간된다.
이 책을 집필한 박용호 대표(새언약학회 사무총장, 대종에이오피 대표)와 신영광 목사(새언약학회 학회장)는 본서가 한국교회를 다시 십자가로 세우는 일익이 되길 바라며 새언약학회를 창립했다.
<십자가 마음으로 읽는 새 언약의 성경>은 하나님이 십자가를 지는 새 언약의 마음으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순으로 7단계로 적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경을 열어 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되는 성경 통독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하나님의 영을 우리 마음에 두는 새 언약은 하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마음이 새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지시겠다는 성부 하나님의 마음의 계획과 성자 하나님의 십자가 성취와 성령 하나님의 십자가 적용이 새 언약입니다. 성경을 하나님이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것이 성경의 핵심입니다”며 “사람은 육신이 있으므로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볼 때 예수를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이 세상의 소유와 성취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 앞에서 나약한 자가 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영생의 소망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질 것을 다짐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내 힘만으로는 죄를 이길 수 없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혈로 성령께 의지하는 것입니다”고 했다.
이어 “새 언약은 하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계획하신 ‘십자가 마음’입니다. 그러면 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십자가를 지실 것을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이 십자가를 지시게 되었는지 깊은 신앙의 고찰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스며든 자아의 본성은 예수님이 지신 그리스도의 할례로, 우리 마음에 십자가를 두는 마음의 할례만이 사탄의 미혹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벗어나려는 일탈된 자기 본성의 죄를 자각해야만 나오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너무 깊은 사랑과 은혜입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생각을 혼합하여 서로의 목적이 엇갈리는 데 있습니다. 교회는 십자가에서 죄가 대속되어 구원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가르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죄성이나 죄를 부추기는 마귀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세상에서 살던 방식과 성품을 그대로 유지하며 교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중심적인 자아와 자존을 쌓고 세상의 만족, 기쁨, 번영을 추구하면서, 잘 살고 천국에 간다는 이유로 교회에 충성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며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갈등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와 살로 마음의 자아를 씻고, 그 보혈을 나누는 사역과 봉사가 되어야 갈등이 사라집니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새 언약의 관점에서 성경의 진리를 다시 생각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내면의 기쁨과 신앙으로 사탄의 미혹을 이겨 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의 성령과 함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교회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에는 ‘그리스도의 채움’과 ‘그리스도로 채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채움’은 십자가에서 이루어졌고, 우리는 마음의 할례를 통해 그리스도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채우며, 그리스도의 법이 마음과 생각에 새겨져 세상의 소금이 되는 천국의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고 했다.
-기독일보 신간소개-
새언약학회 신간출간
<새 언약의 성경>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4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