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5월 30일 - 31일 2026년.
산행지 : San Gorgonio Mt. (3,506m)
목적 : 올 여름 6월 둘째주 Mt.Langley ,
7월 White Mountain, JMT 고소 적응 훈련
을 위한 1박 2일 백패킹 및 토요산행.
내용 : "San Gorgonio Mt." (11,503ft)는
남부 캘리포니아 최고봉 이며 , 주위에 있는 Mt. San
Jacinto.(10,834ft), 그리고 Mt. Baldy.
(San Antonio, 10,064 ft) 등 , 주변 고산보다
약 700 - 1,450 ft 이상 높은 산이다.
이에 예전부터 LA 한인 산악회 에서는 JMT
훈련 및 고산 적응 훈련으로 많이들 찾는
유명한 곳이다.
거리는 지도상으로 왕복 약 16.2 마일이지만,
실제로는 약 18마일에, 등반고도 5,500ft 이상
되는, 난이도 5/5의 험준한 산이다.
딱 일년만에 다시 찾은 Vivian Creek 트레일 헤드이다.
보통 한 낮이 제일 긴 이맘때가 제일 좋은 시즌이다.
더군다나 오늘은 기온도 선선해서 우리를 돕는다.
트레일 헤드인 "Vivian Creek TH." 는 LA 기준
약 90 마일 거리 이며, San Gorgonio Mt. 을
오르는 여러 루트중 가장 대표적인 트레일 코스이다.
오늘 총 15명이 참가 하셨으며, 4명은 당일 산행으로,
나머지 멤버 11명은 1박2일 백패킹 멤버 들 이다.
위 4분은 우리보다 1시간 먼저 출발한 당일 산행
멤버들이다. (오전 7시 출발했다)
남자들 걸음으로 정상을 갔다가 오면 보통
12 - 13시간 걸린다.
초여름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8시 이다.
혹시 모르니 헤드 렌턴 소지는 필수 이다.
자. 안전하게 화이팅!!!
현재시간 오전 8시. 정상도착 오후 6시까지 예정 이다.
트레일 따라 약 0.3마일 가량 올라오면 계곡을 건너는
사인이 나온다.
돌 무더기의 비비안 계곡을 건넌다.
계곡을 건너면 나오는 첫 이정표이다.
이곳부터 스위치 백 구간을 올라야 한다.
자 웃으세요. 스마일!!!
첫 스위치 백 구간을 올라오면 만나는,
이곳은 약 1.5마일 거리의 이정표이다.
샌 고고니오 산행지의 유명한 입구이다.
이곳 이후부터는 당일산행 혹은 Overnight 이던
"Wilderness permit" 소지하여 올라야 한다.
실제로 일요일 하산길에 Ranger 를 만나서
퍼밋 소지 확인을 받았다.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소중한 우리 자연.
Vivian creek campground 를 지나면 만나는
세콰이어 나무이다.
그 옛날에는 이곳에도 세콰이어 숲 이 무성 했으리라
생각된다.
이 근처에는 현재도 큰 세콰이어 나무가 곳곳에
보인다.
오르다가 통나무에 앉아서 쉬어들 간다.
이곳은 Half way 바로 밑 개울이다.
약 3.3마일 거리의 Half way camp 이정표이다.
이름이 Half way 라 절반 왔다 생각하면 안된다.
High creek 까지 약 절반 온 것이다.
12시 반경 실제 거리 약 6마일의 High creek 캠프에
도착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정상에서 사용할 물을 정수해서
일인당 약 2.5리터씩 가지고 올라야 한다.
정상 부근에는 물이 전혀 없다.
점심후 정수도 하고 잠시 쉬어간다.
급할 것 하나 없다. 마침 오늘이 보름이라,
천천히 올라도 된다.
점심후 2시에 출발해서 다시 스위치백 구간
약 1.2마일을 오른다.
이때가 점심후라 몸이 가장 무거운지라 쉽지 않다.
스위치 백 구간이 끝나면서 나오는 포토 스팟이다.
(약 9,950 ft)
쉬었다 갑시다.
이제 삼거리 까지 약 1.6 마일에 등반고도 약 1,200ft
를 올라야 한다.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든 코스이다.
저 멀리 "샌 하신토" 산이 뚜렷하게 보인다.
정상 등정후 내려오시는 회원들을 만났다.
당일 산행 멤버 4분은 모두 골고니오 정상을 찍고
내려 오신단다. 대단하시다.
필자도 당일산행 한지가 거의 7년전인데.
다 함께 사진을 찍어본다.
우리는 One team 이다. 조심히 하산하세요.
또 다른 당일산행팀 회원 두분을 만났다.
조심해서 하산 하세요.
큰형님이 정상에 바람 불고 춥다고 얘기 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캠프 예정지를 바꿔야 하겠다.
저 뒷편이 골고니오 정상이다.
정상으로 향하는 유명한 삼거리(11,200ft) 이다.
두 분 축하드려요. 첫 골고니오 등정 거의 다 왔어요.
애니님도 화이팅!
첫 백패킹을 제일 힘든 곳으로 오셨다.
우리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서 약 0.2마일
거리에 24년에 텐트 쳤었던 자리에 Camp 자리를
잡았다.(정상에 바람이 불고 춥단다)
오후 6시라 서둘러 텐트를 피칭한다.
모여서 저녁을 함께 한다.
석양이 지는 멋진 저녁 장소이다.
(약 11,000ft )
온 종일 백팩을 메고 등반고도 약 5,000ft 를
올라와서 힘들었지만, 한잔의 위스키로 힘듦을
달랜다.
동쪽 하늘엔 달이 떠 오르고,
서쪽으로는 해가 지고 있다.
Redlands 의 멋진 도시 야경이 내려다 보인다.
이렇게 첫날 밤이 저물어 간다.
새벽에 일어나니 텐트 밖에 놔둔 물이 살짝 얼어 있다.
그래도 다행히 지난밤에 바람이 거의 안 불었다.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각자 텐트 안에서 간단히
누릉지등을 끓여서 아침을 한다.
텐트를 철수후 배낭을 메고 삼거리에 배낭을 내려
놓고 정상으로 향한다.
이 이정표는 두 번째 삼거리 이정표이다.
정상 직전에 눈이 약간 남아 있다.
드디어 정상 표지판이 나타났다.
당일산행팀 4분의 정상 사진이다.
대단들 하시다. 왕복 18마일을 하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덕성(80세) 큰형님. 축하드려요.
6월 둘째주 Mt.Langley 가시려고 체력 훈련 오셨다.
염용석(79세) 선배님. 정상 등정 축하드려요.
역시 6월에 Mt.Langley 가시려고 훈련 오셨다.
두분 선배님께 후배들이 배울점이 많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준다.
제임스 님. 샌 골고니오 첫 등정 축하 합니다.
쉬었다가 내려들 가셨다.
이른 아침에 샌 골고니오 정상의 360도 동영상 보시죠.
이제 Overnight 팀원들 정상 사진이다.
정하님. 샌 골고니오 초등 축하드려요.
필자 부부도 일년만에 다시 왔다.
일년만에 왔는데도 감회가 새롭다.
애니님도 샌 골고니오 초등 축하 합니다.
부회장님이 짝꿍과 함께 오셔서 얼굴에 미소가...
촌장님도 정상 등정 축하드려요.
정인, 채니님 두분 샌 골고니오 초등 축하드려요.
회장님 부부도 정상 등정 축하드려요.
1박2일 백패킹 배낭을 메고 11,503 ft 고산을
오르신 우리 여산우님들. 자랑 스럽다.
자랑스런 11명의 Overnight 하신 회원들이다.
정상에서 내려와 Vivian Creek TH 로 향하는
삼거리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약 2시간을 내려와 High creek 에서 11시경
이른 점심을 함께 한다.
옆에서 물을 정수해서 얼큰한 라면을 끓여서 먹는다.
하산길에 세콰이어 나무 앞에서...
마지막 관문인 이정표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다.
별일 없이 무사히 1박2일 백패킹을 마치고
내려 옴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샌 골고니오 내년에 다시 보자꾸나.
이상으로 San Gorgonio Mt. 당일 산행 및
1박2일 팩패킹 특별산행기를 마무리 한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1 년만에 다시 찾은 샌 골고니오.
사실 이 특별산행이 어느 산행보다
힘들다. 왕복 약 18마일에 , 등반고도
약 5,500ft 를 오르는 힘든 산행이기에,
이 훈련을 잘 마무리 함으로써
Mt. Langley, White Mountain,
그리고 7월에 6박7일 JMT 를 쉽게
갈 수 있다.
Day Hiking 멤버 4명은 07시정각에 T.H.를 출발했다. 각자 Pace대로 올라가서 정상에서 만나기로 했다.
▪︎7시간만에 정상에서 다 만났다. 인증사진및 점심식사와 휴식에 1시간소요. 그리고, 내려오는데 4시간 걸려서 정각 7pm에 내려왔다. 총12시간이다(내 pace기준)
▪︎시간이 촉박할것 같아 각자 헤어지기로 했었다
▪︎엄청 빡쎈하루였다. 나는 10여년만이라 더욱 뿌듯하다 •• !
화이팅 !
멋지십니다!
모두들 애 많이 쓰셨고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너무 자랑스러워서 웃으면서 잠자리에 드셨겠죠?
아침에 일어나니 몸도 마음도 새로워진 느낌, 행복감도 절정이었을 것 같아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겠네요.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역시 건강!
그 체력과 정신력이 정말 쨩이십니다~~♡
수치상의 불가능을 열정으로 넘어서다 –
서울 근교의 관악산 자운암 능선 코스도 백패킹 장비를 메고 오르면 꽤나 힘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 산행은 그 코스를 세 번이나 연속으로 오르는 것과 맞먹는 5,501피트(1,676m)의 순수 상승 고도를 극복해야 하는 도전이었습니다."도저히 수치상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작년에 모두가 해내셨다는 회장님의 격려 한마디에 "갈 수 있는 데까지만 가보자"는 마음으로 배낭을 짊어졌습니다.백두산(2,750m)보다 높은 하이 크릭(2,823m)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각자 3리터의 물을 더 얹어 야영지인 11,300피트(3,470m) 고지까지 묵묵히 발을 옮겼습니다. 희박해진 공기와 무거운 짐을 이겨내고 마침내 도착한 정상 근처의 야영지. 그리고 다음 날 이어진 정상 등정과 안전한 하산까지….이 불가능해 보였던 여정을 함께해주신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참 잘했어요!"라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고 자랑스럽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수있느니라"
할수있다는 믿음이면 불가능은 없지요
처음 골고니온 오르신 회원님들 계속 전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