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고사성어가 존재하는데 우리의 일상생활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고 나자신도 이 고사성어를 즐겨 사용하고
좋아하는 단어이다.
뜻은 모두 알고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한번 적어보
자면 "지나침은 부족함과 같다" 이는 우리가 살면서
무수히 직면을 하고 있는 말이기도다.
지나침과 모자람은 모두 균형을 잃은 상태로 결과 적으로
같은 오류를 초래한다라는 말로 공자의 가르침이다.
공자는 <논어> 에서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통해 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용이란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행동하는 덕목을 뜻한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과유불급과 유사한 개념으로 중도를 강조 한다.
이는 쾌락과 고행이라는 두 극단을 피하고, 중간의 올바른
길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지나친 욕망과 집착은 고통을 초래하며, 부족한 노력이나 무관심 역시 깨달음으로 가는길을 방해한다고 본다.
과유불급은 단순히 철학적 교훈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균형 잡힌 판단과 행동을 요구하는 원칙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삶, 조직 관리, 정책 결정 등에서 유용하게 적용이 되어진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서 가족들을 부양하며 살다보니 삶의 무게 때문에 젊을때는 이말을 되새겨볼 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이 시간이 흘러간듯 하다.
새월이 흘러서 나는 부정을 하고 싶지만 국가가 인정을 하는 노인의 반열에 접어드니 이말이 불현듯 떠 오른다.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지인들의 부고 소식들이 가끔씩 들려올 때면 안타깝고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직장을 퇴직하고도 2모작 3모작을 해야하는 고단한 삶속
에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한 두명씩 떠나가는 지인
들의 이야기가 왠지 남의일 같지가 않게 느껴진다.
이제부터의 삶은 무리하지 않고 물흐르듯 가진것에 만족
하며 여기에 맞추어 살아가고 싶은데 생각대로 잘 되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두서없는 글을 한번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