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 동네N묵동 네트워크 모임
(묵2동 도시재생 골목 사업 진행 중인 송계원 길 탐방)
◦ 일시 : 2020년 4월 12일 10:00~12:00
◦ 장소 : 묵2동 도시재생 2층 주민 사랑방
◦ 참석자 : 정혜자, 김은배, 홍주혁, 이상춘, 정찬주, 박난량, 박은경, 이미애, 서영선, 차유진
◦ 진행순서 :
10:00~10:10 | 자기소개 및 인사 나누기 |
10:10~10:25 | 도시재생 골목사업 설명 듣기 |
10:25~10:30 | 센터 소식 공유 |
10:30~11:50 | 송계원길 탐방 |
11:50~12:00 | 소감 나누기 |
◦ 내용 : 묵2동 도시재생 골목 사업 설명 듣기(도시재생 차유진 팀장)
지금 진행되는 송계원 사업을 맡게 되어 진행하는 중이고 송계원이란 이름은 원래 있던 이름은 아니고 예전에 관료들이 다른 지역으로 발령받아 갈 때 묵었던 숙소가 송계원이라 해요. 그래서 옛날 이름을 살려보자 해서 지은 이름입니다.
2019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주민 한팀이 골목 일부를 송계원 이란 이름을 지워 묵2동 만에 골목을 살려보자 했고 거기에 타일을 이쁘게 꾸미고 화단을 만들어 장미를 심고, 디자인 안을 만들어 골목을 조성하였고 그 아이디어가 좋았기 때문에 민에서 시작한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도시재생 센터와 구청에서는 아이디어 안으로 설계를 해보자 하여 설계와 시공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공모사업 비용이 적었기 때문에 골목 일부만 진행되었고 2020년 서울시 골목 정원 사업을 하여 우리도 송계원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더럽고 쓰레기가 쌓이는 곳에 화단들을 꾸미고 주민들을 설득하여 사방 이라는 관리공동체를 만들어 관리하였고 지난겨울까지도 얼지 않게 하는 작업도 같이하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송계원이란 골목이 넓어 지면서 설계랑 시공 사업을 하고 있고 동의서도 받고 있습니다. 저희 묵2동 도시재생에서 먹골역 7번 출구를 통하는 163길이 메인 길인데 이 골목을 꽃빛거리라고 해서 장미축제도 열리면 이 길을 따라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학교가 있는 골목이라 이동인구도 많고 송계원 길로 연결되는 163길은 안쪽골목도 개선하기 좋은 골목들이 있고 주민들이 직접 어필한 부분이 있기에 현재 송계원 경관 사업으로도 선정할 계획입니다.
- 마음 열기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하기)
- 친정엄마가 보청기 한지 한 달도 안 되어 밭에서 일하시다 잃어버려 속상한 마음에 병이 나셔서 친정 언니네로 모셔다드렸 다.
- 아이가 고3이라 매일 학원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는 매주 똑같은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전세 계약서 다시 쓰고 오늘 확정일자 받고 왔습니다.
- 몇 번 참석하다 바쁜 일정들이 있어 참석을 잘 못 했는데 마침 일정이 되어 늦게 신청을 했는데 이런 기회가 없으면 둘러볼 기회가 없어서 신청했습니다.
- 주말 지나면 아주 바빠질 것 같아서 푹 쉬었습니다.
- 특별한 것은 없는데 저녁때 뚝섬 유원지 가서 돗자리 펴고 라면도 먹고 하면서 놀았습니다.
- 아이들 배꽃 보여주러 나갔는데 아이들이 재미가 없다고 해서 혼자 보는데 혼자 보니 외로웠어요.
센터 소식
2021 중랑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찾아가는 설명회 안내 및 일정 공유
소감 나누기
- 묵1동만 다니고 묵2동은 돌아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돌아보니 작은 상가들이 많이 있고 간판들이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번지수 문 폐가 색다르게 집마다 있어 던 게 인상 깊었다. 다른 동에도 색깔 별로 해서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 습니다.
- 일반 빌라나 오래된 주택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가들 이 많이 있고 간판들이 아기자기 이쁘게 정리가 잘 되어있 고 주택들도 공모사업으로 리모델링, 한곳들이 많이 있으며 골목길이 깨끗해서 좋았다.
- 일단 다른 동네들을 다니다 보면 개똥들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전혀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좋았고 저도 집마다 주소가 예쁜 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 엄마 입장에서는 우편함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도시재생 말로만 듣다가 직접 와서 집수리 하는 것도 보고 하니 아~ 이런 거구나 하고 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골목 곳곳에 미흡하지만 주민들이 화단을 꾸미려 했던 의도가 좋았고 주민들이 무언가 함께 하려 했다는 마음을 전달받았 다.
- 골목이 예쁜 골목도 있고 아닌 골목도 있는데 그 차이는 꽃이 있s 느냐 없느냐 차이인 것 같고 개인적으로 바닥에 화분이 있는 것 보다는 난간이나 창가에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개인 것이 아니다 보니 관리하는데 소홀한 단점만 보완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 다음 모임 : 날짜 장소
5월 20일(목) 또는 21일(금) 오전 또는 오후
장소 : 추후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