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밑, 여름의 끝자락에서
우린 라인댄스 파티를 즐겼어요.
우리 STLC 서울교사 라인댄스연구회 선생님들은
라인댄스 파티장인 상원초로 8월 28일 목요일 저녁
멋지고 다양한 라인댄스 파티의상으로 모였어요.
총무 정은정샘과 지도위원장 춤사랑 양혜경샘이
일찍부터 와서 과일이랑 씻고 차리고 준비하느라
이미 땀을 몇 바가지나 흘리고 있더라구요.
고맙구 예쁘구......
안타깝게도 이 날은
한 학기 마무리 하는 시점들이어서
퇴임하는 교사 교감 교장들이 있는 학교가 많고
따라서 퇴임 기념 회식들이 줄을 이었어요.
부득이 불참하신 선생님들에게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26명 다소 적은 회원이지만
아주 알차고 신명나게 라인댄스 파티를 즐겼지요.
예쁘고 맛있는 술떡 증편에서부터
바나나랑 토마토에, 치킨에, 김밥에......
새로 배운 커플 라인댄스로 먼저
짝을 바꾸어가며 서로서로 기분좋게 시작을 했구요.
이어서 라인댄스 파티 리스트 10곡을
숨이 턱에 닿도록 정신없이 춤을 추었지요.
아는 건 아는대로 신명나게 추고
모르는 건 모르는 대로 따라가며 눈치보며
그저 그렇게 음악에 취해 돌고 돌았지요.
그 생생한 라인댄스 여름파티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 파티 음식 차려놓고 먹기 전에
시진 찍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말고 차악~ 끝!
*라인댄스 파티 알리는 작은 앙증맞은 포스터
* 아, 쫀득쫀득 맛있고 질리지 않는 맛의 증편 술떡
*싱싱하고 달콤하기 이를데 없는
노란 바나나와 빨간 방울 토마토
*오늘따라 유난히 바삭거리는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회장이 선물했다나 뭐라나
요염한 여자 입술과 하이힐 무늬의
작은 손수건스카프
*함께 한 STLC 단체사진의 포즈들 보세요~
*이 사진은 정은샘이 찍어 주었어요.
빨간 제 옷이 옆 초록옷과 함께
아주 선명하게 잘 나왔네요.
*정은샘이 찍은 사진 속에
제 사진을 합성해 넣었어요.
조금 티가 나긴 하지만요.
*파티 시작하기도 전에 일찍 오셔서
파티 준비하느라 수고해주신 고마운 샘들
*어쩜 어쩜! 같은 옷 다른 색상의 의상!
우린 커플로 춤도 추고, 이렇게 사진 인증샷도 함께....
첫댓글 땀을 많이 흘리는 라인댄스 춤추기에 동참하신 샘들에게
여성스러운 예쁜 손수건 스카프를 사서 선물해주었다.
지도해주신 교수님께는 부모님과 함께 하시라고
고급 와인을 선물로 드렸구.....
예쁜 손수건 스카프 예뻐요.
파티 때 마다 이렇게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춤사랑이
남몰래 뒤에서 수고해주는게
얼마나 고맙고 이쁜지. . .
유은정이에요.
급한 가정사로
2주전부터 준비한 파티 의상을 입어 보지도 못하고 참석 못하니 넘.... 아쉽고
쌤들의 행복한 사진을 보니...춤사랑 쌤 말씀대로......
샘이 나서 배가 살살~~아프네요~~(하이구 배야~~)ㅋㅋㅋㅋㅋㅋㅋ
여러 모로 수고하신 회장님 이하 여러 쌤들,
감사하고....굽신
9월부터 다시 즐 라댄 해 보아요~~stlc 만세
그래그래요.
유은정샘.
지난 파티때 의상상 받은 샘들
다 못오셔서 서운했죠.
9월부터 또 새로운 분위기로
즐댄하기로 해요.
총무 정은정이에요.
춤이 있어 즐겁고 좋은 쌤들이 계셔서 즐겁습니다.
저는 라인댄스가 너무 좋네요^^
우리 선생님들도 너무 좋네요^^
다음 11월 댄스파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교장선생님은 어쩜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
너무 부러워요^^
어이쿠 총무샘.
3개월을 어찌 기다리시려나!
제가 글을 잘 쓴다기보단
자주 이곳 저곳 일기 삼아
많이 쓰노라면 조금씩
글솜씨가 느는건지도. . . .
유옥경이에요.
너무 샘나는 아침~~! 아우.......................
모두 환한 표정,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빨강 팔찌가 빨강티와 잘 어우러져 멋진 교장선생님~~~!!
입술 스카프는 왜 샘나게 모두 두르고 계신.....거.....예...요.. ^^
옥경아
자기가 없어서 못내 서운했다.
가을 파티땐
또 어떤 선물을 할지
기대해보시라!
파수병 현인숙이에요.
춤에, 음식에, 스카프 선물에, 애쓰신 수고의 손길에 모두 모두가 감사할 따름이옵니다요.
치킨에 맥주가 빠졌다고... 술이 들어가면 더욱 흐느적거리며 춤을 잘 출 수 있을텐데... 농담을 즐겼지만,
정작 춤연습을 못하고 머리가 나빠 지대로 춘 춤은 한 곡 뿐이고 땀만 딥다 흘린 제 모습이 부끄럽더군요.
그래도 즐거웠고 신은 났어요!
박현숙교수예요.
정말 예쁜파티였어요.. 우리 회장님의 맘 쓰심에 다시 한번 감동받구요, 귀한 와인선물 밤마다 홀짝홀짝 혼자서 마시려니 좀 외로웠지만^^ 알딸딸한 멋진기분으로~ 애써주시는 우리 교장샘과 열정으로 똘똘뭉치는 stlc 샘들를 떠올리면서 원샷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