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 충청지부 창립하다
불기 2566년(2022) 2월 12일(토)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의 충청지부가 새로 창립되었다.
충청지부는 대경(대구·경북)지부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부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되는 국제포교사회 지부로서 향후 충청남·북 회원들의 적극적인 국제포교 활동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충청지부 창립기념 법회는 2월 12일(토)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충북지역단 사무소에서 봉행되었다. 창립기념 법회는 상단예경에 이어 부처님께 충청지부의 설립을 고하는 고불문, 신중단 예경, 반야심경과 법성게 독경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경과보고, 국제포교사회 이재홍 회장의 축사, 김용언 초대 지부장의 기념사,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재홍 회장은 축사에서 국제포교사회의 중점 현안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한 후 “충청지부 창립을 축하하고, 국제포교사회/(사)문화나눔이 추진 중인 세계 여러 불교 단체들과의 교류 협력에서 충북지부가 본회와 힘을 합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회원 상호 간에 협력하고 단합해달라”라고 주문하였다. 김용언 초대 지부장은 “지부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간 친목이 우선 중요하며, 서로를 잘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함께 상의하여 구체적인 활동 목표와 내용을 세워나가겠다”라고 창립 첫 해의 바람을 밝히고 일상생활에서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기도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