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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보임(사무엘하 13:1~14)
* 본문요약
암논이 자신의 이복 여동생이며 압살롬의 누이인 다말을 사랑해 상사병까지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간교한 친구 요나답이 다말을 침실로 끌어들일 계책을 알려줍니다.
암논은 요나답이 알려 준 대로 병든 체한 후
병문안을 온 다윗 왕에게 다말을 불러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에 다말이 암논의 침실에 들어와
그가 보는 앞에서 밀가루를 반죽하여 과자를 만들어 주지만,
암논은 그것을 먹지 않고 강제로 다말과 동침합니다.
찬 양 : 202장 (새 268)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14장 (새 270)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 본문해설
1. 암논이 다말을 사랑하여 상사병이 들다(1~2절)
1) 그 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다말이라는 아름다운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다른 아들(다말의 이복오빠)인 암논이 다말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2) 암논은 다말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이므로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줄 알고
애만 태우다가 그만 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 다말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처녀이므로(2절) :
암논과 다말은 서로 엄마가 다르므로 다른 궁에서 살고 있는데,
다말은 결혼을 하지 않은 공주이므로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어서
암논이 다말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2. 요나답이 암논에게 간교한 꾀를 알려줌(3~5절)
3) 암논에게는 요나답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는 다윗의 형인 시므아의 아들로써 심히 간교한(교활한) 자였습니다.
4) 그가 암논에게 물었습니다.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그 까닭을 나에게 일러주지 아니하겠느뇨?”
암논이 말했습니다. “내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
5) 요나답이 말했습니다. “침대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부왕께서 문병하러 오시면,
‘내 누이 다말을 제게 보내주셔서 내게 먹을 것을 주되,
내 앞에서 먹을 것을 마련하여 그 손으로 저에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하고 말하라.”
3. 다말이 암논의 침실에서 암논의 수종을 듦(6~10절)
6) 그리하여 암논이 침상에 누워서 병든 체하다가,
왕이 그를 보러 왔을 때 암논이 말했습니다. “누이 다말이 와서
제가 보는 앞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 손으로 제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7) 다윗은 다말이 사는 집(궁)으로 사람을 보내
오라버니 암논의 집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주라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8) 그리하여 다말이 자기 오라버니 암논의 집으로 가서 보니 그가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다말이 밀가루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그가 보는 앞에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구웠습니다.
9) 그리고는 다말이 냄비째 가져다가 그릇에 담아 암논 앞에 놓았으나,
암논은 먹을 생각은 하지 않고 사람들을 모두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물러나자
10) 암논이 다말에게 말했습니다.
“그 과자를 이 침실로 가지고 들어와서, 네 손으로 직접 먹여다오.”
그래서 다말은 자기가 만든 과자를 들고 자기의 오라버니 암논의 침실로 들어가서
4. 암논이 다말을 욕보이다(11~14절)
11) 그에게 먹여 주려고 가까이 다가가자, 암논이 다말을 끌어안고 말했습니다.
“누이야, 이리 와서 나와 함께 동침하자.”
12) 다말이 암논에게 말했습니다. “내 오라버니여, 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서 마땅히 행치 못할 일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
13) 내가 이 수치를 당하고서 어디로 가겠느냐?
오라버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에 하나가 되리라. 그러니 청컨대 왕께 말하라.
왕께서 나를 오라버니에게 주기를 거절하지 아니하시리라.”
14) 그러나 아무리 애걸해도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그 힘으로 다말을 눕혀서 억지로 욕을 보였습니다.
* 묵상 point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그의 남편 우리아까지 죽인 일이 있은 후
다윗의 아들과 딸 사이에 근친상간의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 일로 후일 다윗의 자녀들 사이에 살인의 참극이 일어납니다.
오늘 말씀은 그 첫 번째로 다윗의 아들 암논이 다윗의 딸 다말을 욕보이는 장면입니다.
1. 암논과 다말의 사건은 다윗과는 별개의 사건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그의 남편 우리아까지 죽인 후에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경고한 일이
다윗의 아들과 딸인 암논과 다말에게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일을 다윗에게 내려진 재앙으로만 봅니다.
물론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지 않았다면,
또 우리아를 죽이지 않았다면 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그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칼부림의 사건이
꼭 암논과 다말 사이에서 일어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1) 이 일은 가룟 유다의 배반과 같은 성격의 것
가령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리라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언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꼭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일어나야만 하는 것은 아닌 것과 같습니다.
가룟 유다가 배반하지 않았다면
또 다른 사람에 의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리라는 것이 예언된 것과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과는 별개의 사건인 것입니다.
2) 그러므로 다윗의 죄와는 별개로 암논 자신의 죄 때문에 생긴 일
만일 암논이 신실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면
자녀들에게서 칼부림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다른 자녀에게서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논이 압살롬에게 죽은 것은
다윗의 죄 때문이 아니라 암논 그 자신의 죄 때문인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시는 예언의 특징 : 그 시점의 평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예언은
그 사람의 영적인 현실에 대한 그 시점의 평가입니다.
지금 그대로 살면 저주를 받게 된다든지, 복을 받게 된다든지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우리아를 죽인 그 상황에서
만일 그런 식으로 계속 살면 이런 저주를 받게 된다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곧바로 회개를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가 지은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만,
그에게 내려지리라는 재앙은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재앙 역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의 삶이 변하면 그에게 내려지리라고 말씀하셨던 재앙도
취소되거나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은 다윗의 죄와는 별개로 암논의 죄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2. 암논과 하와의 죄의 비교
1) 보암직도 하고 : 다말을 사랑하는 암논(1~2절)
암논과 다말 간에 일어난 사건은
암논이 그의 누이동생 다말을 사랑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암논은 심히 아름다운 그의 이복 누이동생 다말을 사랑하다가 그만 상사병에 걸립니다.
누이동생이지만 엄마가 다른 누이동생이므로 거처하는 궁이 다르고,
다말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공주이니 특별 보호를 받는 상태였으므로
오빠라 하더라도 아무 까닭 없이 다말을 만나러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말을 보고 싶은 마음에 속앓이를 하다가 그만 병이 든 것입니다.
이것은 하와가 선악과를 바라보던 것에 비유됩니다.
우리는 뱀이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먼저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와가 선악과 주변을 맴돌며 자꾸 그것을 바라보니
뱀이 그것을 따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속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뱀의 유혹이 있기 전에 그가 먼저 선악과를 바라보는 유혹에 빠진 것처럼,
암논 역시 그의 누이동생을 연애하는 금지된 유혹에 빠진 것입니다.
2) 뱀의 속삭임 : 요나답의 간교한 꾀
선악과를 바라보는 하와에게 뱀이 와서 속삭이듯,
암논의 친구이며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인 요나답이 암논에게 간교한 꾀를 알려줍니다.
병든 체 하다가 부왕이 병문안을 오면
다말이 음식을 만들어서 자기 입에 넣어 주면 나을 것 같다고 말하라고 알려줍니다.
솔로몬은 아직 어린아이이므로
현재 상황에서 다윗 이후의 왕위 계승 서열 1위는 암논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누가 요나답에게 이 일을 물었다면
그는 그저 다음 왕이 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왕의 맏아들인 암논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가 원하는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었을 뿐이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요나답을 가리켜 심히 간교한(교활한) 자라고 말합니다.
하와를 미혹한 뱀과 같다는 말입니다.
● 묵상 :
성경은 죄를 범한 암논보다 그를 죄에 빠지게 한 요나답의 죄가 더 크다고 평가합니다.
암논은 죄에 유혹된 것이지만, 요나답은 다른 사람을 죄에 빠지게 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죄에 빠지게 하는 것이 마귀요 사탄이 아닙니까?
요나답은 마귀와 사탄이 돼버린 것입니다.
3) 죄를 범함 : 다말을 강간하는 암논(6~14절)
요나답은 그 후에 어찌하라는 말까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그렇게 해서 만남을 가지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이것은 뱀이 하와에게 그것을 따먹으라고 말하지 않고
단지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그저 그렇게 하여 다말을 만나라고만 말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암논이 그의 누이동생 다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누이 다말을 강간하는 데까지 이른 것입니다.
만일 암논이 동생과 동침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그 욕망의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도와줄 것을 간구하였다면,
그래서 그 마음의 충동을 절제할 힘을 갖게 되었다면,
암논은 그날의 만남을 다말과 더 좋은 만남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나답이 나쁜 꾀를 알려 주었다고 하더라도 책임은 암논 본인이 져야만 합니다.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한 책임은 암논 본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3. 철저히 사탄에게 농락당한 암논 : 그것은 사랑이 아니었다
이 사건에서 사탄에게 가장 농락을 당한 자는 다말이 아니라 암논입니다.
다말은 당한 입장이니 마음에는 큰 슬픔과 상처가 생겼지만,
죄를 범한 당사자는 아니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암논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영원한 멸망을 당하는 자가 됐으므로,
사탄에게 가장 농락을 당한 자는 암논 자신입니다.
1)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욕정에 불타오르는 것이었음을 깨달았어야 했다
암논은 처음에 그의 누이동생 다말을 사랑했을 때
그것이 사랑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만일 사랑이었다면 다말을 강간한 후에도 계속 사랑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암논은 다말을 욕보인 후에 마음을 바꾸어 아주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암논은 단지
다말의 육체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겨 정욕으로 불타올랐던 것인데
그는 스스로 그것을 사랑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렇게 마귀가 주는 대로 사랑이라 여기고 정욕을 품고 있다가,
다시 마귀가 주는 대로 다말을 미워하다 멸망하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2) 처음 그 욕정에 불타올랐을 때 하나님께 구했어야 했다
그러나 문제는 암논은 그 욕망을 이길 힘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상사병까지 걸린 마당에 자기 마음에 불타오르는 그 욕망을 어떻게 이깁니까?
세상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누이동생에게 이런 마음을 품다니
본인 자신도 괴로웠을 것입니다. 그러니 상사병이 걸린 겁니다.
암논이 만일 그때 자기 마음을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이 가련한 처지를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구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3) 우리도 이런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우리도 이처럼 나도 내 마음을 어찌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컴퓨터 게임에 마음을 빼앗겨 아이가 죽는 것도 모르고 게임을 합니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을 하다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박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고,
사소한 것에 마음을 빼앗겨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또 살고 싶지 않는 우울증에 빠져 스스로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나도 내 마음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생긴 일입니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사소하게 보여도
본인 자신은 그것을 극복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 사람의 숨소리만 들어도 미운 마음이 생기는데 어떻게 그를 사랑하겠습니까?
세상 어디를 봐도 내가 살아갈 곳은 없을 것만 같은데
어떻게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기억하십시오.
우리도 언제든지 암논과 같은 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묵상 : 이런 때에 주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를 도우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나도 내 마음을 어찌할 수 없으니 도와달라고 구하고 또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그 저주받은 욕망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3. 암논은 정상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그것을 무시하고
1) 다말의 애원 : 아버지께 구하라(13절)
다말은 암논에게 이런 짓을 하지 말라고 애걸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자기가 어떻게 세상을 다닐 수 있으며,
결국은 세상이 다 알게 될 텐데
그때는 암논도 어리석은 자로 낙인 찍히게 될 것이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리고 다말은 아버지인 다윗왕에게 자기를 아내로 달라고 청하라며,
아버지가 허락하시면 자기가 암논에게 시집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아브라함의 이복 누이동생이니 과거 전례도 있으니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며 암논을 설득합니다.
2) 정상적인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암논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브라함 때는 율법을 주시기 전이었으므로 이복 남매간에 결혼이 가능했지만,
모세 이후에는 금지됐습니다(레위기 18:9,11, 신명기 27:22).
그러나 아버지가 왕이시고, 암논이 다말이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 호소를 하면
들어주시지 않겠느냐며 다말은 호소하고 또 호소합니다.
암논은 다말을 차지할 정상적인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설득하기까지 시간은 걸리겠지만
최소한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렇게 했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암논은 지금 당장 그의 욕망을 해결하는 것이 더 급했으므로
다말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 묵상 :
이렇게 죄에 마음을 빼앗기면 바른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분별력을 잃어버리면
그것이 나를 파멸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경고를 해 주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에게는 암논과 같은 유혹이 다양한 양상으로
암논의 경우보다 더 많이 더 심하게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분별력을 잃지 않도록 주께 구하고 또 구합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처음 욕망이 생겼을 때 주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러면 죄를 범하는 데까지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기도제목
1. 암논처럼 나도 내 마음을 어찌할 수 없을 때
주께 도움을 청하게 하옵소서.
2. 요나답 같이 속삭이는 소리가
성령의 소리인지 악령의 소리인지 분별하게 하옵소서.
3. 어느 순간 내가
잘못된 길을 걷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늦었더라도 주께 도움을 청하여
그 자리에서 멈출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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