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기분 나쁜 분도 있겠지만,
소공을 지원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현실을 깨닫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합격을 축하 드립니다.
요즘 소공 취업을 위해 나름 백방으로 알아보고 계시겠지요?
그러나 맘에 드는 조건의 자리가 잘 없어 고민도 많으시지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만 취득하면,
찬란한 미래가 열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어떴습니까?
소공 취업 자체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초보공인중개사들의 소공취업 관련 글들을 보면,
월급에 대한 글들이 자주 보입니다.
소공에게 월급을 준다는 것은 어떤 의미 일까요?
월급을 준다는 것은 월급 만큼 나를 대신해서 일을 시킬 것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즉 부려먹을 것이 있고, 월급 이상 소공에게 뽑아 먹을 것이 있는 경우 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부모님이 아닌 이상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중개 노하우를 친절하게 가르쳐주면서, 월급까지 주는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월급을 주는 곳은 그 만큼 이용가치가 있기 때문에 주는 곳으로, 주로 TM으로
영업하는 기획부동산이나, 매물 확보가 필요한 입주장등 개공이 하기 싫거나,
바빠서 못하는 단순 반복적인 일을 시키기 위해서 뽑는 곳 입니다.
단순반복적인 일을 하면서, 소장이 하는 일을 어깨 넘어로 배우는 것이 다 입니다.
결코 핵심 노하우를 가르치고, 공유하는 소장님은 없습니다.
노하우를 가르치고, 공유하는 순간 또 한명의 경쟁자를 만드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입장을 한번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실력있는 개공이라면, 현장중개에 대해 아무것도 초보공인중개사에게
월급까지 주면서 고용하려 할까요?
설령 초보공인중개사를 소공으로 뽑아서,
가르치는 시간과 월급이라는 돈을 투자해서 밥 값하는 공인중개사로 키워놨습니다.
그 소공은 개공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 개공을 위해 1년이고 2년이고 같이 근무 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실력이 쌓여 혼자 꾸려 날갈수 있다. 판단되면, 개업은 안해도 바로 합동으로 가서
사업자 냅니다. 머리 굵어지면 남 밑이 아닌 독립부터 꿈꾸니까요.
여러분도 소공 취업 목적이 명확하잖아요.
돈도 벌면서 중개 노하우를 배운다.
중개 노하우를 다 배우면 독립한다.
여러분의 취업 목적을 개공들도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공들이 소공의 이용가치가 없음 절대 뽑지 않습니다.
차라리 개공끼리 합동을 하거나, 협업을 하지...
이게 현실이니,
월급을 받고 일을 하고 싶으면,
월급만큼 노동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시고 취업을 하세요.
ps. 초보공인중개사로 진로 및 취업이 고민이시 분은 ☎ : 010-2063-2237 전화주세요.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