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IOM 80

[이상민]

 
 
■ AXIOM 80
 
 
*** 사진대로 매우 좋은 컨디션의 유닛입니다. 코일을 비롯 일체 오리지널 그대로의 상태입니다
- HAVANT HANTS... 
 
 
*** 인클로저 
- 인클로저 사이즈 : 600*456*300mm 
- 흡음재 : 고밀도 양모펠트 10mm 사용
- 배선재 : 순은선 20awg * 2개 (1m) 사용   
※ 99.99% 순은선 0.8mm(20awg) 1m * 8개를 사용해서 배선함 (패시브 프리에 배선재로 사용하는 순은선)
 
 
*** 지금도 구형, 신형 다 가지고 있고 96년 처음 구입후 오랫동안 신형, 중신형, 구형, 구구형 등등 오랜 세월
메인으로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만 이만한 스피커는 없는거 같습니다. 20~22000... 고음보다는 저음을 어떻게
컨트롤하고 끌어내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9.5인치의 axiom 80과 jordan watts flagon(애도 몇년 사용을 ㅎㅎ)
이 같은 명기를 만든 이는 정말 천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놀랍게도 엑시움과 조르단은 비슷한 원리의 댐퍼를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알루미늄 콘지를 가진 모듈(플라곤)은 너무 사용하기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전대역을
균형감 있게라는 저의 오디오에 대한 생각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소리여서...
 
axiom 80은 놀랍게도 가요, 팝, 클래식(소편성, 대편성, 독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정말 대단한 포퍼먼스를 보여주는 유닛입니다. 96년 동서울 터미널 근처 아파트에서 처음 가져올때(이놈은 20년전 팔았어요) 전쥔님은

대학은사님이셨던 전전주인님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2a3 싱글로 기타만 줄창 들으셨다. 말씀 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유닛으로 기타만 듣는다면 이건 너무도 아까운 일이지 싶습니다. 20-22000 천재의 작품에
대한 예의도 아니구요.
 
마지막으로 96년 처음 들일때는 일본 티악통이라고 좌우가 뚤린 팔각?통이었는데 그리 인상적인 소리는 아니였어요.
일본사람이 설계하고 영국 굿맨사의 인증을 받았다고 하는데 ARU를 사용한 오리지널 보다는 ... 그리고 코네타 통도
꽤 좋았구요. 돌아가신 도청 서기관 출신 조과장님이 물려주신 구형유닛을 보익 파이프 확대형(설계는 제가... 제작은
동네 형이 ㅎㅎ)은 정말 들을만 했어요. 귀 밝고 꽤 까다로운 동호인께서도 감탄해 하시더군요. 구형과 신형은 모양은
비슷하나 각기 다른 성향의 유닛?이라는 생각을 이때 하게 되었지요. 이것도 너무도 아쉽게 동호인께 방출하고 이후 
구입한 구형은 대형 혼 평판... 비오노르를 아파트에 넣을 수 있도록 혼의 아가리 부분만 좌우를 축소해 제작하고
같이 만드시는 선배형님은 단독주택인 관계로 오리지널 설계 그대로 날개까지 제작케 했지요. 예의 동네형님이 제작해
주셨고요. 지금도 거실 한복판에 자리잡은 통을 보면 만듬새가 대단합니다. 이 대형 15인치 혼 평판에 9.5인치 아답타를
제작해 설치 했는데... 이제까지 엑슘과는 차원이 다른 그야말로 리얼... 아니 사람이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의 소리를
들려 주었습니다.
 
가끔 친인척과 교회분들(지금은 안다닙니다만...) 오시면 턴에 김광석, 은희 등을 걸면 일순 멍 해집니다. 한곡 끝나고
바늘을 내리면 와.. 이래서 오디오를 하는 모양이네요. 합니다... "일순 멍해지는 소리" 음량이 크거나 다른 시각적 효과
전혀 없이 오로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로 일순 멍하게 하는 소리... 이걸 9.5인치 엑슘에서 내어줄 수 있어요.
대단하지요.
 
참고로 턴은 SP-10에 EPA-100MK2(거의 85% 이상의 컨디션, 방송국 예비용 구입),  바늘은 오디오테크니카 33,
승압은 선오디오 STA-2000, LCR 포노(101*6알, 6J5*4알 사용), 트랜스프리 (6J5 메탈, OECO6300), 그리고
PX4 싱글(구형 파트리지 아웃은 팔아먹고ㅠㅠ, 타무라로 ㅎㅎ)
 
 
 
 
 
-가격 : 350만원  (2개 1조, 송료별도)
  ※재고 : 1조 
 
 
-연락처 cwang21@한멜, 또는 010-7542-9030 (광주광역시) 
  카톡아이디: 300b 
 
 
 
 
 
 
-사진 (실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