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화요일 ~ 8. 14 수요일
하윤이 조부모님댁 마당에서 밖에서 잔다. 마을에서의 야영했습니다.
1박 2일 마을에서의 야영을 위해 아이들이 의논하고 어른들께 부탁드리며 야영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둘레 어른들께 야영 때 필요한 도움들을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께 부탁 드렸고, 이웃들께서 야영 전, 야영 장소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1박 2일 마을에서 야영에는 아이들의 준비와 이웃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야영기간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기 전, 아이들의 노력과 둘레 어른들께서 주신 도움들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제가 보거나 듣지 못한 도움이 더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놀이팀
선빈, 솔, 재원이가 야영 장소에서 어떤 놀이를 할지 회의를 해서 정했습니다
8. 13일 저녁에 솔, 담이네 영화제를 야영 장소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마당에서 저녁을 먹는 동안, 김영태 선생님께서 마당 한 쪽에서 스크린, 음향기기를 설치해주셨습니다.
김영태 선생님께서 솔, 담이에게 관객이 몇 명쯤 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솔, 담이의 답변을 들으신 김영태 선생님께서 의자도 준비해주셨습니다.
솔이가 영화를 보며 먹을 팝콘을 준비해주었습니다. 함께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식사팀
식사팀 규랑, 담, 하윤이가 저녁 메뉴로 고기구이와 채소, 밥을 다음 날 아침에는 비빔밥을 먹기로 정했습니다.
규랑, 담, 하윤이가 야영 때 식사를 위해 조리 도구를 섭외하고 장을 봐주었습니다.
규랑이가 김승태 선생님, 박태이 선생님을 통해 커다란 압력밥솥을 빌렸습니다.
김승태 선생님, 박태이 선생님께서 압력밥솥을 빌려주시면서 규랑이에게 밥 짓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김승태 선생님, 박태이 선생님께서 규랑이 외가댁에서 고기와 함께 먹을 깻잎을 챙겨주셨습니다.
김승태 선생님, 박태이 선생님께서 규랑이와 홈플러스에서 야영 때 먹을 상추, 달걀, 고추장, 쌈장, 마시멜를 준비했습니다.
김수진 선생님께서 하윤이와 함께 야영 때 먹을 고기를 장 봐주셨습니다.
담이가 김수진 선생님께서 버너를 빌릴 수 있는지 부탁했습니다. 김수진 선생님께서 고기를 구울 때 필요한 버너 3개를 빌려주셨습니다. 김수진 선생님께서 물이 부족할 것 같아 시원한 물을 넉넉히 보내주셨습니다.
식사팀 담이가 밥을 먹을 때 필요한 접시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수진 선생님, 김영태 선생님께서 접시를 챙겨주셨어요.
담, 규랑, 하윤이가 고기를 구울 때 필요한 프라이팬을 정경희 선생님, 김수진 선생님께 빌렸습니다.
이선아 선생님께서 식사팀 규랑, 담, 하윤이와 함께 회의해 주셨습니다.
저녁을 먹을 때는 3팀으로 나누어 먹기, 아침에는 빵 대신에 남은 밥과 채소로 비빔밥 먹는 방법을 제안해주셨어요.
이선아 선생님께서 자주 가시는 동네 정육점에서 일요일까지 세일한다는 정보도 알려주셨어요.
하윤이 할머니 신현숙 선생님께서 설거지할 수 있도록 세제와 수세미, 수저, 밥 등 식사할 때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셨습니다.
안전팀
서율이가 서인순 선생님께 구급약을 부탁드렸습니다.
사정이 생겨 서율이가 마을에서의 야영을 함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서인순 선생님께서 다른분들께 부탁해 구급약을 전해주셨습니다.
제윤이가 이선아 선생님께 손전등이 집에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이선아 선생님께서 조부모님댁에 손전등이 있다고 답변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녁에 불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안전팀에서 모기약을 가져오기로 한 다온이가 세 번째 준비모임에 사정이 있어 오지 못했습니다. 다온이와 주말에 미리 마지막 준비모임을 해서 다온이한테 모기약을 가져와 줄 수 있을지 부탁했습니다. 마당에서 마을 영화제를 하는 동안 정지훈 선생님께서 야영 장소 곳곳에 모기향을 둬주셨어요.
마을 영화제를 하는 동안 이소희 선생님께서 모기향을 들고 야영 장소에 오셨습니다. 야영 장소 곳곳에 모기향을 둬주셨습니다.
안전팀 다온, 제민, 제윤이에게 야영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약속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부탁했습니다.
안전팀 회의에 서인순 선생님, 이선아 선생님께서 회의를 함께해주셨어요.
덕분에 마을에서의 야영을 할 때 제민이와 제윤이가 준비한 약속을 형과 누나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숙소팀
숙소팀 서로, 은우, 규리가 하윤이 조부모님댁에 가서 할아버지께 마당에서 야영해도 되는지 여쭈었습니다.
하윤이 할아버지께서 마당에서의 야영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서로, 은우, 규리가 김은중 선생님, 정경희 선생님, 서인순 선생님께 텐트를 빌려주실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김은중 선생님, 이소희 선생님, 정경희 선생님께서 도서관으로 텐트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서인순 선생님께서 사정이 생겨 텐트를 빌려 주시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정연걸 선생님께서 야영 장소까지 오셔서 매트와 텐트를 전해주셨습니다.
숙소팀 서로, 은우, 규리가 이선아 선생님, 정경희 선생님, 서인순 선생님께 깔고 잘 수 있는 매트를 빌려주실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이선아 선생님, 정경희 선생님, 서인순 선생님께서 매트를 빌려주셨습니다.
텐트에 깔고 잘 매트를 놀이를 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마당에 깔았던 매트를 텐트에 깔 수 없어 새롭게 매트를 빌려야 했습니다.
아이들이 신현숙 선생님께 텐트에 깔 매트를 빌릴 수 있을지 여쭤보았습니다. 신현숙 선생님께서 매트를 전해주셨습니다.
마을에서의 야영 준비모임을 할 때 야영에 사용할 짐들을 수레를 빌려서 하윤이 조부모님댁 마당까지 짐을 가져다 두기로 했습니다.
김승태 선생님께서 야영하는 날 트럭과 함께 도서관 앞에 와주셨습니다.
김승태 선생님께서 하윤이 조부모님댁 마당까지 짐을 실어다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야영에 사용할 짐들을 야영 장소까지 옮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박태이 선생님, 김승태 선생님께서 트럭과 함께 야영 장소에 와주셔서 야영 때 사용한 짐들을 다시 도서관에 둘 수 있었습니다.
하윤이 조부모님이신 연규웅선생님, 신현숙선생님께서 야영하는 동안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마을에서의 야영을 위해 마당의 풀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간식으로 마쉬멜로를 구워먹으려고 하니 연규웅 선생님께서 마당에 불을 피워주셨습니다.
더운 여름, 야외에서의 활동에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신현숙 선생님께서 화장실을 내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상쾌하게 씻을 수 있었어요.
저녁으로 고기를 구워 먹고, 남은 고기와 함께 밥을 볶았습니다. 하윤이가 조부모님댁에서 치즈와 깨를 얻어온 덕분에 더욱 맛있는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고기 구워 먹을 때 밥을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니, 아침으로 먹을 밥이 부족해보였습니다. 신현숙 선생님께서 아침에 밥을 평소보다 더 해주신 덕분에 아침에 모두가 든든히 비빔밥 먹었습니다.
하윤이 조부모님댁 마당에서 저녁을 먹을 때, 테이블이 필요했습니다.
하윤이가 다니는 추동 교회의 사모님께 연락을 드려 테이블 3개를 빌렸습니다.
추동 교회 채은희 사모님께 하윤이가 교회 교육관 화장실을 사용해도 되는지 여쭈었습니다.
채은희 사모님께서 교회 교육관 화장실을 사용해도 된다고 허락해주셨습니다.
덕분에 1박 2일 재밌게 먹고, 놀고 하룻밤 보냈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특히 규랑이와 하윤이의 활약이 대단했어요.
알아주고 싶어요.
잘 세워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이루었고
이웃들이 도우셨습니다.
벌써 아득히 먼 지난 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