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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전쟁(다니엘 11장 1~19)
* 본문요약
바사(페르시아)에서 세 왕이 일어나고
그 후에 심히 부요한 넷째 왕이 일어나 헬라국을 칠 것입니다.
그 후에 능력 있는 한 왕이 일어나 크게 강성하게 되지만,
그 나라가 다시 넷으로 나누일 것입니다.
남방 왕이 강하나 그보다 강한 왕이 나타날 것이고,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화친을 위한 결혼동맹을 맺을 것이나
불행하게 마쳐질 것입니다.
이 일로 전쟁이 일어나 남방 왕이 북방 왕을 쳐서 많은 것을 노략할 것입니다.
그 후에 북방 왕이 남방 왕을 칠 것이나 크게 패배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북방 왕이 패배하여 돌아간 후
그의 아들들이 대군을 이끌고 와 남방 왕을 칠 것입니다.
이에 크고 노한 남방 왕은 북방 왕을 쳐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리고
스스로 교만하여지겠으나 더 이상 커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을 이끌고 와서 남방 왕을 칠 것입니다.
그러다 북방 왕은 마음을 바꾸어
남방 왕에게 자신의 딸을 주며 거짓 화친을 청하지만,
딸이 아버지를 배반하여 실패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 후에 그가 여러 섬들에 관심을 보이지만,
남방 왕에게서 새로운 장군이 나와 그를 쳐서 그가 결국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찬 양 : 36장(새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396장(새 356) 주 예수 이름 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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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장은 상당히 복잡한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장 잔혹하게 핍박한
북방 왕(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이 등장하는 과정을 설명하여
그가 얼마나 교활하고 잔인하고 사악한 자인지를 밝히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전 2세기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일이 있어도
그에게 결코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또한 마지막 때에 안티오쿠스를 닮은 자(혹은 세력)이 나타나
세상을 혼란케 할지라도
결단코 믿음의 길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다소 복잡하더라도
성경과 본문해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어서
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본문해설
1. 바사 제국의 멸망과 헬라 제국의 등장(1~4절)
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페르시아)에서 또 세 왕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국을 칠 것이며
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3절) :
바사(페르시아)를 물리친 헬라 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킵니다.
-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4절) :
알렉산더 대왕 죽자 그의 부하 4명이 헬라를 네 조각으로 나누어 각각의 왕이 됩니다.
이때 4명이 왕은 카산더, 리시마쿠스, 셀류쿠스, 프톨레미이고
그들 중에 두 왕 셀류쿠스와 프톨레미가 세력다툼을 벌입니다.
2. 남방 왕과 북방 왕의 갈등(5~9절)
5)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에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맹약하리니(동맹을 맺을 것이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나아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그 공주를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 그러나 이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에 하나가 그의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 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그 은과 금의 아름다운 기구를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9) 북방 왕이 남방 왕의 나라로 쳐들어갈 것이나
결국 이기지 못하고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 5절 :
• 남방의 왕 : 프톨레미
• 그 군주들 중에 하나 : 나중에 북방(시리아) 왕으로 등장하는 셀류쿠스
셀류쿠스가 프톨레미의 부하가 되었을 때
프톨레미가 셀류쿠스에게 군대의 지휘권을 주었는데,
그때 그 지휘권을 이용하여 광활한 땅을 정복한 후
그 모든 땅을 가로채서 독자적인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왕조를 이룩한 사건입니다.
이 일로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왕조와 프톨레미 왕조는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두 가문처럼 철전지 원수 가문이 됩니다.
- 6절 :
셀류시드 안티오쿠스 왕조와 프톨레미 왕조 사이에 결혼동맹이 맺어졌다가
불행하게 마쳐진 사건입니다.
- 7~8절 :
베레니스의 죽음에 앙심을 품은 그의 오빠 프톨레미 3세가
셀류시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시리아의 우상들과 각종 금, 은 기구들을 빼앗아 온 사건입니다.
- 9절 :
이에 셀류쿠스 2세가 다시 프톨레미 3세를 침공했으나
참패를 당하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간 사건입니다.
3. 북방 왕과 남방 왕과의 계속되는 전쟁(10~14절)
10) 그러나 그의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의 넘침 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11)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념겨 준 바 되리라(남방 왕의 손에 넘어가 포로가 되리라).
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승리하지는 못할 것이요),
13)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을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 그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실패하리라).
- 그의 아들들(10절) :
‘그 아들들’은 북방 왕 셀류쿠스 2세의 두 아들들로
셀류쿠스 3세 소테르와 안티오쿠스 3세 마그누스를 가리킵니다.
4. 북방 왕의 죽음(15~19절)
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흙 언덕)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 택한 군대라도 그를(북방 군대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북방 군대가 남방 사람들을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
능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아무도 당해내지 못하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17) 그가(북방 왕이)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리라).
18) 그 후에 그가 그의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바닷가로 방향을 돌려)
많이 취할(점령할) 것이나 한 대장(장군)이 나타나 정복을 가치게 하고
그 수치를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려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돌아갈) 것이나
거쳐(비틀거리다가)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 묵상 point
1.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역사
1) 이 땅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다니엘 10장과 11장의 주제)
다니엘서는 10장에서 지상에서의 역사의 배후에
각국의 수호천사들 간의 각축전이 있고,
그 천사들을 하나님께서 진두지휘하여 지상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히고,
11장에서는 그렇게 해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사건들이 일어나기 200여 년 전에
다니엘을 찾아온 천사가 예언한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헬라 제국에서 일어난 사실을 전개하여
창조주 하나님 바로 그분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와서 힘과 용기를 준 천사는
전에 메대의 다리오 왕을 도와준 일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하여 다니엘에게 설명하여 줍니다.
2절은 바사 제국의 역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입니다.
바사는 ‘고레스 - 캄비세스 - 다리오 - 아닥사스다 - 아하수에로’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천사가 말한 대로 크게 부흥하여 헬라에게 도전했다가 망한 넷째 왕은
‘아하수에로’왕이 됩니다.
2)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3절)
3절의 ‘한 능력 있는 왕’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킵니다.
알렉산더는 바사(페르시아)의 넷째 왕 아하수에로를 물리치고
헬라 제국을 일으킵니다.
주전 336년 20대의 나이에 헬라의 왕이 된 알렉산더 대왕은
마치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주변 나라들을 점령하여
인도까지를 포함하는 헬라의 대 제국을 이룹니다.
3) 알렉산더 이후 갈라진 헬라 제국(4~5절)
알렉산더가 33세의 나이로 일찍 죽자 어린 그의 아들들이 살해되고
알렉산더의 부하 4명이 헬라를 네 조각으로 나누어 각각의 왕이 됩니다.
이때 4명이 왕은 카산더, 리시마쿠스, 셀류쿠스, 프톨레미입니다.
이 4명의 왕들 중에 특히 강한 두 왕 셀류쿠스와 프톨레미가 세력다툼을 벌입니다.
처음엔 남방의 왕의 세력이 크겠지만, 후엔 북방의 왕의 세력이 훨씬 더 크게 되며,
동시에 이 두 세력 간에 심한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4) 남방의 왕은 … 권세를 떨치리니 : 두 왕조의 치열한 갈등(5~6절)
5절에 나오는 남방 왕은 프톨레미를 가리키고,
‘그 군주들 중 하나’는 나중에 북방 왕으로 등장하는 셀류쿠스입니다.
셀류쿠스가 바벨론 지역을 점령합니다.
그러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알렉산더의 또 다른 부하 장군 안티노구스가 침략하고
셀류쿠스는 이집트로 도망하여
당시 이집트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프톨레미의 부하가 됩니다.
본래 프톨레미는 아주 유능한 장수였고
셀류쿠스는 별로 유능하지 못한 평범한 사람이었기에
프톨레미는 셀류쿠스를 별로 의식하지 않고 그에게 군대의 지휘권을 줍니다.
셀류쿠스는 프톨레미의 명을 받아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지역은 물론
바벨론과 메대까지 이르는 아주 광범위한 영토를 정복합니다.
그리고는 그 땅을 빼앗아 그 광활한 대지에 셀류쿠스 왕조를 세웁니다.
프톨레미는 그야말로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입니다.
이에 화가 난 남방 왕 프톨레미는 북방 왕 셀류쿠스를 다시 침략하여
팔레스타인 지역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나 북방 왕 셀류쿠스는 단 한 번도 이 지역의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프톨레미와 셀류쿠스 두 왕조 사이의 오랜 갈등이 시작됩니다.
2. 결혼동맹의 실패(7~9절)
몇 해 후에 두 세력은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로 시집을 가서
서로 결혼동맹을 통해 화친을 맺고자 하나,
북방 왕은 남방 왕의 공주와 물론 그녀가 낳은 아들까지 독살합니다.
이 일로 공주의 오빠인 남방 왕이 북방 왕을 쳐서
많은 우상들과 금과 은의 아름다운 기구들을 빼앗아 갈 것입니다.
그 후에 북방 왕이 남방 왕을 치겠지만 전쟁에서 패하여 돌아갈 것입니다.
1) 결혼동맹(6절)
프톨레미 1세와 셀류쿠스 1세 사이에 시작된 갈등은
그 후손들 사이에서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 두 왕조 사이의 화해를 시도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프톨레미의 아들 프톨레미 2세입니다.
프톨레미 2세는 당시 히브리어로만 되어 있던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소위 ‘70인 역’의 번역을 주선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프톨레미 2세는 주전 250년에 두 왕조 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자기의 딸 베레니스를 셀류쿠스 1세의 손자인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2세와
결혼을 하게 합니다. 소위 결혼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평화협정의 조건은
안티오쿠스 2세와 프톨레미의 딸 베레니스 사이에 난 아들이
다음 셀류쿠스 왕조의 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 실패한 결혼동맹
그런데 셀류쿠스 안티오쿠스는 베레니스와 결혼하기 전에
라오디스라는 막강하고 영향력 있는 여자와 이미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안티오쿠스는 베레니스와 결혼하기 위해 라오디스와 이혼합니다.
그리고 안티오쿠스와 베레니스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이 일이 본래 협정을 맺은 대로
이 아이에게 왕조가 이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면
역사는 다르게 쓰여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안티오쿠스 2세는 베레니스를 버리고 이혼한 라오디스를
다시 아내로 맞아들입니다.
그러나 이미 버림받은 상처를 갖고 있었던 라오디스는
안티오쿠스가 자신을 아내로 맞이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안티오쿠스와 베레니스를 죽이고 그 사이에 난 아들까지 독살합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낳은 아들 셀류쿠스 2세를 왕으로 앉히고,
그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신이 섭정을 합니다.
3) 남방 왕 프톨레미 왕조의 보복(7~9절)
7절의 전쟁은 이 일로 남방 왕 프톨레미가
북방 왕 셀류쿠스를 상대한 복수전입니다.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2세와 결혼했던 베르니스에게 오빠가 있었는데
그가 프톨레미 3세입니다.
그는 누이동생 베르니스가 죽은 것에 앙심을 품고 북방 왕 셀류쿠스 왕을 공격하여
은 40,000 달란트, 값비싼 그릇 2,500점과 함께
각종 우상들을 빼앗아 본국으로 돌아갑니다(9절).
3. 북방 왕과 남방 왕과의 계속되는 전쟁
1) 북방 왕 셀류쿠스의 보복과 참패(10~19절)
10절의 ‘전쟁을 준비하는 그 아들들’은 셀류쿠스 2세의 두 아들인
셀류쿠스 3세 소테르와 안티오쿠스 3세 미그누스를 가리킵니다.
프톨레미가 셀류쿠스 왕을 공격하여 많은 것을 빼앗아 돌아가자
북방의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2세가
다시 남방의 프톨레미 3세에게 보복 공격을 감행하지만
크게 패하여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2) 북방 왕을 물리치고 크게 교만해진 남방 왕(10~12절)
전쟁에서 패하여 본국으로 돌아간(9절) 북방 왕 셀류쿠스 2세의 아들인 셀류쿠스 3세가
대군을 이끌고 남방 왕인 프톨레미 4세를 공격합니다.
이에 남방왕은 크게 분노하여 북방왕의 군대와 전쟁을 벌입니다.
남방왕은 북방왕의 군대 수만 명을 엎드러뜨리는 대승을 거둡니다.
그러나 이 일이 모두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된 것으로 여긴 남방 왕 프톨레미 4세는
크게 교만하여져서 자신을 신격화하기까지 합니다.
3) 다시 북방 왕의 승리(13~14절)
전열을 가다듬은 북방 왕이 남방 왕에게
전보다 훨씬 더 많은 군대를 이끌고 다시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때 유다 백성들 중에서 이 틈을 타 독립을 이룰 수 있을까 하여
북방 왕을 도와 남방 왕을 치는 전쟁에 참여합니다(14절).
4) 또다시 실패한 결혼동맹(15~19절)
북방 왕은 전쟁에서 이겨 토성까지 쌓고 견고한 많은 성읍들도 빼앗았습니다.
이때 영화로운 땅인 예루살렘이 북방왕의 수중으로 넘어갑니다(16절).
또한 북방 왕은 남방 왕의 수중에 있는 애굽을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의 딸 클레오파트라를 남방 왕인 프톨레미 5세에게 주며 거짓 화친을 청합니다.
그러나 믿었던 북방왕의 딸 클레오파트라가 오히려 아버지를 배반하고
그녀의 남편인 남방 왕 프톨로미 5세에게 로마와 화친을 맺게 합니다.
이에 북방 왕은 남방 왕국의 새로운 장군과 로마의 연합군에 의하여 패배하고
돌아가서 화가 난 군중들에 의하여 죽습니다.
그 후에 나오는 북방 왕이 바로 다니엘서 2부(7~12장)의 핵심 인물인
작은 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입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의 비참한 결과
1) 하나님보다 사람을 택한 유다 백성들의 실패(14절)
북방왕인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3세가 남방왕인 프톨레미 4세를 공격할 때
유다 백성들이 북방 왕과 함께 연합전선을 펴서 남방 왕을 공격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힘 있어 보이는 북방 왕을 의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 그들이 꿈꾼 독립국은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이 도운 북방 왕(바로 다음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으로부터
엄청난 박해와 핍박만 받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을 거절한 유다에게 내려진 재앙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함께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는 보너스를 함께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기의 생각으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앞에 있는 것이 어떤 것이든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이때의 유대인들처럼 그들이 선택한 것이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오는지
알지도 못하고 선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4. 오직 땅의 일에만 관심이 있는 허망한 사람들
1) 허망한 인생(10~19절)
북방 왕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3세는
남방 왕의 수중에 있는 애굽을 보다 쉽게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의 딸을 프톨레미 5세에게 주며 거짓 화친을 맺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딸이 아버지를 배반하여 전쟁에 패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는 일은 허망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람은 아무리 지혜와 능력을 가진 자일지라도
자기 앞에 다가오는 위험을 스스로 막아낼 힘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2) 자기에게 있는 힘을 오직 육체의 욕망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사람들
역사를 이끄시는 이는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 그러나 이 역사에서 우리는 오직 탐욕과 복수만 있는 권세가들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권세가들에게
하나님을 대신하여 정의와 공의를 세우도록 하기 위해 일정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남방과 북방의 왕들(프톨레미와 셀류쿠스 안티오쿠스 왕조)의 관심은
오직 다른 나라보다 자기의 나라의 영토가 조금이라도 더 커야 한다는 것과,
자기의 권세를 이용하여 마음에 품은 앙심을 해결하려는 것으로만 사용했습니다.
그 권세로 얼마나 아름다운 일들을 이룰 수 있습니까?
그런데 한낱 인간의 탐욕과 복수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3) 인간의 탐욕의 추악함과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대조
다니엘 11장은 이렇게 인간의 탐욕과 복수심으로
그들이 가진 그 엄청난 권세가 얼마나 추하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것과,
아무 권세도 없으나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조합니다.
● 묵상 :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비록 그들처럼 큰 권세는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건강한 육신과 함께 많은 능력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의 성도들을 주셨습니다.
또 세상에서 당신이 행하고 있는 직업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 중의 하나입니다.
이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다니엘 같은 신실한 사람이 되십시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내 마음에 쌓이는 탐욕과 앙심의 때를 벗겨내십시오.
* 기도제목
1.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2. 탐욕과 이기심, 미움과 갈등이
쌓이지 않게 하옵소서.
3.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4.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셔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할 수 있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