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학원에 다니는 민채는 요즘 학원에서 영화 <남매의 여름밤> 포스터를 그리고 있습니다.
민채 말로는 하필 어려운 포스터를 고르는 바람에 고생을 좀 하고 있다고요.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민채 엄마가 민정씨에게, 다시 민정씨가 저에게 보낸 민채의 포스터 사진을 보고
저는 'ㅠ' 이모티콘을 보냈습니다.
차마 여기에 다 적을 수 없는, 그동안 민채가 겪어온 삶의 질곡을 생각하면
그 그림은 마치 진창에 발을 담근 채 올려다보는 밤하늘의 별 같았습니다.
민채의 포스터를 확대해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첫댓글 아름답습니다
민채의 그림을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