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32-1 임지에서 40여명의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탄숲 굴참도토리 심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불탄숲 굴참도토리 파종은 우리나라 내화수림 조성으로는 처음 시도된 방식으로 임지 면적 1200㎡에 300구덩이에 굴참도토리 3개씩 총 1800개의 굴참도토리를 파종했다.
이날 파종한 굴참도토리는 회원들이 지난 9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경기도 용인 석포산, 성남 불곡산, 팔당 예빈산, 강원 화천, 지리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직접 채집하거나 제공받은 5천여개의 도토리중 그동안 우종영 대표가 연구해온 굴참도토리 채파 방법에 따라 선별, 전처리하여 보관해온 종자로 내년 봄 싹이 터 굴참나무 내화수림대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토리심기 활동은 전날인 9월 29일 우종영, 최영선 공동대표를 비롯해 강도기, 정도연 등 TF팀 8명이 현지에 내려가 파천면면장 등 마을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임지 정리 및 작업로 개설, 방형구 설치 등 사전에 파종 준비를 전담진행했고, 30일 합류한 봉사자들과 함께 오후 1시 30분 경부터 약 2시간 정도 작업을 진행했다.
불탄숲도토리 운동본부는 내년 5월 도토리 발아율 확인을 위한 파종 지역 전수조사 및 파종구 주변 풀깍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청송군 불탄숲 굴참도토리 심기 활동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파종방법인데다 관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축이된 시민운동 차원에서 펼쳐진 사례로 불탄숲 복원의 신기원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범시민운동으로의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2026 불탄숲 도토리 심기 활동
• 일시 : 2026. 9.30
• 장소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32-1 일대 군유림
• 참여 : 42명
- TF팀(8명) 우종영, 최영선, 강도기, 정도연, 김진환, 박을서, 신동성, 전한식
- 봉사참여(34명) (사)한국숲해설가협회, 한국국립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농업생명과학과 졸업생, 노을공원시민모임, 나무의사. 기후행동전국대학생연합회장, 전국산림학과대학생연합(IFSA Korea)회장, 시민자원봉사자 등
• 파종 종자 : 굴참도토리
• 파종 면적 : 1200㎡(300 곳 파종, 1구덩이 3개씩, 식재간격 1.8m x 1.8m)
• 파종 방법 : 처리방법을 달리한 4가지 처리 도토리 구획별로 식재
첫댓글 멀게만 느껴졌던 일이 결실이 되는군요.
너무나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수업일정이 겹쳐서 참여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주 적은 양이지만 제가 주워서 보낸 굴참 도토리도 저기에 심겨졌을거라고 위안 삼아 봅니다...ㅎ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청송군 총송읍 파천면
정산 보고 드립니다
수입
2,300,000
회비 50,000 × 31명
1,550,000
찬조금 750,000
지출
2,382,499
식대
840,000
아침
백설기ㆍ김밥
(45인분)
235,000
버스 1,000,000
괭이등
87,500
TㆍF팀
주유ㆍ간식ㆍ마을노인정
219,999
잔액
ㅡ82,499 원은 기존통장에서 사용함
Ps.
참여 한다고 했던 분들이
오시지 않아 아침 (떡ㆍ김밥)지출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길에 남은
김밥 ㆍ떡 나눠드렸습니다
선생님들의 마음과 발길이 하나되어 숲에 생명들이 뿌리를 내릴듯 합니다. 이렇게 글로 남기는 손길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굴참나무심기로 산림의 정상적인 회복과 산불확산방지,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에 특히 중점을 두고 시행한 불탄숲도토리심기운동본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