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길을 가는 사람
다그 함마르셸드가 1953~1961년까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세계는 까다로운 국제 문제가 산재해 있었다. 아프리카 신생 국가들이 독립하면서 정치적 혼란과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났고, 미.소 냉전 체제는 악화 일로로 치달았다. 하지만 함마르셸드는 절대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 위협이 늘 주위에 도사리고 있었지만, 그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갔다. 철저하게 중립성과 형편성을 지키면서 때로는 과감한 결단으로 전쟁의 불씨를 막는 한편, 직접 분쟁 지역에 달려가 해결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힘썼다. 그의 노력에 힘입어 유엔은 무익한 논쟁을 일삼는 토론장에서 평화를 위한 협의와 인류를 위해 창조적 활동을 하는 기관으로 변모했다. 그러던 1961년 9월 17일, 아프리카 대륙 중심부에서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다. 그 순간 세계는 위대한 지도자 한 사람을 잃었다. 함마르셸드가 내전을 중재하기 위해 콩고로 가던 길에 비극적 사고를 당한 것이다.
그가 아침마다 읽었다는 성경책 앞 여백에늗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너는 울었지만 모든 사람이 웃었던 것처럼, 네가 죽을 때 너는 웃지만 모든 사람이 우는 그런 존재가 되어라."
함마르셸드의 죽음에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렸고, 그는 사후에 노벨평화상을 받은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이것이 모든 성도가 걸어야 할 공의와 정의의 길이 아닐까?
누구나 한 번은 리더가 된다 / 라원기
* 기도: 하나님 나라의 초석을 세우는 사명에 전심을 다하지 못한 제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고통과 어려움에 빠진 지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주님의 공의와 지혜를 부어 주소서. 삶의 현장에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도록 저부터 늘 깨어서 기도하고 말씀 안에 거하게 하소서.
* 금언: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의 삶은 세상에 정의와 선을 가져온다.
- 톰 라이트
▣ 의, 공의, 정의에 관한 성경말씀
0 (시편 9: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리로다
0 (시50:6)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0 (시편 99:4)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것이라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 중에서 공과 의를 행하시나이다
0 (시편 106:3)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0 (잠2:9)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0 (잠언 14: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0 (잠21:15)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0 (잠언 28:1) 악인은 쫓아 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0 (잠29: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0 (이사야 59: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리대로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잔해를 잉태하여 죄악을 생산하며
0 (이사야 11: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0 (하박국 1: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0 (마태복음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0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0 (요한복음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0 (로마서 3: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0 (로마서 6: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0 (로마서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0 (요한복음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0 (갈라디아서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