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구내선을 정말 타고싶지않아서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워싱턴에서 내려서 차를 렌트해서 채플힐로 내려왔는데요 대한항공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니 감사하게도 모닝캄으로 짐을 부쳐줬는데 그걸 저한테 따로 얘기를 안해서 이코노미쪽 짐나오는데서 한참 기다렸죠 ㅜㅜ 결국 일등석/모닝캄 쪽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짐을 찾아서 나왔습니다. 짐이 엄청 많았는데 포터가 도와줬습니다. 기내식은 아주 훌륭합니다. 이코노미석이지만 컵라면도 해주고 맥주도 주고 새우깡도 줍니다. 여러번도 요청해도 다 줍니다. 놀랐습니다. ㅎㅎ 다들 알고계셨나요? 전 몰랐어요. 예전에 베트남갈때 생각하고 기내식을 기대를 안했는데 기내식 아주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뽀로로 색칠놀이 주는데 애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 짧게나마 조용한 시간을 가졌죠 ㅎㅎ 비행기 좌석에 조그만한 주머니가 있는데 거기에 칫솔 치약 슬리퍼가 들어있습니다. 슬리퍼를 달라고 할 참이었는데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 슬리퍼를 잠깐 묵었던 호텔에서도 사용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 워싱턴 호텔에서 2박을 하면서 아이들과 공룡박물관ㄷㅎ 다녀오고 백악관도 보고 왔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백악관엔 관심 1도 없죠 ㅎㅎ 개인적으로 워싱턴을 들려서 온거 잘 했다 싶어요~ 다들 어디 한군데 들려서 오시면 좋을것같아요~
첫댓글 차렌트 비용은 얼마나해요?
빨리예약하면 할수록 쌉니다. 저는 약 한달 전에 예약했는데 일주일 가까이 되니 두배 올라있더라구요. 차종이나 거리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아자아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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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길도 좋고, 주위 차들도 운행 잘하고, 무엇보다 눈앞에 광경이 영화같아서 계속 감탄하며 운전했어요. ㅎㅎ 중간에 휴게소 같은 햄버거가게도 계속 있고 주유소도 있고 5시간같이 느껴지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