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 후기 | - 오늘은 끊어진 기차역 철길 따라, 흐르는 차탄천 물길 따라 걷는 길입니다. 이 기찻길 옆을 걸으며 평화누리길이 북한과 연결되기를 소망하며 걷는 길이기도 합니다.
- 1호선 전철 연천역을 이용하여 12코스 대광리역까지 갔다가 39-2번 버스로 연천역까지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연천역 - 신망리역 - 대광리역) 12코스가 전체가 워낙 길어서 부담이 많은 분들을 위해 나누어서 걷는 코스를 계획했습니다. 1호선 전철을 이용한다면 많은 분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는 대략 13.5km 정도이고 거의 평지라서 어렵지 않습니다. - 연천역 앞에서 39-2번 버스를 이용하여 신망리역까지 간 다음 걷는다면 쉽게 갈 수 있으나 오늘은 조금 색다른 방법을 계획했습니다. - 연천역은 그동안 새롭게 만들어져 주변이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연천역 주변에는 볼만한 것들도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연천역 주변에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경원선 증기기관차를 위한 급수탑이 있고 증기기관차 모형 미카 161이 있습니다. 과거 연천역은 원산을 가려면 이곳에 머물러 석탄과 물을 채우고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시 연천 지역은 완전히 부서져 없어졌는데 이 급수탑 만이 남아 미공군 전투기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연천역은 북한군의 중요한 물자를 실어 나르는 곳이 되어 열차 플랫폼이 기차와 바로 연결되어 바로 짐을 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급수탑을 중심으로 폭격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제 연천 역사는 관광안내소가 되어 길손들의 안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원형과 사각 급수탑 ( 근대 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 연천읍에서의 현무암 담장 돌벽 : 마치 제주도처럼 현무암 돌로 담장을 쌓아 놓아서 신기했습니다.
- 신망리(NEW HOPE TOWN)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반겨 주네요~
- 신망리역의 이모저모: 곧 저기 보이는 신호기와 차단기가 울릴 날을 고대해 봅니다.
- 아름다운 기새뜰 공원과 차탄천 : 흐르는 물길따라 끊어진 기찻길 따라 걷는 길
- 애심목장, 벚꽃, 보메기 쉼터와 보막이
- 맛집 소개 : 오늘의 점심은 대광리 맛집으로 소문난 대광리역 입구에 있는 “대호식당”에서 동태찌개를 먹었습니다. 괜찮은 식당이라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 숨은 명소 : 대광리역 주변의 숨은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2025년 5월 10일 KBS 동네 한 바퀴에서 소개된 곳으로 서점과 빵집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늘과 내일” 북카페입니다. 빵은 하루 50개, 또 부부가 좋아하는 책들을 오직 한 권씩만 진열하는 곳입니다. 단순한 빵과 음료만이 있는 곳이 아니라 사랑방처럼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후에는 거의 빵이 없습니다. 게스트하우스도 2개가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 연천군 신서면 연신로 1109-13 영업시간은 10:30~19:00
- 교통편은 매우 편합니다. 전철을 이용하여 연천역에서 하차 후 39-2번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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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劍道 고수 협객님께서 지난번 12코스(통일이음길) 연천 고대산 역고드름부터 逆방향으로 信望里역까지 눈높이 활동 일지(?)를 기록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그 후반부 연천군 연천읍 上里, 신망리역에서부터 연천군 신서면 大光里역까지를 상세 설명해 주셨네요. 그런데 포스팅 제목에는 신망리역에서 郡南댐 구간이라고 쓰셔서 헷갈립니다. ㅋ
저는 매년 1월 ~ 2월 사이에 날잡아 친한 길벗님들과 함께 高臺山 역고드름 절경을 보기위해 1호선 korail 연천역에 내려 39-2번 버스로 신탄리역에 하차, 역고드름을 왕복하여 소개해 주신 대광리역 사거리의 대호식당에 들어가 部隊찌개로 뒤풀이 회식하고 있습니다. 끝부분에 소개해 주신 <오늘과 내일> Book Cafe 정보 또한 대단히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ggtrail/Ftdl/4184
링크를 타고 들어가 25년 1월에 역고드름 까지 다녀가신 발자취를 꼼꼼하게 잘 보았습니다. 연천의 겨울이 무색하게 활기찬 행보가 너무 멋지셨어요~~ 대중교통 안내도 상세히 잘 기록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앵베실님~ 포스팅 제목을 "신망리역에서 대광리역"으로 긴급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2025년 1월 18일(토)의 역고드름 그리고 그 추운 연천에서 걸으신 것을 보니 대단하시네요~.
협객 지킴이 선생님, 강녕하시지요?
누구나 글을 쓰고 나서 보면 오탈자가 있기 마련이오니 너무 괘념치 마십시오.
저도 위 첫댓글에 新望里(New Hope Town)인데 信望里라고 잘못 썼네요. 죄송!
편히 주무셔요.
누구나
평화누리길을
좀더 편하게 즐겁게
걸을수있도록
다양한 정보
감사합니다.
연천역에서부터 쉽게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가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누구나 편하고 어렵지 않은 접근을 할 수 있겠어요.
동태찌개 식당이나 50개만 만드는 빵집 등 인근 맛집 멋집 소개도 매우 다정한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연천역 근방의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어 다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늘 멋진 글과 눈높이 안내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