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취임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새해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임진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을 맞이하고 입춘도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날씨가 추운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오늘 농소3동 생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해 주신 윤종호 북구청장님,그리고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시,구의원님, 북구 생활체육 협의회 김용구 회장님과 각종기업,단체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체육회가 오늘이 있기까지 열정을 다바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심영구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과 오늘 이임하시는 이종해 회장님께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이임하시는 이종해 회장님은 7대 회장직을 2년동안 수행해 오면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체육회 발전과 회원상호간 친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을 뿐만 아니라, 농소3동 발전에도 소임과 역할을 충실히 잘 해오신 분입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여러분 이임회장님께 큰박수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
우리 체육회가 발족한지도 어언 14년이 흘렀습니다.이렇게 우리 체육회가 성장 발전한 것도 회원여러분들의 노력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오늘 이런 자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분들 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울산 공업센타가 지정된지 50주년이 되는 해 임과 동시에, 8대 체육회가 출발하는 의미있는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으로 보면, 울산 공업센타가 근대화의 태동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역할을 다하였으며, 우리 울산으로서는 공업화 50년만에 수출1,000억 달러를 달성한 위대하고 저력있는 도시로 발전 하였습니다,
이에 걸맞게 울산 광역시중에서 생활, 환경, 인구등이 크게 성장한 행정동이 바로 농소3동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재 농소3동은 북구 총인구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역시중에서 2번째 인구가 많은곳이, 바로 여러분들이 지금 계시는 이곳 입니다, 인구의 증가는 발전과 도약의 의미이며, 미래의 성장 동력 입니다.
우리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아름답고,희망이 넘치는 농소3동을 만들어 갑시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농소3동 체육회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체육문화 정착에 레버리지 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체육회 회원 여러분!
저는 8대 체육회 케치 플레이즈를 "화합과 봉사"로 정했습니다.
첫째; 화합이란 체육인의 화합도 중요 하지만 특히 지역 주민과의 화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각종 자생단체및 동호회간 화합과 소통 그리고 유대강화로 체육회의 브래드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봉사 입니다. 체육회가 체육회를 위한 모임이 아니라 체육회를 통하여 세대간 조화를 이루어 가면서 체육대회를 통한 결집과 단합 그리고 직,간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진정 체육회라고 생각합니다.
요사히 전국에 이슈가 되고있는 학교폭력 문제,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지역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런 큰 이슈부분이 있을때 체육회가 참여,계몽활동을 하는것도 하나의 참된 사회봉사요, 체육회의 할일 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 드리면서...
"화합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멋진 체육인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내빈여러분!
저가 8대 회장으로 오늘 이자리에 서보니 한편으로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대단히 무겁 습니다. 하지만 회원 여러분들과, 여기오신 모든분들의 작은 관심과 격려와 사랑이 그야말로 가벼운 짐으로 변하게 할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격려 선처를 부탁 드리면서, 부족하지만 나름데로 리더쉽을 발휘해서 농소3동과 생활체육회를 위해 호시우행 으로 북구에서 으뜸가는 명품 체육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각종모임과 단체에서도 축하를 위해서 많이들 참석해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끝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끝까지 축하와 경청을 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임진년 한해, 흑룡의 기상으로 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 그리고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이만 취임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년2월 11일
취임회장 장 용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