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피어’
(Getty Images)
케피어(kefir, 코카서스 지역 전통 발효유)는 다양한 건강집단에서 크게 유행을 끌고 있다. 높은 영양소와 활생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소화와 소화관에 이롭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케피어를 건강에 좋은 요구르트의 진화된 단계라고 생각한다. 케피어의 아홉 가지 장점을 소개한다.
1. 영양소의 근원
케피어는 발효 음료로 전통적으로 젖소나 염소 우유를 의미한다. 케피어는 케피어 입자를 우유에 첨가해서 만든다. 케피어 입자는 일반적 의미의 입자가 아니라 콜리플라워를 닮은 모습의 효모와 유산균을 뜻한다. 약 24시간 정도가 지나면 케피어 입자 속 미생물들이 번식해 케피어로 변하며, 우유 속에서 당을 발효시킨다. 이를 통해 입자가 액체에 의해 녹아들고, 이는 다시 사용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케피어는 음료다. 하지만 케피어 입자는 케피어 음료를 생산하기 위한 초보자용 키트와 같다. 동유럽과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시작된 케피어의 어원은 ‘keyif’라는 터키어에서 왔으며 식사 후의 ‘좋은 기분’을 의미한다. 유산균은 우유 속 젖당을 젖산으로 바꾸기 때문에 케피어가 요구르트처럼 신 맛을 띠지만 상대적으로 묽은 점도를 가지고 있다. 6온스의 케피어 우유 한 잔은 아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 6g
칼슘 : 일일권장량의 20%
인 : 일일권장량의 20%
비타민B12 : 일일권장량의 14%
리보플라빈(B2): 일일권장량의 19%
마그네슘 : 일일권장량의 5%
적당량의 비타민D
총 100㎈ 정도이며 사용된 우유의 종류에 따라 7~8g의 탄수화물과 3~6g의 지방을 함유한다. 또한 케피어는 유기산과 펩티드 같은 건강에 이로운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우유를 이용하지 않은 케피어도 만들수 있는데, 코코넛워터나 코코넛우유 또는 달콤한 음료를 이용하면 된다. 다른 음료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우유 케피어와 동일한 영양소를 지닌다.
* 케피어는 케피어 입자로 만들어진 발효 우유이며,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B가 풍부하다.
2. 요구르트 보다 강력한 활생균
미생물 섭취는 건강에 이롭다. 특히 활생균으로 알려진 미생물은 우리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소화와 체중관리, 정신건강 등 요구르트는 가장 최고의 활생균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케피어는 서양 식단에서 훨씬 더 잠재력 있는 원천이다. 케피어 입자는 풍부한 활생균의 원천으로 30여가지 박테리아균과 효모균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발효 유제품군은 효모균을 함유하지 않으며, 훨씬 적은 박테리아균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 케피어는 대략 30가지 다른 미생물을 함유하며, 다른 발효제품보다 활생균 기능이 우수하다.
3. 강력한 항균력
케피어의 특정 활생균은 감염에 저항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추측된다. 이는 케피어만의 독특한 특성으로 생균적 젖산균 ‘케퍼리’를 포함한다. 연구 결과는 케피어 활생균이 살모넬라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대장균 등 해로운 박테리아 균종 성장 억제를 보여준다.
* 케피어는 박테리아균을 억제 할 수 있는 생균 젖산인 ‘케퍼리’와 탄수화물 ‘케퍼랜’을 함유한다.
4. 골 건강 개선과 골다공증 예방
서양 사회에서 큰 문제인 골다공증은 뼈 조직의 퇴화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여성 노인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골절 위험 가능성을 높인다. 충분한 칼슘섭취가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우유로 만든 케피어는 칼슘뿐만 아니라 비타민 K2도 풍부하게 함유한다. 이 영양소는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골절 위험의 81%를 감소시킬 수 있다. 최근 학제간 동물연구에 따르면, 케피어가 뼈세포의 칼슘 흡수율 높이도록 돕는다고 한다. 뼈의 밀도가 높아지면골절 위험이 낮아진다.
* 우유로 만든 케피어는 칼슘의 중요 원천이다. 특히 우유는 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 K2를 대량 함유한다.
5. 암 예방 가능성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 원인 중 하나는 암이다. 암은 종양 따위의 통제불가능 세포가 있을 때 발생한다. 발효유 제품의 활생균제는 발암성 화합물을 줄이고 면역체계에 자극을 줘 종양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활생균제의 암세포 억제 기능은 몇 차례 시험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요구르트 추출물은 14%의 유방암 세포를 제거했지만 케피어 추출물은 암세포를 56%까지 제거했다고 보고됐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좋다. 아직 살아 숨쉬는 인간에게 증명된 바는 없다.
* 시험관실험과 동물실험에서 케피어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직 인체를 대상으로연구되지는 않았다.
6. 소화 문제 해결 가능성
활생균은 설사 등 소화 기관 장애에 효과가 좋다. 케피어 같은 활생균이 소화관과 관련있는 박테리아 균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활생균과 활생균 식품이 모든 소화 문제를 도울 수 있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 이러한 소화 문제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문감염으로 인한 궤양 등도 포함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당신이 가진 소화 문제에 케피어는 아주 유용할 것이다.
* 케피어같은 활생균은 설사 등 다양한 소화 질병의 치료를 선도할 수있다.
7.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마실 수 있다
일반적인 유제품은 락토스라는 젖당을 함유한다. 많은 사람 특히 성인은 젖당을 적절하게 분해시키고 소화시키기 어렵다. 이를 유내불내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케피어나 요구르트같은 발효 식품군에서는 락토오스가 젖산균으로 변하기 때문에 일반 우유보다 락토오스 함유량이 적다. 게다가 이 식품들은 락토오스를 더잘게쪼개는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유내불내증을 가진 사람이 일반적인 우유보다 케피어를 잘 견딜 수있다. 또한 케피어는 락토오스가 전혀 없는 야자수나 과일 주스 혹은 우유가 아닌 액체로도 만들 수 있다.
* 케피어는 라티오스 함유량이 적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문제없이 케피어를 마실 수 있다.
8. 알레르기와 천식을 개선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란 무해한 물질에 대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면역 시스템이 과민한 사람은 천식이나 알레르기를 경헙한다. 학제간 동물 연구에서 케피어가 알러지와 천식과 연관된 염증 반응을 진압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알러지와 천식 치료를 위해 인간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집에서 만들기 쉬운 케피어
마지막 부분은 케피어의 건강상 이점은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만약 당신이 가게에서 파는 케피어를 믿지 못하겠다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있다. 건강 식품점이나 슈퍼에서 케피어 입자를 사라. 아마존을 이용하면 실제 소비자의 수많은 후기, 여러 조언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 포스트나 비디오를 통해 케피어 만드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케이프 입자 한 두 숟가락을 조그만 병에 담는다. 더 많은 양을 첨가할 수록 더 빨리 만들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유기농이나 미살균 우유 두 컵을 넣는다. 풀을 먹고 자란 젖소 우유가 건강에 좋다. 병에 1~2cm 정도의 여유 공간을 남겨둔다. 만약 진한 케피어를 먹고 싶다면 약간의 크림을 첨가하자. 뚜껑을 덮고 12~36시간 실온에서 보관한다. 그게 끝이다. 케피어가 일단 덩어리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면, 준비가 끝났다. 조심스레 액체 찌꺼기를 걸러내고 진짜 케피어 입자만 남겨둔다. 이제 그 입자를 새 병에 옮겨 우유를 넣고 지금까지 과정을 다시 반복한다. 신선한 과일과 케이퍼는 내가 발견한 가장 건강하고 맛좋은디저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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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조리치
영양학과 식이요법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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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질문이요..
케퍼랜이 케퍼란과 같은 걸까요?
그러면
균은 케퍼리 이고
케퍼란은 구성 성분 중 하나 인 걸까요?
진물=케퍼란=탄수화물=당류
진물=오염=폐기
탄수화물=오염=폐기 일까요?
첫댓글 케퍼랜이 케퍼란과 같은 걸까요?
그러면
균은 케퍼리고
케퍼란은 구성 성분 중 하나 인걸까요?
진물=케퍼란
진물=오염=폐기
탄수화물=오염=폐기 일까요?
저한테 물으신건 아니시죠? ㅋㅋㅋ
전 한개도 모르겠어요. ^^
@가연 ㅎ ㅎ
여전하셔요^^
@가연 전 잘 모르지만 ...네 .맞다고 봐요 ^ㅎ^
흠.....
눈이 침침한데도(노안이 왔거든요. ㅋ) 불구하고 열심히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
항상 제겐 젊고 활기차신 분이신데..
왠 노안이요...
저도 버티다 버티다
^^돋보기 마쳤다는요.
케퍼란은 구성 성분 중 하나인가요?
왜 캐퍼란을 어감이 안 좋은 진물이라고 표현할까요..
문외한이라 궁금한게 많네요^^
그게 저도 궁금해요.
구냥 티벳을 사람처럼 의인화해서 그랬을까요^^
그럼 유당 불내증이 심한 저도 효과 볼 수 있을까요..
잘 발효시킨 유산균은 가능하다는 자료들이 많네요.
일단 흐르는 우유가 점성의 요구르트로 만들어졌다는 변화는 그 당이 쓰여져서 쪼개어 졌다는 사실이라니
드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좋은 양질의 균주로 위생적인 배양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