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복음교회, 2022년 4월 17일(부활주일)
[찬 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공동체고백] 사도신경
세례식 - 전영호형제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돈이나 사람이 아닌 예수님께만 남은 희망을 걸고 사시겠습니까?)
[특 송] 함께 부르는 노래; 많은 물소리 5137(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대표 기도] 이은혜자매(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찬 송] 167장(즐겁도다 이날)
[말 씀]
어찌하여 우느냐?(요20:13-17)
우리가 슬퍼하고 좌절하는 이유는 우리 곁에 계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본문은 우리를 깨우칩니다. 당신도 저처럼 이 부활의 아침에 좌절하여 울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곁에 계신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1.돌이 옮겨졌다(요20:1)
예수님은 유대인들과 로마병사들에 의해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 시신은 돌무덤에 들어갔고 그 입구는 큰 돌로 막혔습니다.
첫 번째 부활절에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으로 갔습니다. 무덤 입구의 돌은 옮겨졌고, 안은 비어 있었습니다. 두 제자는 이렇게 부활의 흔적을 목도하고도 “다시 살아날 것이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9,10).
2.“어찌하여 우느냐(요20:13,15)?”
“어찌하여 우느냐?”, 이 말은 예수님의 빈 무덤에서 시신을 발견하지 못하여 울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천사(13)와 예수(15)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마리아의 슬픔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 슬픔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한 슬픔일 것입니다. 슬픔에 젖어 있는 이 여인을 부활하신 예수께서 만나주시자 슬픔은 놀라움과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16).
3.“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20:19,21).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 모인 제자들에게 평강을 빌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분이 비는 평안은 우리에게 그대로 임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두려워 모인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두려웠지만 주님의 평강을 받은 제자들은 새 시대의 새 사명을 받게 됩니다(21).
☞저의 영은 지금 본문의 마리아처럼 울고 있고, 제자들처럼 두려워 모든 출입문을 닫고 스스로 고립되어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제게 하나님은 묻습니다. “이 부활의 아침에 너는 왜 울고 두려워하느냐?”고 말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저의 죄를 용서하셨고, 저를 다시 살게 하실 것입니다. 새 생명과 성령을 부어 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삶이 열렸습니다. 이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산다면 우리는 또 다른 부활의 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아침에 또 다른 부활의 날을 기다립니다.
[찬 송] 171장(하나님의 독생자)
[주님의 기도]
첫댓글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는데 우리에겐 슬픔과 좌절이 있습니까?
현실과 직면하고 있다는 증거요,
몸부림 친다는 확증입니다.
현실을 외면하면 슬픔이 없을꺼고,
몸부림치지 않으면 좌절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