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Fernando Martinez, of Born: Oct. 10, 1988 • B-T: L-R • Ht: 6-1 • Wt: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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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ed: Dominican Republic, 2005. Signed by: Rafael Bournigal/Sandy Johnson/Eddy Tol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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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메츠의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윌펀은 한 때 칼로스 고메즈와 페르난도 마르티네즈가 2009년에 새 구장인 시티 필드를 사용할 때 쯤이면 칼로스 벨트란의 양옆에서 함께 외야를 이루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 고메즈는 요한 산타나 딜에 포함되어 트윈즈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마르티네즈 또한 예전에 비해 약간 떨어진 평가를 받게 되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2005년에 130만불을 받고 메츠에 입단한 마르티네즈는 팀의 공격적인 푸쉬에 힘입어 빠르게 마이너 레벨을 통과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마르티네즈는 두 시즌 연속으로 더블A 이스턴 리그의 최연소 선수였으며, 지난 2007년에는 AFL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가 되기도 했었다. 이런 어린 나이 때문에 마르티네즈는 지금까지 마이너에서 그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었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에는 빙햄튼 소속으로 솔리드한 활약을 펼치면서 어느 정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며 도미니카 겨울 리그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이게 된다.
Strengths: 마르티네즈는 아직도 많이 어린 선수이다.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들어서야 20살이 되었으며 이는 대학교 2~3학년 정도에 불과한 나이이다. 만약에 마르티네즈가 미국의 대학에 다니고 있는 또래들과 함께 2009년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면 1라운드 지명은 따논 당상일 것이다. 마르티네즈는 빠른 뱃스피드로 일정 수준 이상의 패스트볼도 공략할 수 있으며, 어느 방향으로건 타구에 힘을 실어보낼 수 있다. 그는 공을 제대로 맞출 때에는 대형 홈런을 쳐낼 수도 있는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코너 외야수로의 포지션 이동이 예상되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중견수로 잘 버텨 왔었다. 그는 수비력을 계속 향상시켜 왔으며, 현재는 평균 정도의 수비 범위와 어깨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마르티네즈는 일단 가속이 붙으면 솔리드한 평균 정도의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으며, 이는 특히나 그가 1루에서 3루까지 뛴다거나 3루타를 칠 때 더욱 돋보이곤 한다. 그는 선수로서의 태도 또한 매우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빙햄튼의 감독 마코 올리베라스는 마르티네즈가 야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일찌감치 훈련을 시작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었다.
Weaknesses: 마르티네즈는 인저리 프론의 모습을 자주 보여줘 왔었다. 그는 2006년에 오른손 뼈에 타박상을 입었었고, 무릎을 삐끗한 적도 있었다. 2007년에도 그는 오른손 유구골 골절을 입었었으며, 이번 시즌엔 오른쪽 햄스트링의 통증이 재발하곤 했었다. 마르티네즈는 이렇게 부상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선구안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그냥 허비해버리고 말았다. 그는 타구를 쫓아가는 경로가 예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은 좀 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르티네즈는 도미니카 겨울 리그에서 주로 좌익수로 출전을 했었고 실제로도 좌익수가 될 확률이 높은 편이지만, 메츠는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그를 중견수로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마르티네즈는 타석에서 1루까지 뛰어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며, 그렇게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The Future: 마르티네즈는 이미 계약 당시부터 거액의 보너스를 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다른 곳도 아닌 뉴욕 팀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뛰어난 툴들을 다양하게 갖추지는 못했기 때문에 아마도 제 2의 벨트란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팀에 소속된 몇몇 스카우트들은 마르티네즈가 단지 좌익수일 뿐인데다가 특별한 파워를 지니지도 못한, 이도 정도 아닌 어중간한 선수라고 박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마르티네즈를 타격 방식이 계속 발전 중인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타자로 여기고 있으며, 그가 장래에 적어도 평균 혹은 그 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기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되겠지만, 단장인 오마 미나야는 마르티테즈가 일단은 메츠의 새로운 트리플A 팀인 버팔로에서 2009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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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Mets (R) |
.462 |
.500 |
.692 |
13 |
2 |
6 |
1 |
1 |
0 |
0 |
0 |
2 |
0 |
Binghamton (AA) |
.287 |
.340 |
.432 |
352 |
48 |
101 |
19 |
4 |
8 |
43 |
27 |
73 |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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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Wilmer Flores, ss Born: Aug. 6, 1991 • B-T: R-R • Ht: 6-3 • Wt: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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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ed: Venezuela, 2007. Signed by: Robert Alfonzo/Ismael Cr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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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플로레스는 이미 14살 때부터 베네주엘라의 발렌시아에 있는 아구아 린다 아카데미에서 메이저리그 팀과의 FA 계약을 준비 중인 16살 이상의 선수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었다. 당시 그는 90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밀어쳐서 300피트가 넘는 비거리의 홈런을 쳐내기도 했었다. 파블로 샌도발(자이언츠), 마리오 마르티네즈(매리너스) 그리고 알렉스 몬살베(인디언즈) 등을 배출해낸 아카데미의 코치들은 플로레스의 강한 어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오죽하면 그가 유격수로 완전히 정착하기 전까지 그를 투수로 키우려는 생각을 해보기까지 했었다. 플로레스는 2007년에 75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메츠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2008 시즌 말미에는 숏시즌 브루클린으로 승격이 되어 팀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가 될 수 있었다.
Strengths: 플로레스는 프로에 입문한지도 채 얼마 되지 않아 위협적인 타자로 자리 잡게 된다. 지난 여름의 루키레벨 애팔래치안 리그의 경기에서는 상대팀인 댄빌이 주자가 1, 2루에 있는 상황에서도 플로레스를 고의사구로 걸러내기도 했었다. 플로레스는 굉장한 뱃스피드를 지니고 있는데다 공을 뱃 중심에 맞추는 요령을 잘 알고 있는 타자이기도 하다. 그는 패스트볼 승부를 피하고 오프스피드 구질만을 무수하게 던져대는 투수들을 상대로도 인내심과 자신이 공략할만한 공을 가려내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플로레스는 비록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이를 잘 보여주지 못하지만, 어쨌든 유격수로서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다.
Weaknesses: 플로레스는 퍼스트 스탭의 민첩성이 부족하며, 발도 느린 편이다(타석에서 1루까지 4.6초가 걸린다). 이 때문에 그가 앞으로도 계속 유격수로 남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는 높은 공에 뱃이 따라나가는 버릇이 있으며, 공을 너무 당겨치려고만 하는 타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는 킹스포트의 감독인 페드로 로페즈에게 다이빙 캐치는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아직은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다.
The Future: 플로레스는 벌써부터 미겔 카브레라와 어느 정도 비교가 되기 시작했다. 2009년에 플로레스는 17살의 어린 나이로 로우A 서배나에서 뛰게 될 것이며, 팜 내의 탑 유망주들을 서슴없이 러쉬시키는 메츠의 성향을 고려해볼 때 8월에 18번째 생일을 맞을 때쯤에는 그를 하이A에서 찾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플로레스는 결국엔 3루나 코너 외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뉴욕은 그가 도저히 유격수로 뛸 수 없겠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는 그의 포지션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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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Kingsport (R) |
.310 |
.352 |
.490 |
245 |
36 |
76 |
12 |
4 |
8 |
41 |
12 |
28 |
2 |
Brooklyn (SS) |
.267 |
.290 |
.300 |
30 |
3 |
8 |
1 |
0 |
0 |
1 |
1 |
7 |
0 |
Savannah (LoA) |
.400 |
.400 |
.400 |
5 |
1 |
2 |
0 |
0 |
0 |
0 |
0 |
2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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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Jonathon Niese, lhp Born: Oct. 27, 1986 • B-T: L-L • Ht: 6-4 • Wt: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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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ed: HS—Defiance, Ohio, 2005 (7th round). Signed by: Erwin Bry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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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메츠가 마지막으로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바로 그 날에 태어났었던 니스는 채드 빌링슬리와 같은 오하이오주의 디파이언스 고교 출신이기도 하다. 지난 9월에 예상보다 빨리 빅리그로 콜업이 된 니스는 세 번의 선발 등판 중 두 번은 고전을 면치 못했었지만, 그 사이에 있었던 나머지 한 경기에서는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기도 했었다.
Strengths: 니스의 주무기는 위에서 아래로 뚝 떨어지는 낙차 큰 커브볼이다. 그는 우타자의 몸 쪽으로 휘는 움직임을 타고난 88~93마일의 패스트볼과 솔리드한 체인지업으로 우타자들을 공략할 수 있다. 그는 비록 메이저리그에 잠시 올라왔을 때에는 다른 많은 어린 투수들처럼 제구가 점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은 컨트롤을 가진 선수이다. 니스는 솔리드하기는 하지만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는 스터프를 가진 투수답게 타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투구폼을 가지고 있다. 그는 프로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만 하더라도 체중 문제를 겪긴 했었지만, 식습관이 좋아지면서 체중을 10키로 가까이 감량할 수 있었다.
Weaknesses: 니스는 스트라익존 안에서의 커브볼 제구를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는 등을 뒤로 구부리는 투구폼 때문에 제구에 어려움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
The Future: 젊은 투수들에게 과감하게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내주는 팀의 스타일(근래에는 마이크 펠프리, 브라이언 배니스터 그리고 타일러 예이츠 등)을 고려해봤을 때, 니스가 메츠의 개막일 로테이션에 포함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는 2009 시즌 뉴욕의 유력한 5선발 후보이며, 장차 3선발급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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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Binghamton (AA) |
6 |
7 |
3.04 |
22 |
22 |
2 |
0 |
124.1 |
118 |
5 |
44 |
112 |
.253 |
New Orleans (AAA) |
5 |
1 |
3.40 |
7 |
7 |
0 |
0 |
39.2 |
34 |
4 |
14 |
32 |
.231 |
New York |
1 |
1 |
7.07 |
3 |
3 |
0 |
0 |
14 |
20 |
2 |
8 |
11 |
.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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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Brad Holt, rhp Born: Oct. 13, 1986 • B-T: R-R • Ht: 6-4 • Wt: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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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ed: UNC Wilmington, 2008 (1st round supplemental). Signed by: Marlin McPh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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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2008 드래프트 전체 33번픽인 홀트는 1라운더였던 아이크 데이비스와 리스 헤이븐즈에 이어 메츠에게 세 번째로 지명된 선수에 불과했었지만, 지금 이를 되돌아본다면 그는 실질적인 메츠의 탑 픽이나 다름없었다고 볼 수 있겠다. 104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메츠에 입단한 홀트는 숏시즌 뉴욕 펜 리그의 방어율(1.87), 탈삼진(96), 9이닝당 탈삼진(11.9) 그리고 피안타율(.171)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된다.
Strengths: 홀트는 보통 93~6마일대를 유지하고 가끔 98마일까지도 나오는 패스트볼을 훌륭하게 제구할 수 있다. 그는 강인한 신체와 솔리드한 투구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염려가 적은 편이다. 홀트는 터프한 정신력의 소유자이며, 선발투수로서 위기 상황을 벗어나거나 혹은 클로저로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적합한 인성을 가지고 있다.
Weaknesses: 홀트는 주로 패스트볼에만 의존해오면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그는 가끔씩 평균 혹은 그 이상의 위력을 가진 슬라이더를 구사하기도 하지만, 슬라이더를 던질 때마다 릴리즈하기 전까지 공을 오래 쥐고 있는 버릇이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슬라이더보다도 손볼 데가 많은 구질이다. 홀트는 보조구질들로 스트라익을 던지는데 애를 먹었으며, 뉴욕 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33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도 했었다.
The Future: 메츠의 팜 디렉터 토니 버나자드는 홀트를 마이크 펠프리에 비교하고 있으며, 같은 나이대에서는 오히려 홀트가 펠프리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었다. 홀트는 2009년에 더블A 빙햄튼의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될 것이며, 시즌이 끝나기 전에 빅리그에 데뷔할 수 있을 것이다. 몇몇 스카우트들은 홀트를 릴리버감으로 여기고 있지만, 뉴욕은 현재로서는 그를 선발투수로만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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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Brooklyn (SS) |
5 |
3 |
1.87 |
14 |
14 |
0 |
0 |
72.1 |
43 |
3 |
33 |
96 |
.1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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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Bobby Parnell, rhp Born: Sept. 8, 1984 • B-T: R-R • Ht: 6-4 • Wt: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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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ed: Charleston Southern, 2005 (9th round). Signed by: Marlin McPh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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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고교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마운드 위에 올랐던 경험이 별로 없었던 파넬은 찰스턴 서던대로 진학한 이후에는 투수로 완전히 정착을 하게 된다. 그는 대학에서의 마지막 두 시즌 동안 6.82와 8.86의 방어율을 기록했었지만, 프로에서는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는 지난 9월에 빅리그로 승격이 되어 메츠의 감독 제리 매뉴얼의 신뢰를 얻으면서 몇몇 중요한 상황에 등판을 하기도 했었다.
Strengths: 파넬은 89~97마일의 묵직한 패스트볼을 던진다. 그는 스트라익을 잘 던질 수 있는 날에는 많은 삼진과 땅볼타구를 얻어내곤 한다. 그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역시 훌륭한 구질이 될 가능성이 있다.
Weaknesses: 파넬은 좋은 패스트볼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합 도중에 자신의 빠른 구속을 일정하게 유지해나갈 수 없으며, 이는 선발은 물론이고 릴리버로 등판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피칭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순이 서너바퀴 돌게 되면 자연스레 어려움을 겪는 편이지만, 릴리버로 자리잡는다면 이런 점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가 선발투수가 되는데 있어 또 다른 장애물이 되고 있다.
The Future: 메츠가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즈를 영입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파넬은 미래의 클로저 후보 중 한명이었었다. 파넬은 AFL에서 선발로 계속 뛰어왔었지만, 그가 2009년 메츠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스프링캠프에서 릴리버감으로서 감독의 눈에 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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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Binghamton (AA) |
10 |
6 |
4.30 |
24 |
24 |
0 |
0 |
127.2 |
126 |
14 |
57 |
91 |
.258 |
New Orleans (AAA) |
2 |
2 |
6.64 |
5 |
4 |
0 |
0 |
20.1 |
25 |
0 |
9 |
23 |
.298 |
New York |
0 |
0 |
5.40 |
6 |
0 |
0 |
0 |
5 |
3 |
0 |
2 |
3 |
.1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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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Jefry Marte, 3b Born: June 21, 1991 • B-T: R-R • Ht: 6-1 • Wt: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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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ed: Dominican Republic, 2007. Signed by: Ramon Pena/Ismael Cruz/Marciano Alvar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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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2007년에 16살이 된 마테는 메츠와 55만불짜리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 해외 스카우팅 디렉터 이스마엘 크루즈는 그 해 해외 스카우트 시장의 선수들 가운데 마테가 가장 빠른 뱃스피드를 가진 타자라는 평가를 내렸었다. 마테는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하면서 루키레벨 GCL의 유망주 3위에 랭크될 수 있었다
Strengths: 어리지만 뛰어난 타자인 마테는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타구를 다양한 방향으로 날려보낼 수 있다. 메츠의 관계자들은 마테가 앞으로 평균 정도의 솔리드한 파워를 가지게 되면서도 괜찮은 타율과 적당한 수의 볼넷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마테의 뱃에 걸린 공이 튕겨져 나가는 모습은 다른 대부분의 선수들보다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는 어린 나이에 비해 상대의 투구를 파악하는 능력이 훌륭한 편이다. 그는 스피드 자체는 평균 정도이지만 베이스러닝을 잘 이해하고 있는데다 적극적인 주루를 하기 때문에 실제 스피드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상대팀을 현혹시킬 수도 있는 좋은 주자이다. 그는 성숙한 선수이며, 평균 정도의 어깨를 지니고 있다.
Weaknesses: 마테는 3루수로서의 툴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은 수비에 기복이 있고 다듬을 부분이 많은 편이다. 아직까지 그가 궁극적으로 어느 포지션에 정착할지는 확실치가 않은 상태이다. 그는 공을 당겨치려고 할 때 타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물론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레 선구안이 좋아지긴 하겠지만, 어쨌든 그는 가끔씩 어이없는 브레이킹볼에 스윙이 나가기도 한다.
The Future: 뉴욕은 탑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러쉬시킬 수 있는 팀이다. 마테가 메츠의 다른 해외 스카우팅 선수들의 뒤를 따른다고 가정해볼 때 아마도 그는 다음 시즌을 로우A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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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Mets (R) |
.325 |
.398 |
.532 |
154 |
29 |
50 |
14 |
3 |
4 |
24 |
13 |
3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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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Jenrry Mejia, rhp Born: Oct. 11, 1989 • B-T: R-R • Ht: 6-2 • Wt: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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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ed: Dominican Republic, 2007. Signed by: Ramon Pena/Ismael Cruz/Sandy Rosario/Juan Mer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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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메츠는 고작 1.65만불 밖에 들지 않았던 메히아와의 계약을 회상할 때마다 희열을 느끼곤 한다. 지난 여름 뉴욕-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어린 주전 투수였던 메히아는 처음 두 번의 등판에서 박살이 나기는 했지만 그 이후로는 3승 1패, 2.40의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다.
Strengths: 메히아는 심지어 몸을 제대로 풀지 않았을 때에도 90마일 중반대의 구속을 유지하고 최고 98마일을 찍기도 할 정도로 좋은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가 앞으로 신체적으로 성장해나간다면 100마일을 찍는 것도 문제없을 것이라 믿고 있다. 그는 80마일 후반대의 어느 정도 낙차가 있는 체인지업에 대한 숙련도가 괜찮은 편이다.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의 체인지업이 실제론 투심 패스트볼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지만, 또 어떤 타자들은 그 구질을 커브볼로 믿고 있기도 하다. 메히아는 타자들을 잘 공략하며 그들과의 정면승부를 꺼리지 않는다. 그는 몸관리를 아주 잘하는 편이며, 이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염려도 적은 편이다.
Weaknesses: 메히아는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곧 제구력의 난조로 이어지곤 한다. 그의 세 번째 구질은 커브볼이지만 그의 커브는 기복이 꽤나 심한 편이다. 다른 많은 어린 파워 피쳐들처럼 메히아 역시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The Future: 메츠는 메히아를 계속 과감하게 다루게 될 것이며, 2009년에는 그를 곧바로 하이A로 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메히아는 선발투수로 경험을 쌓으면서 보조구질들을 연마해 나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기 후반에 등판하는 릴리버로 성장하는 것이 더욱 적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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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Mets (R) |
2 |
0 |
0.60 |
3 |
3 |
1 |
0 |
15 |
9 |
0 |
3 |
15 |
.164 |
Brooklyn (SS) |
3 |
2 |
3.49 |
11 |
11 |
0 |
0 |
56.2 |
42 |
4 |
23 |
52 |
.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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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Reese Havens, ss Born: Oct. 20, 1986 • B-T: L-R • Ht: 6-1 • Wt: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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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ed: South Carolina, 2008 (1st round). Signed by: Marlin McPh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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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헤이븐즈는 고교 졸업반 시절에 록키스에게 29라운드가 되어서야 지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100만불이 넘는 계약금을 주고 그를 1라운드에서 지명하려던 팀들의 구애를 뿌리치고 사우스 캐롤라이나대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된 것이었다. 대학 2학년 때까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는 스윙을 예전보다 간결하게 교정하면서 케이프 코드 리그에서 .315의 타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 헤이븐즈는 3학년 시즌 때 .359/.486/.645를 기록하면서 전체 22번으로 지명되었으며, 141.9만불의 보너스에 입단을 결정하게 된다.
Strengths: 타석에서 항상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는 헤이븐즈는 스트라익존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면서 꾸준하게 갭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타자이다. 그는 평균 정도의 파워와 타격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다. 그는 좋은 손놀림과 강한 어깨를 가진 재치있는 유격수이며, 몇몇 팀들은 그의 수비툴을 보고 그를 포수로 키워볼 생각을 해봤다고도 한다.
Weaknesses: 몇몇 스카우트들은 헤이븐즈의 새로운 타격 준비 자세(그는 케이프 코드 때부터 두 손의 위치를 낮추었었다)가 나무뱃에도 잘 어울릴지 의문을 품고 있다. 그는 볼 카운트를 굉장히 길게 끌고 가는 편이며, 그가 많은 삼진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투스라익 이후의 타격을 손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헤이븐즈는 팔꿈치와 사타구니쪽의 통증 때문에 프로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야 했으며, 메츠는 그에게 가장 어울릴만한 포지션을 잘 찾아내야만 할 것이다. 헤이븐즈는 평균이 될까말까한 스피드를 가졌으며, 수비 범위 또한 유격수로서 그리 돋보일만한 수준이 못된다.
The Future: 헤이븐즈는 하와이 겨울리그에서 뛰는 것보다는 집에서 재활을 계속하는 것을 선택했었다. 그는 지금 당장은 유격수를 보게 되겠지만, 빅리그에 도달할 때쯤이면 아마도 공격형 2루수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그는 2009 시즌을 하이A 세인트루시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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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Brooklyn (SS) |
.247 |
.340 |
.471 |
85 |
13 |
21 |
6 |
2 |
3 |
11 |
11 |
27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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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Nick Evans, 1b/of Born: Jan. 30, 1986 • B-T: R-R • Ht: 6-3 • Wt: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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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ed: HS—Phoenix, 2004 (5th round). Signed by: Dave Bire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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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2007시즌을 하이A에서 보낸 에반즈는 오른손 피로골절 때문에 하와이 겨울 리그에 참가하는 대신 피닉스의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만 했었다. 건강을 회복한 그는 이번 시즌에 굉장한 페이스로 빅리그에 승격이 될 수 있었으며, 지난 5월 24일 콜로라도에서 한경기에 2루타를 세 개나 기록하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마이너에서 주로 1루수로 뛰어왔었던 결국 에반즈는 또 한 명의 루키인 대니얼 머피와 함께 좌익수 플래툰 임무를 맡게 되었다.
Strengths: 메츠의 관계자들은 에반즈가 머피보다 장차 더 나은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에반즈는 간간히 스윙이 길어지기도 하지만 평균 이상의 뱃스피드를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좋은 구위의 패스트볼도 공략해낼 수 있다. 그는 마이너 시절은 물론이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좌투수들을 상태로 맹타를 휘둘러 왔었다. 그는 괜찮은 어깨를 가지고 있으며 좌익수 수비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Weaknesses: 에반즈의 툴 가운데 평균 이상인 것은 오로지 파워밖에 없으며, 그가 플래툰이 아닌 풀타임 주전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노리는 공을 기다리면서 이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스카우트들은 에반즈가 주전 1루수에 걸맞는 타격 생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반신반의하고 있으며,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것은 1루수나 코너 외야수를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맨일지도 모른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에반즈는 근력을 기르고 수비를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는 발이 그렇게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굼벵이 수준까지는 아니다.
The Future: 에반즈는 빅리그까지 조금 성급하게 올라온 듯한 기색이 있으며, 팀이 페르난도 타티스와 재계약을 하게 되면서 그는 트리플A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칼로스 델가도의 계약이 2009 시즌으로 끝나기 때문에 에반즈는 1년 정도 뒤에 뉴욕의 주전 1루수 후보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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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Binghamton (AA) |
.311 |
.365 |
.561 |
296 |
52 |
92 |
18 |
7 |
14 |
53 |
26 |
64 |
2 |
New York |
.257 |
.303 |
.404 |
109 |
18 |
28 |
10 |
0 |
2 |
9 |
7 |
24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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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ddie Kunz, rhp Born: April 8, 1986 • B-T: R-R • Ht: 6-5 • Wt: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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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ed: Oregon State, 2007 (1st round supplemental). Signed by: Jim Re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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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메츠는 2년 연속으로 바로 전 해의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던 릴리버를 빅리그에 데뷔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쿤즈는 조 스미스처럼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겨우 네 번의 등판 이후에 다시 마이너로 돌아가야만 했었다. 오리건 주립대 시절 2년 연속 칼리지 월드 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었던 그는 2007년 뉴욕의 첫 번째 픽(샌드위치 픽)으로 72만불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다.
Strengths: 쿤즈는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욱 강력한 공을 던질 수 있게 되었다. 4월만 하더라도 그는 91~2마일의 싱커를 던졌었지만, 시즌 후반에는 주로 94~5마일에 최고 97마일까지도 찍기도 했었다. 그는 3.60으로 더블A의 릴리버들 가운데 가장 높은 땅뜬비를 기록했었다. 컨디션이 좋을 때의 그는 80마일 중반대의 브레이크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구사할 수 있다.
Weaknesses: 쿤즈는 불규칙한 릴리즈 포인트와 계속 바뀌는 팔의 각도 때문에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한다. 그는 투구시에 너무 일찍 몸이 붕 뜨게 되면서 팔이 끌리고 공이 존의 높은 코스로 몰리기도 한다. 그는 2008년에 어느 정도의 발전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도 슬라이더의 제구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The Future: 쿤즈는 스프링캠프에서 메츠의 불펜에 합류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게 되겠지만, 트리플A에서 클로저를 맡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그는 빅리그에서 7회 혹은 8회에 등판하는 셋업맨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졌으며, 뉴욕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즈를 영입하면서 이럴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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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Binghamton (AA) |
1 |
4 |
2.79 |
44 |
0 |
0 |
27 |
48.1 |
39 |
0 |
25 |
43 |
.222 |
New Orleans (AAA) |
0 |
1 |
7.94 |
6 |
0 |
0 |
0 |
5.2 |
9 |
1 |
2 |
4 |
.346 |
New York |
0 |
0 |
13.50 |
4 |
0 |
0 |
0 |
2.2 |
5 |
1 |
1 |
1 |
.4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