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못 했던
짜장하러 가자고
딸 학원 끝나자마자 학원 밑에서 체포 후
중화루로 향했습니다
[카카오맵] 중화루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6 (상락동2가)
http://kko.to/7rprl9afo
위치는 이렇습니다
외관은 이렇네요
1947년
처음부터 이런 맛이었으면 진작 망했을텐데
버티는 것이 뭔가 변해서 이렇게 된 것이겠죠?
주문을 하고 중깐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단무지와 전혀 안익은 깍두기를 줍니다
전에 테일러님?께서 올리셨던 생김치는 막 담궈 먹던가 10일 이상 지난후에 먹으라던 게시물이 생각납니다
단무지와 양파만 먹었습니다
제일 먼저 탕수육 소
막 튀겨 나오니
따뜻하고 맛있습니다
식사 중간에..
식으니 아오 이건 ㅡㅡ
튀김 옷은 두껍고 눅눅하네요
초간장 맛으로 먹었습니다
짜장
약간 달지만 그냥저냥 하네요
오이 굵기가 좀 마음에 안들었네요
더 얇았으면 했네요
짬뽕
국물은 시원합니다
단것 먹다가 먹어서 그런지
제일 낫더군요
대망의 중깐
오늘 이 집 온 이유!
다신 안 올 겁니다
꾸밈새만 좋아요
얇은 면도 다진 야채도 좋았는데요
달아요~~ 너~~~~무 달아요
건너편
코롬방에서
밀크쉐이크 먹었는데
좀 과장해서
숴이크가 덜 단 느낌 ㅡㅡ;
시내까지 나가서
이렇게 단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은 없으므로
그냥 다니던 중국집으로 가야겠습니다
그래서 맛집 소개가 아니고
자유게시판
입니다
첫댓글 제가 경험자로서..이해합니다.
아마추어가 실습 삼아서 만든 느낌이 있었습니다.
관광객 위주로 매출이 나와서 그런지..
저도 경험해보고..
오늘이 마지막 방문이 겠구나...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같이 주문했는데
어찌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는지
어찌 따뜻하던 튀김이
순식간에 식어 눅눅했는지
음.. 마음에 안 드니 안 좋은 생각만 드네요 ㅠㅠ
전자렌지 신공이쥬..ㅠㅠ
오늘 목포 친구들과 한 잔 했네요
친구들에게
이 집 얘기를 했더니
다들 보기는 했다
옆에 땅콩 볶는집이 기억난다
였네요
다음에 대명춘을 다시 리뷰해보겠습니다
가끔 짜장 먹던 집이거든요
어렸을때
기대했던 맛집에 대한 실망.
단 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은데
그저 매상만 신경쓰는 집이군요.
관광객은 많더군요
다들 탕수육 중깐
진주에서 요즘 새로 이름난 중국집은 대체로 달아요..
달고, 짜고....
시대의 흐름일까요
당떨어 진다고 당 보충해야 한다는 시대이니
ㅠㅠ
요즘은 맛있는 간짜장 찾기가 힘들어진것 같아요 최근 경남지역 양상이 짬뽕만 만드는 중식당이 많아지고 간짜장은 메뉴에서 빼버리거나 2인 이상만 주문을 받아주거나 그렇더라구요 국수끝나면 간짜장이랑 짜장면 찾아 삼만리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것도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만
짜장이 워낙 짜고 달아서
건강을 해칠까 우려되네요
유튜브 잘 보고있습니다~
중깐 궁금했는데 짜장면은 인천 지역에서 먹으며 목포에서는 한식 위주로 찾아봐야겠습니다~!
목포도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중식도 이 집이 저랑 안 맞은 것이겠지요
목포역 인근에도
많은 노포 중국집이
노포는 아니지만 제가 다니던 중국집이 있네요
저도 인천 중국집 가봤습니다
거기도 달던데요 ㅡㅡ
헤필 제가 단 집에 갔을 수도 있겠습니다
음식 하나가 아니라 주문한 음식 전체가 달았던 기억입니다
제가 잘못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만
역 건너편 살짝 올라서 오른쪽에 식당이었네요
전국 중국집이 거의 달긴하죠...전철역 건너 언덕 오른편 중국집이면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식당으로 추정되는데 거기 중국집들은 관광객 상대라 더 단 식당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