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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주의 조엘 비키, 토머스 굿윈의 생애 요약
장코뱅 추천 3 조회 303 24.07.03 08:3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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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03 08:38

    첫댓글 토머스 굿윈의 업적 중 핫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 수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Apologetical Narration으로 독립에 대한 주장을 펼쳤다.
    -1650년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결산위원으로 설교자들을 평가하였다.
    -1650년대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가르쳤고, 매튜 헨리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1653년 존 오언과 함께 6명의 위원회를 결성하여 사보이 신앙고백을 작성하였다.(1658)

  • 24.07.03 12:56

    존 오언이 오웬일 텐데요. 함께 사보이 신앙고백을 작성한 실력자이군요.

  • 24.07.03 16:04

    @노베 네, 알겠습니다.

  • 작성자 24.07.03 08:39

    토머스 굿윈 신학 중 중요점
    -------------------------------------

    니케아 신조의 영원 생성설

    삼위의 각 위격이 온전한 하나님이며, 같은 본성을 공유하고 온전한 신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성자 하나님은 성부로부터 유일하게 나신(begotten) 분이며, 이것이 영원 생성설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였다.

    굿윈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영원 생성설과 연관을 시키는 데, 이것을 성부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소통함으로 보았다.

    이하 아래 링크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D%86%A0%EB%A8%B8%EC%8A%A4_%EA%B5%BF%EC%9C%88#cite_note-3

  • 24.07.03 12:59

    심오한 내용 같아 보입니다. 성부와 성자 위격 간의 관계를 잘 설명한 것 같습니다.

  • 24.07.03 16:07

    @노베 조금 어렵지만 잘 읽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7.03 08:43

    토마스 굿윈: 독립교회의 대들보(Thomas Goodwin: 'The Atlas of Independency')
    ian Hamilton / 최승락 역

    ... 크롬웰의 집권기 동안에 굿윈이 존 오웬(John Owen)과 더불어서 이룬 가장 큰 업적 가운데 하나는 1658년에 호국경을 설득해서 사보이 궁에서 회중교회들의 회합을 후원하도록 한 일이었다. 이 회의의 결과로 나타난 '사보이 선언'(Savoy Declaration: 기본적으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같은 내용을 가지나 교회 정치의 면에 있어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은 영국과 미국의 회중교회의 정신을 표방하는 하나의 기초문서가 되었다. ...

    독서를 통해서 굿윈이 추구했던 것은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넓히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에 대한 지식을 심화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 값없이 주시는 은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영광, 이것이 그의 정신이 가장 깊이 즐거워하고 있던 진리였다. 이 즐거움은 단순히 사변적 즐거움이 아니었고, 이 진리는 그의 영혼의 생명이요 양식이 되던 진리였다. 그의 마음이 이런 것들로 감화될 때마다

  • 작성자 24.07.03 08:43

    그는 이를 영적 따뜻함이 깃들인 필체로 글로 옮기곤 했다. 이 따뜻함은 그의 글들 속에 단순히 표현되어 있기 보다 오히려 느껴지고 있다."

  • 24.07.03 13:02

    @장코뱅 정확한 신학과 따듯한 설교를 함께 갖고 있던 훌륭한 분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24.07.03 08:50

    그리스도를 잉태하도록 마리아에게 임해 삼위 가운데 두번째 위격과 우리의 본성이 전혀 나눠지지 않는 하나가 되게 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마음 역시 우리와 하나가 되게 하신 분이 성령입니다. 그리스도에게 한량없이 임하사 온유한 마음으로 중보의 역사를 이루기에 합당하게 하신 분도 성령이었습니다. 성령께서 그에게 특별히 더 임하신 것은 바로 이 온유함의 은혜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과 함께 중보를 위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이 세례를 통해 가시적이고 공개적으로 중보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 위에 임하셨던 것입니다. 어떻게 임하셨습니까? 비둘기와 같은 모양으로 임하셨습니다. 모든 복음서가 한결같이 이 사실을 그렇게 기록합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비둘기의 모양으로 임하신 것입니까? 어느 때나 하나님의 가시적인 현현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에게 어떻게 역사하실 것을 보여주고 우리 안에서 어떤 일을 이루실지를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그리스도 위에 임하신 것은 성령께서 그런 특별한 은혜로운 성품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자로 합당하게 예비시키시는 것을 보여

  • 작성자 24.07.03 08:52

    주기 위함입니다. 비둘기는 자기 짝에게 탐욕이나 사나움, 성냄이 없이 탐욕스럽지 않고 힘들 때 곁에서 함께 우는 것과 같이 사랑과 우정만을 보여주는 가장 순결하고 온유한 피조물로 통합니다. 비둘기는 성령께서 그리스도 위에 임하심으로 그에게 어떤 마음과 성정을 만드셨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합당한 상징이었습니다. 비둘기들이 서로를 불쌍히 여기고 슬퍼하면서 다정한 대화로 달콤한 시간을 누리는 것처럼 우리 역시 그리스도와 그런 관계를 누리도록 성령께서 한량없이 임하사 그의 마음을 채우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과연 우리를 향한 연민으로 가득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에게는 그전부터도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후로는 그 어느 때보다 탁월하고 한량없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셔서 온유함으로 중보자의 직분을 능히 감당하도록 예비되었습니다.

    토머스 굿윈, <마음<(복 있는 사람), pp.91-92.

  • 24.07.03 13:05

    @장코뱅 굿윈의 책도 한번 사서 읽으면 은혜가 많이 담겨 있을 것 같습니다.

  • 24.07.03 13:43

    토머스 굿윈이라는 훌륭한 청교도 위인을 더 알게 되어서 유익하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3 17:09

    매튜 헨리

    매튜 헨리 ( Matthew Henry; 1662년 10월 18일 - 1714년 6월 22일 )는 비국교회 목사이며 웨일스 출생으로, 대부분의 인생을 잉글랜드에서 보냈다. 그는 《신구약 주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찰스 해돈 스펄전, 조지 휫필드가 그의 강해서를 애용하였다.

    이하 아래 위키 링크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B%A7%A4%ED%8A%9C_%ED%97%A8%EB%A6%AC

  • 24.07.03 17:36

    한참 예민하고 까칠할 나이에 성찬 참석을 못하게 하니 시험이 들었었나 보네요.
    경건한 부모 밑에서 청교도로서 좋은 영향을 받아 청교도의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옥스퍼드 내 칼리지의 총장, 독립파 교회의 대변자로서 웨스트민스터 총회 회원으로, 사보이 선언서 편집을 돕고, 크롬웰의 개인 목사로도 활동하는 등 80까지 장수하면서 청교도운동의 산 증인으로 살았군요.
    매튜 헨리가 굿윈의 영향을 받은 것도 큰 열매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7.03 17:43

    글을 세밀하게 읽으셨네요. 좋은 댓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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