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옷나무
잎어긋나며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길이는 잎자루와 더불어 20~40cm 정도이다. 작은잎은 13~17개이고 길이 4~10cm, 나비 3~5cm의 달걀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짧다. 잎밑은 둥글고 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2~3개 있는 것이 섞여 있다. 잎의 앞면은 맥 위에 털이 있거나 거의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10월에 핵과가 익는데 납작하고 둥글며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키가 크지만 흔히 관목상으로 되며 작은 가지는 잎줄기와 더불어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털이 난다. 공업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잎을 칠엽(漆葉), 씨를 칠수자(漆樹子), 건피를 칠수피(漆樹皮), 심재(心材 : 나무줄기의 중심부인 단단한 부분)를 칠수심(漆樹心)이라 한다. 이를 모두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건칠을 옻닭의 약재로도 쓴다. 독성이 있으므로 기준량을 지킨다.
효능 소화계 및 운동계를 다스린다. 관절염(화농성관절염), 구충, 당뇨병, 속근골, 신경통, 어혈, 옹종, 출혈
참옷나무와 개옷나무 구별법
옻나무는 세계적으로는 약 150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5종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흔히 개옻나무는 잎과 나무 껍질이 매끄러운 편이고 새순이 날 때 붉은 빛을 띱니다. 참옷은 나무 껍질이 덜 매끄러워 종기난 피부처럼 꺼칠꺼칠 하고 새순이 날 때 녹색을 띱니다. 가지를 자르면 가운데가 노란색이면 참옻이고 검은색이면 개옻이다.
개옻나무 - 나무 껍질이 매끈한 편이다.
참옻나무 - 나무 껍질이 거칠은 편이다.
개옻나무 새 순 - 붉은 빛을 띤다.
참옻나무 새순 - 녹색을 띤다.
참옻나무 새 순을 따면 절단부위에서 흰색 진액이 나오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새 순의 절단면이 검게 변한다.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잎 모양입니다. 참옻 나무잎은 감나무잎과 비슷한 타원형이고 개옻 나무잎은 밤나무 잎과 비슷한 유선형이며 크기도 작죠.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옻은 크게 자라지 않지만 참옻은 큰 나무로 자라서 약용이나 공업용으로 쓰이는 옻은 대부분 참옻 나무에서 체취합니다.
천연 방부제로써의 효능은 고대 유물로써 검증이 되였으나 ,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전통 의학은 위장을 보호하고 항암 작용도 있다고 하지만 현대 의학은 일종의 독으로 간주하여 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러한 독성은 옻의 성분에는 우루시올과 플로노보이드성분이 있는데 우루시올중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우루시올이라는 성분중에서 독성만을 제거한 제품이 있기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주장하는 독성분만을 제거한 참옻액으로 효능을 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갠적으론 협심증 증세가 있었는데 옻오르지않는 참옻진액을 마시고 난후 그 증세가 없어져 건강한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동의보감에서 말하는것 처럼 옻이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그효과를 본듯 합니다. 주위에 아시는 분들게 소개를 하다가 이젠 아예 쇼핑몰까지 운영을 한답니다.
옻나무는 참옻나무와 개옻나무가 있는데 산에 있는 것은 대부분 개옻나무이죠.
참옻나무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7m가량이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을 띠며 잎은 홀수 깃꼴겹잎이며 잎은 난(卵)형 또는 깃꼴겹잎이고 톱니가 없습니다. 암수 딴 그루이며 잎,줄기,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색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이를 옻이라 하고 칠(漆)감으로 최고급으로 칩니다.
장롱이나 목재품의 칠감으로 쓰며, 액에 묻으면 사람에 따라 다르나 옻이 오릅니다.
옻이 오르면 피부에 진물이 나며 엄청나게 가렵는데,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나 옻이 타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타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옻나무의 어린 잎을 식용할 수 있습니다.
옻의 수액이 피부와 접촉하면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켜 충혈, 가려움증, 물집, 화농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내복하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항문 및 회음부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옻의 삶은 물에 닭을 곤 것을 옻닭이라 하며 요즘 별미로 치죠^^ 옻닭요리는 소화기계통 특히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이유는 옻이 열중에서도 대열에 속하기 때문이죠.
개옻나무의 줄기는 회백색이나 나무순은 붉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수액을 옻이라 하고 구충, 월경불순, 어혈등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한약재상에서 파는 참옻은 나무 껍질 두께가 두껍고 길이로 말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개옻(일명 덩굴옻나무)은 두께가 엷으며 나무줄기가 실타래처럼 감겨져 있습니다. 경동시장에 가면 구할 수가 있습니다만 참옻은 귀한 편입니다.
개옻나무가 산에 많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거의 이 개옻나무이며 역시 가격도 참옻이 비싸고 약효능도 좋다고 합니다. 이름있는 옻닭집들은 모두 참옻을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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