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생지신) [尾生之信]

[오동잎]

[훈 음]

(尾:꼬리 미. 生:날 생. 之:어조사 지(…의). 信:믿을 신

[의 미]
미생의 믿음이란 뜻.

곧 ① 약속을 굳게 지킴.

 ②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미생(尾生)의(之) 신의(信)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 굳게 지킴. 우직함. 쓸데없는 신의.

춘추 시대, 노(魯)나라에 약속을 어기는 법이 없는 미생(尾生)이란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미생이 한 여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비가 와서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빗물에 개울이 불어나는데도 미생은 다리 밑을 떠나지 않고 기다리다가, 결국 교각(橋脚)을 끌어안은 채 익사하고 말았다. [출전] 《史記》<蘇秦列傳〉《莊子》

1-尾

꼬리 미

꼬리, 끝, 뒤

(주검 시) , 4

大尾(대미) : 맨 끝. 末尾(말미) : 끝 부분. 맨 끄트머리.

1.	최고의 인기 가수가 공연의 大尾(대미)를 장식하였다.
2.	이 내용은 末尾(말미)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尾生之信(미생지신)

尸(몸 시: 뜻에 관련되는 부분)+毛(털 모: 뜻에 관련되는 부분). 몸[尸]의 뒤꽁무니에 털[毛]난 '꼬리'를 뜻하여 된 글자. 회의

2-生

날 생

낳다, 살다, 생명

(날 생) , 0

出生(출생) : 태아가 모태로부터 나옴. 生日(생일) : 태어난 날.

1.	첫 아이의 出生(출생)으로 생활의 변화가 많다.
2.	친구에게 生日(생일) 선물로 소설책을 사주었다.

生老病死(생로병사) 生面不知(생면부지)

풀의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나다', '살다' 등의 뜻으로 쓰임. 상형

3-之

갈 지

가다, 그것, ~의(어조사)

(삐칠 별) , 3

人之常情(인지상정) :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 인정. 漁父之利(어부지리) : 힘들이지 않고 제3자가 이익을 취함.

1.	불쌍한 사람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은 人之常情(인지상정)이다.
2.	그는 경쟁자가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漁父之利(어부지리)로 회사에 취직한 셈이다.

풀의 싹이 땅 위로 뻗어 나가는 것을 가리켜 '가다'의 뜻이 된 글자임. 지사

4- 信

믿을 신

믿다, 편지, 소식, 표지

(= 사람 인) , 7

信號燈(신호등) : 횡단보도에서 일정한 부호나 표시로써 의사를 통하거나 지시하는 일. 外信(외신) : 외국으로부터의 통신.

1.	길을 건널 때는 信號燈(신호등)을 확인하고 건너자!
2.	새로운 항암 물질이 개발됐다고 外信(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信賞必罰(신상필벌)

人(사람 인)+言(말씀 언). 사람[人]의 말[言]은 마음의 소리라는 데서 '참되다', '믿다'의 뜻이 된 글자.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