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친목회 정운종 고문(한국유림총연합 부총재 겸 편집고문)은 지난 6월 18일(음 5월 1일) 11시 대성전에서 성균관(관장 최종수)이 주관한 음력 5월삭 문묘 분향례에 참례했다.
이날 분향례의 헌관은 성균관 정경진 윤리위원장, 집례는 위창복 전례위원장, 알자는 김옥란 전례위원, 찬인은 박광영 의례부장, 봉향은 임병기 전례위원, 봉로는 이재명 전례위원, 사세는 최진 전례위원이 맡았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요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분향례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균관에서 글을 읽는 소리가 나니 유림다워서 좋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헌관을 맡았던 정경진 윤리위원장은 “성균관에서 다시 한번 막중한 소임을 맡았는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주 뵙겠다”고 인사했다. (이상 유교신문 기사 전재)
대성전에는 공자님을 비롯 5성, 송조6현 한국 18현등 총 29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 석전제를 지내고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날은 분향례를 봉행한다. 정운종 고문은 이날 이상만 한유총 부총재(성균관 유림)의 안내를 받아 분향례에 참례하고 성균관 문묘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사진 성균관 유교방송에서 캡쳐)
* 분향례 참례 유림들이 4배를 올리고 있다.
*분향례에 참례하고있는 경건한 모습
분향례를 봉행하고 있는 최종수 성균관장(좌)
* 분향례에 참례한 뒤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