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말씀 ] 삼상19:11 "사울이...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사울이 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일러 가로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삼상 19: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우매 그가 도망하여 피하니라" 미갈은 다윗이 어떻게 해서 얻은 아내입니까? 처음에 골리앗과 싸워 이겼을 때에 왕이 딸을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그 후에 메랍(미갈의 언니)을 아내로 주겠다고 하고는 다른 사람에게 주어서 또 약속을 어겼으며, 나중에는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니 다윗을 죽게 하려고 블레셋 사람의 양피 100개를 가져오면 미갈을 주겠다고 해서 다윗이 자기의 생명을 걸고 불레셋과 싸워서 얻은 아내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얻은 아내인데 그 아내와도 헤어져야 했습니다. 그 후의 말씀(삼상 25:44)을 읽어보면, 다윗은 그 후로 오랫동안 아내를 보지 못하였고, 사울은 그의 딸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랬을 때 다윗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여러분이 만일 직장에서 강등되고, 집도 없어지고, 아내마저 잃어 버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윗이 바로 이런 처지에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디를 찾아가겠습니까?
이 때 다윗은 어떻게 했는지 봅시다.(삼상 19:18-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고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거하였더라)
거기서 사무엘을 만나 그에게 자기의 모든 처지를 다 말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이 세상의 의지할 만한 것들을 다 잃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들이 찾아가야 할 곳이 어디이겠습니까? 그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또 누구와 상담을 하겠습니까? 영적 스승인 목사님과 상담을 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이 이 땅에 교회를 세워 주셨고 또 목사님들을 세워 주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