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중심가에 연지 얼마 안되는 식당인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와 크랩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네요.
두번째가 랍스터 반마리와 각종해산물이 나오는 씨푸디 플래터 구요. 그다음이 게요리 그리고 브로콜리 볶음과 볶음밥입니다.
게요리는 진열된 살아 있는 게 한마리를 무게를 달아서 원하는 식으로 요리해주는 건데 제법 큰 놈인데도 50링깃 정도 밖에 안하더군요.
마지막은 좀 생뚱맞지만 태국식 닭요리인데 주인이 추천해서 먹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매워서....
이렇게 먹고 170링깃 정도 줬습니다.
저희가 두번째 묵은 호텔은 Aryaduta라는 호텔인데 한국사람들 여행기에 잘 나오는 곳이라 골랐습니다. 시설은 그냥 호텔이고 심지어 거의 30평되는 이전호텔에 비해서 엄청 작은 침실 하나로 옮긴거라 답답했지만. 아침 식사가 모든 걸 상쇄하더군요. 조금 과장 보태서 빕스 샐러드 바 정도 되더군요.
나중에 메단 가실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마지막으로 택시와 공항철도 소개입니다.
메단의 택시는 블루버드(국영)와 익스프레시 택시 그리고 일반으로 나뉜답니다. 블루버드와 익스프레스는 전화나 앱으로 호출이 되고 메타요금을 적용합니다. 그런데 웃기는 건 메타 기본요금이 6500루피아지만 최저요금은 이만오천루피아라 기본요금 거리를 가도 이만 오천 루피아를 내야 합니다. 제가 타고 가보니 시내를 30분 넘게 가야 이만 오천 루피아가 나오더군요. 거의 한시간을 갔는데도 삼만 루피아가 안되는 데 삼분 거리도 이만 오천 루피아니 참 웃기는 요금제 였습니다.
공항철도는 메단역에서 표를 사서 타면 됩니다. 1인당 십만루피아인데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더 싸게 살수 있습니다. 웃기는 건 기차역 매표소에서는 프로모션적용이 안되고 그 옆에 편의점에서 사서 오라고 하더군요. 편의점에 갔더니 오만 오천까지 깍아 주는 표가 다 나갔다고 해서 팔만씩 주고 3장 사서 기차에 탔습니다.
첫댓글 후기 잘 읽었어요~
구입해오신 바틱과 생두도 궁금하네요
저도 궁금합니다 !!!!
저도요!!!
씨푸드가 정말 저렴하네요.
인도네시아도 음식으로 유명하던데 ...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