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하는 한 가지 질문 외에는 모든 질문을 포기하십시오. 결국 그대가 확신하는 단 하나의 사실은 그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있다’는 확실합니다.
‘내가 있다’는 느낌을 착파(着把)하여 다른 모든 것을 물리치십시오. 이렇게 하여 마음이 고요해지면, 그것은 새로운 빛으로 빛나고, 새로운 앎으로 진동합니다.
자기자각을 심화하고 확대하는 것이 왕도입니다. 그것을 마음챙김이라 하든, 주시하기라 하든, 아니면 그저 주의라 하든, 그것이 모두를 위한 길입니다.
사랑은 의지입니다. 자신의 행복을 모두와 함께 나누려는 의지 말입니다. 자기가 행복하고,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 – 이것이 사랑의 리듬입니다.
- 담배가게 성자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리지’
중고등학교때 우연히 ‘성자가 된 청소부’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류시화씨가 번역했네요. 그때 구도자의 삶. 깨달음, 종교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인도 뭄바이의 한 뒷골목에서 생계를 위해 허름한 담배가게를 운영하며 깨달음을 얻고,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여 그를 찾는 많은 구도자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던 영적 스승이 있었습니다. 담배가게 성자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리지.
지구별이 밝게 빛나고 아름다운 건, 인간의 괴로움을 종식시켜줄 진리를 깨닫고, 자기가 행복하고 남을 행복하게 하는 성숙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의 리듬을 타는 한 주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