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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범석 목사04 하나님의 세가지 질문
선교에는 위기는 없고 기회만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요나서를 연구한 지 어느덧 마지막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 이렇게 사명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신 귀한 찬양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여러분 정말 우리 영남앞에 성도님들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정말 짱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흐트러짐 없이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시는지 여러분의 심령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채워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제 아내가 식사를 하러 갔는데 이렇게 줄 서서 기다리는데 한 집사님들의 대화를 엿들었나 봅니다.
이번에 은혜 많이 받았지 받았지 그럼 돌아가면 무슨 말씀 들었다고 할 낀데 그랬더니
목사님 말씀 잘 들으라 카던데 이렇게 말을 하는 여러분 목사님 말씀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교에는 뭐는 없다고요? 위기는 없고 기회만 있다는 심정으로 여러분이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그것은 선교의 기회로 여기시고
충성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요나서 4장을 살펴볼 텐데요 요나서 4장 10절로 11절 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놨다가 하룻밤에 말라버린 이 박롱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12만여 명이오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아멘. 이 마지막 시간의 제목은 하나님의 세 가지 질문 하나님의 세 가지 질문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잡지인 타임지는 20세기에 가장 영향을 끼친 과학자로 아인슈타인을 선정하였습니다.
여러분 아인슈타인은 20세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가장 영향을 끼친 과학자지요.
그런데 안슈타인은 그의 생전에 자신의 과학적 성과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질문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질문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란 무엇인가?
중력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빛보다 빠른 물질이 존재하는가? 빛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면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여러분 그런 질문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극하여서 연기 연구에 동기부여를 했고 그것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아는 것처럼 아인슈타인은 유대인입니다.
여러분 유대인들은 세계 인구의 0.2%밖에 되지 않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거의 27%가
유대인입니다. 엄청난 성과지요 많은 사람들이 왜 유대인이 이렇게 뛰어난가를 연구하면서 결론은 그들의 교육 방식에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들의 교육 방식에 중요한 것이 질문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이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해주지만 유대인 부모들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아요.
자녀들이 질문하면 너는 그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다시 질문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여러분 유대인의 하브르타식 교육은 질문하고 토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도서관은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지.
조용히 책 보는 도서관이 아니라 끊임없이 함께 읽고 질문하고 토의하면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알려진 도로시 리지 박사는 그가 쓴 질문의 7가지 힘이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질문이 사람을 만든다. 질문은 생각을 결정하고 생각은 마음가짐을 결정하고 마음가짐은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은 인격을 결정한다.
여러분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교사인 우리 예수님도 이 땅에 사는 동안 질문을 많이 하셨지요.
진리를 가르치시면서 질문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하늘의 진리를 전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율법의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내가 어떻게 읽느냐 시모나 내 생각은 어떠하냐 요한의 침내가 어디부터냐
둘 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어느 말이 더 쉽겠느냐? 여러분 예수님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 가운데 질문을 몇 번이나 하셨을까요? 한 몇 번쯤 하신 것 같아요? 예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질문이 280번입니다.
굉장히 질문을 많이 하셨죠 예수께서는 질문을 이끌어내고자 하셨으며 주의성 없는 자들을 각성시켜서 그들의 마음의 진리를 새겨주고자 하셨다.
여러분, 오늘 요나서 4장을 통하여 하나님이 요나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지는 모습을 우리는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요나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하시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질문은 비단 요나에게만 필요한 질문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요나서 4장 1절부터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봅시다.
시작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해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원하건데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내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여러분, 하나님이 요나에게 첫 번째로 던지신 질문은 내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는 질문이었어요.
여러분,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니느웨에 가서 전도를 했는데 니느웨 백성이 회개하는 거예요 짐승까지 회개하는 거예요.
요나서 3장 마지막 부분에 보면 그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요나가 그 모습이 못마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성질을 부리는 거예요. 하나님, 내가 이럴 줄 알았어요.
그래서 내가 다시스로 도망간 거 아닙니까? 하나님, 하나님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게 하시고.
여러분, 이렇게 말하는 게 좋은 편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지금 불만을 나타내는 거예요.
요나는 정말로 이 아스로가 망하기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그런 거 조금 있지요? 제가 필리핀에서 유학할 때 우리 남시창 합회장님, 이병주 목사님, 홍철표 목사님 같이 공부할 특권을 얻었는데 저희가 있는 동안에 월드컵이 열렸어요.
근데 월드컵에 일본인 목사님하고 함께 시청을 하는데 일본하고 호주하고 경기를 하는 거야.
일본이 1 대 0으로 앞서가다가 내일이 세 골을 줘서 3 대 1로 역전당했어요.
그래서 그 목사님에게 힘내라고 하고 돌아오는데 전부 기쁘다는 거예요.
통쾌한데 표현을 못했다는 거예요. 참 그런 거 보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민족적 감정을 가지고 멸망하기를 바래서 화냈던 유나에게 하나님은 내가 속내는 것이 옳으냐 이렇게 질문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조금 더 읽어보십시다.
5절부터입니다.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롱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롱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방롱쿠를 갉아먹게 하심에 씻으니라.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의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임에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내게 나으니라 하니라.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박롱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 옳으니이다 하니라.
참이 요나 성질 머리 못 떼먹었지요 요나가 니느웨에 혹시나 멸망이 내릴까 싶어서 동쪽에 초막을 짓고 앉아서 이 니느웨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더웠지요 니누웨는 지금의 이라크 지역인데 더울 때는 정말 덥습니다.
여러분 근동 지방에서 이 시원한 그늘을 찾는 거 쉽지 않아요 더구나 이 뜨거운 동풍이 아프리카에서 불어올 때는 정말 덥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방롱쿠를 허락하신 거예요.
아이 그늘이 생기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런데 이튿날
벌레가 그걸 다 먹어버렸더니 이 뜨거운 바람을 견디다 못해서 요나가 또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하나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으니다.
그에게 불쾌지수가 올라갔겠지. 그런데 하나님이 그에게 두 번째 질문을 하시는 것이 내가 이 박롱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이 첫 번째 질문을 하신 후에 두 번째 질문은 하나님의 마음을 좀 더 깊이 깨닫게 하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요나는 참 화를 잘 내는 사람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민족적 감정 때문에 화낸 줄 알았는데 이 두 번째 모습 보니까 습관적으로 화내는 사람 같아요.
그리고 화나면 하나님 앞에 죽여주세요 하고 말도 함부로 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우리 중에도 혹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 살다 보면
화나는 일 참 많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 보면 참 평소에 온순하다가도 화만 내면 다른 사람이 되는 사람이 있어요.
마치 헐크처럼 말입니다. 마치 그 안에 다른 사람이 사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
여러분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는 말씀을 보면 분 내는 것 자체는 죄는 아닌 것 같아요.
문제는 그것을 품고 있는 것이 문제지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하실지 몰라요.
목사님 예수님도 성전 정결케 하실 때에 화내시지 않으셨습니까?
모세도 화나니까 그냥 하나님 그 주신 돌반을 던져서 깨버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사실 분노에는 두 가지 분노가 있어요.
정당한 분노가 있고 그렇지 못한 분노가 있습니다.
영감의 글에는 이렇게 말하지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정당한 분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수치를 받으시고 당신의 사업이 누명을 쓰는 것을 볼 때에
또는 무죄한 자가 억압당하는 것을 볼 때에는 의분이 심령을 격동시킨다.
민감한 윤리감에서 나온 이런 분노는 죄가 아니라고 했어요.
여러분 모세가 돌판을 깨뜨린 사건에 대해서도요 돌반을 깨뜨린 것은 이스라엘이 극히 최근에 하나님으로 더불어 맺은 언약을 깨뜨렸다는 사실을 대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죄에 대한 의분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성에서 우러난 것이지 자기 애나 상처받은 야심 때문에 일어난 화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을 정결케 하실 때에도 여러분 요한복음 2장에 보면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양이나 소를 성전에서 뭐 하시고요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어떻게 했어요? 쏟으시고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어떻게 했어요?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했어요.
여러분 짐승은 내쫓았어요 다시 찾으면 되지요 돈은 엎었어요 다시 주워 담으면 되지요 그런데 비둘기 쫓아내면 날아가면 못 잡을까 봐 예수님이 가져가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 보면 예수님이 정말 통제가 안 된 화를 내시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의 의분을 정당하게 드러내신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문제는 다스려지지 않는 분노가 문제인 것이지요.
그래서 성경에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영감이 그런 분명히 말합니다. 분노나 적개심을 품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사단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하늘과 조화되기를 원한다면 원한과 증오심이 심령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정말 자신이 쉽게 화내는 사람이라면 기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사단은 한동안 그들을 완전히 장악한다.
이런 분노를 발할 때마다 신경계와 도덕적 능력은 약화되며 또 다른 도전을 받을 때 분노를 제어하기 어렵게 된다.
그리스도는 분노를 살인으로 취급하신다.
어떤 사람이 꿩사냥을 하러 친구와 함께 총을 들고 강원도를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사람이 엑센트 차를 타고 운전하고 있는데 이 비포장 도로에서 옆에 그랜저가 확 추월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추월하는 순간에 흙먼지가 일어서 앞이 갑자기 뿌얘진 거예요.
지가 뭔데 나를 추월해? 여러분 이 사람이 욱해서 총으로 쏴 죽였어요.
근데 본인이 신혼부부였는데 옆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그 신부까지 쏴 죽였어요.
우리나라에서 일년에 욱해서 죽이는 살인 사건이 400건이 넘어요.
화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죽이고 자신의 인생도 망가지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거칠고 예매 없는 태도로 말한다.
그러고 나서는 그들은 그것은 내 방식이다 나는 항상 생각나는 대로 말한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이 악한 품성의 특성을 미덕으로 높인다.
그들의 공손치 못한 행동 거지는 확고하게 견책을 받아야 한다.
이 목사님 저 일해도 저 뒤끝 없는 거 아시잖아요 여러분 총도 뒤끝 없어요.
팡 쏘고 뒤끝 없지만 맞는 사람은 죽는 거예요.
태국의
한국을 방문했던 틱 나탄 스님이 화라는 책을 썼는데 이런 말을 하셨어요.
화를 품고 사는 것은 인생에 독을 품고 사는 것과 같다.
여자들은 화를 너무 참아서 병을 얻고 남자들은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폭력적으로 변한다.
그렇게 자신과 남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화다.
화를 다스릴 때마다 삶이 조금씩 즐거워진다.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여러분 제가 이 책을 다 읽어봤어요.
그런데
어떻게 지금 화를 다스릴까 했더니 1단계 화가 나면 일단 눈 감고 심호흡 10번 하라는 거예요.
2단계 자신에게 두 가지 질문 해보라는 거예요.
정말 화내는 것이 내 건강보다 소중한가? 지금 화내는 것이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가? 그럼 대부분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 참으라는 거예요.
그런데 두 가지 다 예스가 되면 화를 내되 절제해서 내라는 거예요.
여러분 쉽습니까 어렵습니까? 제가 볼 때는 인간의 노력으로는 거의 불가능해 보여요.
쉽게 노를 바라는 사람들이 화나게 만드는 말을 들었을 때 보복하기를 거부하도록 지도하라.
기도로 주님을 찾도록 하라 그대의 형제를 십자가에 못 박는 대신에 그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으라.
여러분 화를 참는 치료제는 하나밖에 없어요.
치료제는 오직 하나밖에 없다. 모든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제를 행사하는 것이다.
자주 기도하고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하는 사람들은 거룩한 곳에 동화될 것이다.
거칠고 전한 태도 통제할 수 없는 기질도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게 만들 수 있다.
여러분 이 화뿐만 아니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화뿐만 아니라 그것이 표현되는 말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 요나가요 하나님 앞에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내게 나음이니이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은 일이다.
하나님 앞에 두 번이나 말했어요. 가만 보면 한국 사람들도 이 죽는다는 표현 참 잘하지요?
배고파 죽겠다 힘들어 죽겠다 이 요나가 한국 사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나카모라 에미코라는 사람이 쓴 글을 봤는데 그 제목이 일단 죽고 보는 한국인이에요.
한국인들은 죽겠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한다.
배고파 죽겠다 힘들어 죽겠다 피곤해 죽겠다 빨리 죽어야지 귀찮아 죽겠다 너 죽을래? 죽고 싶어
물론 이것이 강조의 표현인 것은 알지만 삶과 죽음의 중요한 문제를 너무 쉽게 말로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무의식 중에 한국인의 자살률이 높은 것은 아닐까? 여러분 자꾸 죽겠다 죽겠다 죽겠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은연 중에 영향을 미쳐서 정말 어려운 순간이 돼서 진짜 죽어버릴까 봐 하고 자살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성경은 말합니다. 무릎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여러분 우리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대표하는 백성들은 말을 잘 가려서 해야 합니다.
정말 이 말이 사람을 세우는 말인지 용기를 꺾는 말인지 가려서 해야 합니다.
사람하고 조금만 대화해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어요.
그 사람의 신앙을 알 수 있어요.
여러분 우리가 말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엎드려진 물은 어느 정도 스펀지로 주워담을 수 있는지 몰라도 한 번 입에서 나간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제가 오래전에 읽은 글입니다. 연극인 이진수 씨라는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 이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을 닮아서 드라마 제3공화국의 박정희 대통령 역을 했던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고등학교 다닐 때 교회 학생회장을 맡았어요.
그리고 그 해에
ymc에서 주최하는 전국 교회 학생회장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고 제가 거기를 참석하기 위하여 조금 일찍 가겠노라고 허락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이 뭐 아마 이진수 씨가 학창시절에 좀 키도 작고 얼굴도 볼품 없게 생겼지 학생회장 모임에 가겠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이렇게 훑어보더니 니가 학생회장이야? 이렇게 말을 했더라는 거.
여러분 이 말의 뉘앙스는 너같이 볼품 없는 애도 학생회장을 해 이런 뉘앙스였어요.
허락을 받고 나가는데 복도를 지나 운동장을 건너서 교문을 가는데 계속 귀에 니가 학생회장이야라는 말이 들리는데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요.
다시 돌려서
지적인 것에 불과하다. 우리가 돈 때문에 영원히 보이지 않는다면, 돈 때문에 신앙의 원칙을 쉽게 양보한다면 우리도 또 하나의 요나인 것이지요.
여러분, 사실 돈이라고 하는 것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궁극적인 만족을 주지 못하지요.
제가 아는 어느 목사님이 늘 이 박봉에 시달리면서 조금씩
이렇게 적금을 부어서 10년을 부어서 한 번으로 처음으로 한번 목돈을 만져봤답니다.
그런데 10년을 부어서 적금을 타게 되었는데 냉장고가 너무 낡아서 냉장고 하나 갈고 음악하는 두 딸 바이올린 사줬더니 다 없어지더래요.
여러분 돈이 그렇게 허무한 것입니다.
저는 이 돈이요 지팡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우리 인생 여행길에 지팡이 하나나 두개면 돼요.
그런데 3개가 있는 순간부터 그거 들고 다녀야 돼요.
짐이 되는 곳입니다. 사업하는 제 친구가 있는데 직원이 100명이에요.
그런데 다른 사람은 부러워하는데 저에게 털어놓기를 나는 정말 술 없이 제정신에 잠들 수가 없어.
얼마나 고민이 많은지
그 10가정을 먹여 살리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야.
이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 돈이 우리에게 가치 있는 것은 그것이 선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돈이 하나님의 자녀의 수준에 있을 때에는 그것이 주인 자의 양식이 되고 목마른 자의 마실 물이 되고 헐벗은 자의 옷이 된다.
그것은 또 압제 받는 자에게 방어물이 되고 병든 자에게 도움의 방편이 된다.
그러나 돈을 생활 필수품을 마련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그리스도의 사업을 진전시키는 목적 이외에 사용할 것 같으면 그 돈은 모래와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것이 된다고 하였습.
여러분 그저 하나님 나에게 허락하신 만큼이 가장 적절한 걸로 생각하시고 의롭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소중한 것이지요.
이제 하나님은 요나에게 마지막 질문을 하십니다.
요나서의 마지막 두 절을 또 한번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놨다가 하룻밤에 말라버린 이 방롱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음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자가 12만여 명이오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우리 하나님의 마지막 질문은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는 질문이에요.
여러분, 다시 말하면 요나에게는 평판이 중요하고 잠깐 있다 없어지는 박롱쿨이 중요할지 몰라도, 하나님이 가장 아끼시는 것은 영혼이라는 거예요.
한 영혼의 가치를 누가 능히 평가할 수 있겠는가? 만일 그대가 그 가치를 알고자 하면, 게세만의 동산으로 가서, 거기서 그리스도께서 핏방울과 같은 땀을 흘리시면서 몹시 고민하시는 그분을 주목하여 보라.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를 바라보라. 한 명의 죄인을 위해서라도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목숨을 버리셨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십자가에 가까이 나아간다면, 거기서 그대는 한 영혼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지난달 7월 27일에 노르웨이의 여성 산악인인 크리스틴 하릴라라는 여인이 네팔인 세르파와 함께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 등정에 성공했어요.
그러면서 이 여인이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 그것은 세계에 8천 미터가 넘는 14개의 봉우리를 3개월 하루 만에 등반을 다 완주한 거예요.
엄청난 기록이지 그런데 이 위대한 기록을 세우고도 이 여인이 축하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오히려 비난을 받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녀와 함께 마지막 k2 등반에 도전했다가 기상 악화로 다시 철수한 오스트리아의 산악인이 드론을 통하여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여인이 신기록을 세우기 위하여
파키스탄 그 짐꾼이 줄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그냥 지나친 거예요.
이 사람에게는 사람의 목숨보다 신기록 세우는 것이 더 중요했나 봅니다.
천사들은 인류가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나 낮게 평가하는 것을 보고 몹시 놀란다.
하늘은 사람들이 영혼들에 대해 나타내는 태만을 보고 의문을 갖는다.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저희 자녀를 구해낼 수 있었던 자들이 그들을 죽도록 버려두고 그냥 지나갔다는 것을 그 부모가 알았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모든 사람이 당하는 고통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통이며, 죽어가는 저희 동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분을 격발시킨다.
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니누엘를 아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북한 생각이 나요.
하나님이 12만여 명의 니누의 백성을 아끼신다고 하였는데 북한에는 20배가 넘는 2천6백십만 팔백이십일 명의 우리 피 같은 동포들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도 어쩌면 요나처럼 잠깐 있다 없어질 이 세상의 것들에 함몰되어서 북한에 있는 우리 동족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여러분 저는 이 마지막 시간에 여러분에게 특별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 북한 선교부에서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기도 운동이에요.
왜냐하면 북한의 문을 여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너무나 분명하지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오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여러분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이 세 가지 표현은 전부 기도하라는 표현이에요.
그 뒤에 구하는 자에게 좋은 거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하셨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은 기도하면 문 열어주시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북한 선교부장으로 부름을 받고 나서 기도 운동을 시작했는데 하난 시기를 정해서 이 지도자들 전부 이 휴전선 부근의 17 교회를 방문해서 함께 기도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철의 장막을 거두어 주시기를 성도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안식일에 제가 가기로 한 곳은 양구 해안 교회였습니다.
위도상 가장 북쪽에 있는 그런 교회였어요.
그런데 가기 전날 그 교회 예배 소장님이 전화를 했어요.
목사님,
우리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서 모임 자체가 금지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되물었더니 그분이 한참 생각하더니 그래도 기도해야겠지요 이분이 제안한 것이 자신이 사과 농사를 짓는 한적한 사과 창고에서 예배를 드리자는 거예요.
거기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과 간절히 기도했는데 여러분 성도들이 기도한 다음에 저에게 무슨 말을 하냐 하면 목사님 우리가 지척에 북한을 두고도 생업에 바빠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한 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론 정말 기도하겠습니다 일하면서도 기도하고 기도하면서도 일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그 일이 있고 정확히 두 달 후에 청년 북한 선교사 북북북 청년들이 그들이 다니는 교회에서 북한을 소개하는 안식일, 학교 순서를 진행하고 기도회를 진행하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sns상에 공유하기로 그렇게 약속을 하였어요.
여러분 그런데 이 기도 운동에 무려 53 교회가 참여를 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디에 광고 한 번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시카고의 성도, 뉴욕의 성도, 태국의 성도들도 우리도 북한을 위해 기도했느라고 사진을 보내준 거예요.
저는 이 기도 운동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놀랍게도 필리핀에서는요 무려 19 교회가 그날 우리도 기도했노라고 이렇게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기도회가 진행되는 중에 필리핀에 놀라운 일이 있었지요.
필리핀에 민도로라고 하는 섬이 있는데 거기에는 반군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npa 뉴피플스암이라고 부르는 반군들인데 이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이렇게 자연 환경이 좋은데도 못 사는 이유는 정치인들 때문이야 뒤집어 엎어야지 하면서 총칼을 들고 싸우는 사람이었어요.
여러분 그 와중에 민간인도 4만 명이 넘게 희생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 재림교회 집사님이 그들에게 라디오를 하나 전해주었는데 그 라디오는 awr 어드벤티스트 월드 레이디오 우리 재림교회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라디오였어요.
여러분 이 사람들이 정글의 은신처에서 방송을 듣는 가운데 성령께서 역사하셨지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총칼이 아니라 복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들이 그 지역에서 테드 윌슨 대총회장님이 전도회를 하였는데 그 전도회를 참여를 하고 마치는 안식일에 반군 700명이 전부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필리핀 대통령이었던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 대총회장님을 대통령 궁으로 초대하였고요.
그리고 700명 전부에게 사면령을 내렸습니다.
여러분 그 침례식이 있는 날이 우리가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는 날이었는데 테드 윌슨 대총회장님도 이 배너를 들고 함께 기도회에 참여하면서 그 필리핀에서 일어난 기적이 다음에는 북한에서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을 하셨습니다.
여러분 그다음엔 브리스길라 아굴라 선교사들이 하회별로 기도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그 기도회가 하회별로 뜨겁게 일어났습니다.
지난 6월 10일에 영남 앞에도 영주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졌지 얼마나 뜨겁게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이 기도회가 드디어 지역 교회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거예요.
지역교회마다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는 이런 모임들이 점점점점 늘어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이 기도 운동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여러 교회들에서도 지금 기도 운동이 벌어지고 있고요.
그리고 작년 9월에 미국의 목사님들이 전부 모인 자리가 있었는데 이 목사님들도 우리도 북한을 위한 기도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제가 여기 이렇게 배너를 오늘 가지고 왔어요.
여러분이 혹시 괜찮으시다면 오늘 이 시간을 조금 일찍 마치면 여러분 배너를 들고 제가 어디 가든지 우리 영남 앞에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노라고 참 자랑하고 싶은데 그렇게 사진 한 번 찍어도 되겠습니까? 여러분 기도해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작년 6월에
세인트 루이스에서 대총회가 열렸죠 제가 처음으로 대총회를 참석하게 되었는데 정말 그런 줄 몰랐어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주일을 꼬박 앉아서 회의를 하는데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간절함이 있었어요.
내가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들에게 기도 요청은 못한다 할지라도 기왕에 이렇게 2700명의 대표자가 모였는데
그들에게 북한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을 하면 기도 운동이 세계로 퍼져 나가지 않을까? 여러분 저는 점심시간 쉬는 시간만 되면 그들을 찾아가서 북한을 소개하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을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꽤 많은 지도자들이 북한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시기로 그렇게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냥 지나가듯이 이렇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총회가 마치는 마지막 순서는 아직까지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를 위하여 대표자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참 불쌍해 보였는지 기특해 보였는지 대총회장님이 저를 꼭 끌어안고 특별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작년부터 이 북북북 청년들이 기도회를 시작한 11월 12일을 11월 둘째 안식일을 세계 북한 선교 기도 안식일로 정하고
온 세계가 같이 기도하도록 그렇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기도하셨지요? 안 하셨으면 올해부터는 꼭 하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이제 저는 말씀을 좀 정리하면서요.
예 1145 기도 운동을 좀 소개하고 싶어요.
지금도 지회는 11시 45분만 되면 벨이 울립니다.
그러면 직원들이 하는 일을 멈추고 기도해요.
왜냐하면 12시는 큰 바늘 작은 바늘이 만나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남북한이 복음 안에 다시 만날 수 있도록 15분 동안 간절히 기도하는 운동을 하고 있지.
여러분도 꼭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요나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하시지요.
내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이 박롱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여러분 이 세 가지 질문을 하나의 질문으로 요약을 하면 그대는 앞으로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살 것인가라는 질문이에요.
그대는 앞으로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살 것인가? 제가 섬기던 교회의 한 집사님이 계셨어요.
이분이 사업이 너무 바빠서 그냥 교회만 간신히 나오던 집사님이었어요.
저녁 예배도 잘 못 나오고 안식일에도 설교 예배에 간신히 와서 굽뻑굽뻑 졸다 가던 그런 집사님이었어요.
그런데 침내식에 그 침내 받는 사람뿐 아니라 그를 인도한 사람들이 우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한번 영혼을 좀 인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집사님이 교회 나온 지 10년이 넘었지만 한 번도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해 본 적이 없는 집사님이었어요.
이렇게 돈만 벌다가 예수님 재림 맞이하면 주님을 무슨 면목으로 배울 것인가 그러면서 이때부터 집사님이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 저에게도 좀 영혼을 주시옵소서.
그런데 여러분 이분이 기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사람들이 영혼으로 보이기 시작하더라는 거예요.
특별히 동네 수영장에서 매일 아침마다 만나는 친한 동네 언니를 교회로 인도하고 싶은 마음의 소원이 생긴 거예요.
그래서 그분을 위해 기도하다가 어느 날 둘이 등산할 기회가 생겼는데 용기를 내어서 말했답니다.
언니, 나와 함께 우리 교회 한번 가볼래? 여러분 이렇게 말을 했는데 그분의 반응이 예예예예 내 앞에서 교회 교자도 꺼내지 마 나는 교자 소리만 들러도 알러지 반응이 나는 사람이야 이렇게 말을 하더라는 거.
이 집사님이 그 말을 듣고 그냥 쑥 들어갔어요.
집에 가서 기도하는데 눈물이 나더래요.
하나님, 저는 전도의 달란트가 없나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언니와 둘이 찻집에 앉게 되었는데 말을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하다가 또 용기를 내서 언니 하고 부르는데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래요.
그러면서 언니 내가 언제 언니랑 지내면서 언니 섭섭하게 한 적 있어?
언니 불편한 거 알면서도 내가 교회 가자고 한 것은 뭔가 있기 때문이 아니겠어? 이렇게 말을 했더라는 거예요.
그랬더니 이분이 심각해지더니 야 너가 또 그렇게까지 나오니? 내가 너 얼굴 봐서 한 번만 가 줄게.
그 대신 두 번 부탁하기 없기다.
여러분 어느 날 제가 설교하고 있는데 둘이 들어오는데 제가 이미 기도 요청을 받아서 그분인 줄 직감을 했어요.
이분이 뒤에 앉아서 팔짱을 끼고요 저를 이렇게 노려보는 거예요.
그날 제가 설교하면서 얼마나 얼마나 속으로 많이 기도하면서 설교를 했는지 몰라요.
근데 그날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데 그분이 집사님에게 이런 말을 하더래.
야 너네 교회는 내가 생각했던 그런 분위기의 교회는 아닌 것 같네.
이렇게 말을 했더라는 거. 이때다 싶어서 그러지 말고 우리 목사님이랑 세 번만 성경 공부해보자.
여러분 제가 그분의 아파트에 가서 어색하게 앉아서 성경을 펴기 시작했는데 정말 가르치다 보니까 준비된 영혼인 거예요.
스펀지로 물 빨아들이듯이 진리를 얼마나 잘 봤는지 결국 그분이 침례받고 재림교인이 되셨어요.
여러분 침례받는 날 집사님이 울었을까요 안 울었을까요?
여러분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요 침례를 받고 나서 둘이 교회를 나오는데 화요일 예배, 금요일 예배, 안식일 학교 안 빠지는 거예요.
여러분 저는 깨닫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 없이도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지만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은 품성을 개발시키기 위하여 우리에게 사업을 분담시킨다는 것을 말이죠.
전도했더니 집사님이 바뀌는 거예요. 여러분 두 분이 교회를 오는 게 참 이쁘긴 한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죠.
이분이 교회를 오는데 꼭 추리닝 바람으로 교회를 와요.
그것도 분홍색 추리닝. 나중에 안 사실은 이분이 외동딸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 외동딸이
엄마에게 엄마 혹시라도 그분 따라서 교회에 가면 그날로 엄마랑 나는 끝장이야 이렇게 선언을 해놓았던 터예요.
그래서 엄마 운동 갔다 올게 하고 교회를 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발각됐지요 운동하러 간다는데 가방 든 것이 수상하거든요.
가방 뺏어보니까 거기 성경책이 나온 거예요.
그날 둘이 싸운 사네 안 사네 하고 싸웠는데 여러분 놀랍게도 이분이 딸에게 똑같은 말을 하는 거예요.
야 엄마가 언제 살면서 너 섭섭하게 해준 적 있어?
그런데도 엄마가 너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교회 가는 거 보면 뭔가 있는 것이 아니겠어? 그러지 말고 너도 엄마 따라 한 번만 가보자.
여러분 그 딸하고 엄마하고 왔는데 그 딸도 똑같아요.
팔짱을 끼고 저를 이렇게 놀려보면서 그날도 얼마나 많이 기도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예배 마치고 가면서 그 딸이 이런 말을 하더래요.
엄마
이 교회의 목사님은 내가 생각했던 사기꾼 스타일은 아닌 것 같네.
야 그러지 말고 너도 목사님이랑 성경 공부 한번 해보자.
여러분 그 딸하고 성경 공부를 했는데 그도 준비된 영혼인 거예요.
그도 침례를 받고 결혼해서 사위도 침례를 받고
여러분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야기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존 스컬리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30세에 펩시콜라 부사장이 되고 37살에 펩시콜라 사장이 된 마케팅의 천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애플사에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이 찾아왔어요.
여러분 그 당시만 해도 애플사가 별 볼 일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펩시콜라의 사장을 이 이름도 없는 애플사가 자기 회사의 ceo로 영입하고 싶다고 스티브 잡스가 말하는 거 참 기가 찰 이야기지 그래서 그냥 가라고 돌려보내는데 스티브 잡스가 한마디 하는 거예요.
당신은 설탕물을 팔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시겠습니까? 나와 함께 세상을 바꿔보지 않으시렵니까?
여러분 이 말을 이 말이 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죠 결국 존스컬리는 사표를 내고 애플사의 ceo가 되었고, 정말 스마트폰의 초기 모델인 pda를 개발해서 스마트폰의 아버지가 된 것이지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에게 무엇이 가장 소중합니까? 여러분 그 일을 하면서 여러분 남은 생애를 보내시겠습니까?
아니면 정말 하나님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여러분 생을 정말 마음 다해 한번 바쳐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여러분 주님 오시는 날까지 한 영혼도 구원하기 위해 힘쓰다가 주님 재림하시는 날에 영광의 면류관 얻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우리에게 질문하면서까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영혼의 가치보다 하나님 우리 자신의 평판이나 세상에 썩어져 없어질 것들에 더 마음을 두고 살았다면
이제는 돌이키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님 정말 생명처럼 사랑하시는 영혼 구원하는 일에 우리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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