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이면 저절로 이루어지는가? =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왕상1:5)
하나님의 뜻이면 모든 일이 저절로 순탄하게 이루어지는가?
우리가 오해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일이 저절로 되는줄로 생각하는 것이다.
마치 감나무 밑에 누워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감이 입속으로 뚝떨어지는 줄 아는데 이는 하나님에 대한 대단한 오해요, 착각이다.
우리가 교회사역과 선교사역을 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순탄하게 잘 될 줄로 기대한다. 또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면 역시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어려움 없이 잘 될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사역과 일을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아,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나보다”고 낙심하고 포기하기 쉽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사탄의 방해가 극심하다. 그리스도인은 사탄의 궤계에 속지 말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한다.
마침내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도와주셔서 승리하게 된다. 이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를 기억하라.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여 하나님 자녀로 삼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일은 모두 영적(靈的)인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항상 사탄의 영적인 방해가 극심한 것이다.
본문 : 왕상1:5~12
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11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12 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1.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러나 아도나야가 왕위를 가로채려 음모를 꾸몄다. 솔로몬이 위에 오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순탄치 못하고 오히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단선지자의 용기와 지혜와 사명감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솔로몬이 왕위에 즉위하였다.
1)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삼하7:12~13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2) 아도나야가 왕위를 가로채려 음모를 꾸몄다
왕상1: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3) 나단 선지자의 용기와 지혜와 사명감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솔로몬이 왕위에 즉위하였다
왕상1:11~12
11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12 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왕상1:45~46
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46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2.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계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3. 이 세상은 공중권세잡은 사탄이 활동하는 곳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뚫고 들어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계12:7~9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엡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요일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4. 이 세상(世上)의 구도(構圖) 자체가 한 영혼을 놓고 싸우는 영적 전쟁터이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롬5: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5. 하나님의 뜻을 방해한 사탄의 역사.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진다.
1)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메시야를 보낸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사탄이 헤롯을 통하여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발악을 하였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마2: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2)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은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사탄은 40일간 금식기도하신 예수님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시험하며 방해하였다.
마4:1~3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3) 교회건축은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사탄은 교회 건축을 적극적으로 방해한다.
스4:1~6
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마16:18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4) 영혼구원과 선교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사탄의 방해가 크다.
막16: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눅8: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살전2:18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5. 이렇게 대처하라.
1)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세상의 법을 지키고 재정은 투명하게 처리하라. 음행은 자살행위이다.
도덕적으로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그래야 사탄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 것이다.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잠7:25~26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2)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사탄은 두 가지로 작업한다. 유혹과 협박이다. 사탄은 친밀하게 접근하여 달콤하게 유혹한다. 또는 협박하여 두려움에 빠지게 하여 포기하게 만든다.
마10:17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느6: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3) 깨어서 기도하여 사탄을 물리쳐라. 기도가 무기이다.
눅10:17~19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막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슥4:6~7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단10: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호사다마(好事多魔)를 기억하라.
현실에서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사탄의 방해가 극심하다.
그리스도인은 사탄의 궤계에 속지 말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한다.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도와주셔서 마침내는 승리하게 된다. 이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느6:15~16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