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신임 농어촌공사 화순지사장 취임

[흰돌 이성교]

• 박주하 기자  2012.01.11 07:26

농업인에게 신뢰받는 일들 공기업 도약

“지역민과 농업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농어촌에 희망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신임 이병기(57)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장은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농어업인을 위해 공사가 존재하는 만큼 농경의 최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어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령화 되는 농촌 현실이 안타깝다”며 "농지은행업무인 경영회생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연금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업의 선진화에 앞장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군 도곡면 출신인 이 지사장은 1981년 공사에 공채 입사한 후 영산강사업단 총무과장, 무안신안지사 농지은행팀장, 강진완도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소탈한 성격과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석사과정을 마쳤다. 가족은 부인 정덕기 여사와 1남 2녀. 취미는 등산.

출처 : 광주일등뉴스(http://www.ig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