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치유식을 경험할때엔 무엇일까라는 호기심과 궁금함의 감정이었다면 두번째의 키처리 치유식은 가기전부터 기대감과 설레임을 가득담고 방문하였습니다.
에너지 가득품고 있는 새끼당근과 과즙 팡팡터지는 석류,
그리고 각종야채찜들
보약보다 더 좋다는 가을무 절임, 토종 생강슬라이스 절임 , 매실짱아찌와 된장품은 참외절임 ,토마토 두부에 샘이 직접 만든 레몬소스, 누룩소금으로 만든 물김치 .
평상시 알고 있던 식재료들이지만 무농약의 만든이의 정성담긴 에너지가 담겨 제가 알고 있던 맛이 아닌 깔끔하고 깊고 맑은 맛이 난다는게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메인인 키처리가 나오기전 부터 저는 형형색색의 야채들을 슬금슬금 먹고 있었습니다. 특히 누룩소금으로 담근 물김치는 저의 숟가락을 계속 부르더라구요^^
키처리는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부드러운 커리에 녹두죽의 느낌. 속이 편하게 배부르다란 느낌이었습니다.
무언가 도울일이 있지않을까 한시간 먼저 도착했지만
영감에 의해 움직이는 작업이라 누구에게 시킬 수도 없다하셔서 앉아 그저 지켜보고 있었는데
먹는이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준비하셔서 감사한 마음이 더 충만해졌습니다.
승현샘은 소박하다 하셨지만 한상가득 풍족함과
함께모인 분들의 놀라운 인연과 즐거운 대화를 누리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저는 벌써 몸에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이 움직이며
몸안의 독소들이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얼굴이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거울을 보니 눈동자도 맑아지고 피부도 밝아졌습니다. 아마 그동안의 독소들이 빠져나가서일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기하죠.. 한번의 식사인데 ...
음식은 사람의 손이 많이 가고 그만큼 만든이의 에너지가 잘 전달되어지기에 레이키손을 가진 승현샘의 에너지가 음식을 통해 저에게 전달되어졌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쳐지나갈수 있는 인연이 다시 연결되어
승현샘의 세계에 저를 초대해주시어
함께 공유 하는 세계가 넓어짐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치유식의 에너지를 받아 밝은 에너지로 세상살이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평상시에 좀 더 주의깊은 식습관을 가져보시면 좋아요. 후기까지 섬세히 써주시니 맘 깊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