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는 이미 시작되었다.
마당에 멍석을 깔고 즐길 준비는 마쳤다.
한참 풍물과 북소리가 가을 하늘 멀리 울려 퍼지고
아코디언과 기타 반주에 베사몌무쵸가 연주된다.
언젠가 사람들이 시끄럽다는 말도 나왔다.
안정이 안된다나 하면서 모두들 자리를 떠났다고했다.
감성과 낭만을 모르는 사람들.
공 치는 사람들이 풍물과 음악 연주 때문에 지장을 받는다는 말에 아연실색했다.
쳬육도 예술이다.
스포츠가 문화로 자리 잡고 축제장이 된 것을 어찌 설명할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모두의 화합과 축제로써의 한마당을 펼치기엔
우리 전통의 풍물과 북소리가 최고다.
파크골프가 싼운동이라는 이미지는 벗어야 한다.
입회비와 연회비를 갖고
비싸다는 논리는 틀리다고 본다.
현 체재로만 봐도 신입 입회 기준
1년 동안 115,000원을 내면
시간제한 없이 언제라도 자유롭게 운동하는 곳이
대체 어디있단 말인가?
그 금액을 12달로 나눠보자.
한 달에 1만원 꼴도 안되는 금액 아닌가.
게다가 기존 회원은 연 6만 5천 원만 내고
진진하게 운동하는 것 아니냔 말이다.
호강과 복에 겨운 불평이 아닐 수 없다.
이 행복의 끝은 어디일지 상상해보시라.
눈치 채는 사람들은 금방 느낌이 올 것이다.
매일매일 입장료 내고 시간 제한을 받아봐야
아, 그때가 천국이었지ᆢ그때가 그립다는 말들을 하겠지.
세상에 이 금액으로 이렇게 잔디구장에서 누리는 호사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글우글하니
파크골프가 바람 잘 날 없다고 생각한다.
애통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는 상황이 작금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용하는 대상들도 살펴보니 한때 잘 나갔고
나름 위치도 있었고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조건에 더 건강하게 잘살아 보려고 운동하는 사람들 아닌가?
생각을 바꿔야 해결된다.
나이들수록 비우고 내려놓고 베풀고
지갑을 열어야 윤택하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늙는다고 들었다.
이곳에서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욕심을 내려놓고
사리사욕 비우고
더불어 함께 공생공존하는 멋진 무리로 재탄생하길 바란다.
할퀴고 헐뜯는 악마의 소굴이 아니었음 좋겠다.
첫댓글 다좋은데. 요즘 구장관리는 아무것도 안되고있어요
관리에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 시에 요청하겠습니다.
작업이 큰 관리 는 시 에서 해준다고 해도. 작은관리는우리스스로 해야되겠지요. 티박스는 그냥강원도감자바위 같이 뿍꺼저있어도 그것도 난이도 에 필요한 거라고 하고 티삿에서 조금만 찍사리 나면 잡초에 안녕 홀컵은한자리에서 몇달을 그자리 유리쪽같이 맨질맨질 감투쓰신 간부님들은 몇십명되시는거같은되
구장관리에 대하여는 모든 부분을 시에서 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임의로 관리할 부분은 없습니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시에 직접 민원을 넣으셔야 하는 입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예 알겠습니다 제가 잘모르고있었구요. 임원진들이너무 힘들겠군요. 왜이렇게 꼬였는지는 저도 얘기듣고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