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차 정기 총회 때
은아청 방향 수립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총회 당일 뿐 아니라
후에도 설문지를 작성하여 보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꼼꼼히 의견을 적어주시기도 하셨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설문조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1번 질문은 은아청 회원이 된 동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와 후원'이 가장 많이 나왔지만
'아동청소년 삶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정책'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았습니다.
2번은 올해 주로 다뤘으면 하는 아동청소년 주제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기 청소년과 청소년 복지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더불어 혁신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주제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의견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위기청소년]
-생활권에서 방황하는 청소년이 많아 가까이 있어주고 싶어서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적은 사회이기에
-지금 은평구의 과제이기도 하고, 학교의 과제이기도 하고, 우리 구가 시급하다고 생각함
[청소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복지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문제(위기)가 무엇인지 은평지역주민들이 공유하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간이 활동을 만드니까요
-혁신교육 내용을 다양화하여 교육도시 선언을 위한 토대 마련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준비 필요
-청소년이 행복해야 가족이 기쁘고 나라가 든든해진다. 혁신교육의 용트림이 결국 청소년의 미래를 만든다.
-미래 청소년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자유학기제의 다양한 혁신교육 필요성
-문화, 예술, 지역 등을 매개로 하는 배움의 혁신이 시작되었으면
-교육이 혁신되어야 우리나라가 바뀝니다.
[학교현안]
-아동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삶)을 보내는 곳
[청소년인권]
-마을에서 청소년들이 한 인격체로서 존중 받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 할 수 있었으면
-은평인권조례 제정으로 인권문제 본격 다룰 수 있는 여건 형성
-은평의 청소년들이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 공유하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청소년이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경험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구성원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요.
[공간확보]
-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데 위기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공간과 활동이 많이 부족
-청소년들이 갈 곳 없어 위기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안정된 공간확보다 우선
-공간이 활동을 만드니까요
2016년에는 회원 간의 만남이 더 자주 일어나는 은아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느끼게 되는
3, 4번 질문의 결과입니다.
어떤 주제로, 어떤 모양으로 만날지
아직 결정된 바가 없으니
의견을 더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은아청에 바라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적어주셨습니다.
2016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를 구실삼아 자주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