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고객 만드는 핵심 노하우
왜 모든 기업이나, 사업체, 사장님들은 충성고객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할까요?
신뢰는 쌓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신뢰를 쌓아두면 굳건해지죠.
그럼 그 다음부터는 그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무조건 구매하려고 합니다.
애플을 예를 들어볼게요.
애플이 이세상에 혁신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감성을 잡은 사과모양의 핸드폰, 맥북, 에어팟 등
시대를 뛰넘는 전자기기를 내놓고 있죠.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았다 싶으면 다들 기다려서 구매를 합니다.
이런 뉴스가 있었습니다.
'환경보호' 내세워 충전기 뺀 애플·삼성…소비자들은 "비용 전가"
애플이 충전기를 휴대폰 구매할 때 그 가격에 포함시키지 않고
충전기를 구매해야한다고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댓글에는 욕을 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주변을 보면 애플을
쓰는데 충전기를 구매해야겠다.
어쩔수없는 앱등이라며 구매를 하더라구요.
애플을 보면 젊은이들의 감성을 잡습니다.
인스타가 한몫을 하기도 했구요. 그 감성을 못잃는 겁니다.
이렇게 충성고객을 잡으면 어떤 제품을 내놓아도
구매를 하게 되어있고 매출로 이어지는거죠.
충성고객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물건을 팔려고
해서는 안되고 길게 보아야 합니다. 팔릴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번은 개인 옷가게에 간적이 있습니다.
웃으면서 활짝 맞아 주시던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티를 하나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얼굴에 맞는 브이넥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몇 개 티를 입다가 이옷도 가지고 싶고 저 옷도 가지고 싶고
다가지고 싶어서 세 개 다 살까?! 했는데 고객님
이 두 개는 얼굴에 어울리시구 한 개는 얼굴이 죽어보인다고 말은 하는거에요.
너무 화려한 옷은 또 다음에 구매하시고 안입어 볼수 있다며
입기에 무난한거 고르시고 다음에 신상 있을때 한번더 와주세요~
라고 했는데 거기에 마음을 쏙 빼앗겨 버렸습니다.
보통 옷가게 가면 다 잘어울리세요~
한번에 다 사시고 하나씩 꺼내입으세요
이렇게 말하는게 이 옷가게는 예외였습니다.
그래서 아 이곳에서는 무조건 판매만 하려고 하는 가게가 아니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는구나 하고 신뢰감이 형성되었습니다.
단기고객으로 보지 않고 장기적으로 길게 본것이지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그 옷가게만 찾게 되더라구요.
자주 찾아가다보니 사장님께서 제 이름도 알고 단골이라고 할인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제 지인들도 추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토크쇼에 유명한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한 말이 있습니다.
퍼가 달린 숄를 홍보해야 하는데 본인이 생각했던 퍼의 상태가
가격대비 품질이 너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송에 나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추천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방송을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아쉬운 점을 자꾸 이야기를 했고
매출은 처참했다고 합니다.
이후 업체에서 제품 보완 후 가격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시해서
다시한번 방송을 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렇듯 무조건적으로 판매를 위해 추천을 하는 것보다는
고객을 위해 아쉬운점까지 전달해준다면 그 사람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이렇듯 충성고객이 나오는것이지요.
여러분들 혹시 아시나요?
회원가입을 해서 물건을 구매한 경우와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을때를
비교해 보면 회원가입을 했을때 물건의 구매율이 20%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업체들이 많은것도 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정보 수집을 한 후에 고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회원가입할 때 정보를 등록하죠. 관심사 체크, 성별 등
그럼 이 정보를 토대로 회원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을 해줍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오랜만에 방문하셨으니 쿠폰을 드립니다.”
라고 링크를 하나 띄우는 겁니다.
그럼 소비자들은 내가 예전에 구매한 사실을 알고 있네,
그런데 쿠폰까지 주는구나하며 재소비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아래 뉴스 내용을 보실게요
에이블리,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역대 최고 거래액·매출 경신
에이블리의 경우에는 처음으로 어플을 설치한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줍니다.
첫 결제를 유도하는것이지요. 그리고 모든 상품에 무료배송을 제공합니다.
또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에이블리 안에 입점해 있는 마켓에게
콕 찔러서 쿠폰 요청하기 기능이 있습니다. 한번씩 할인 쿠폰도 뿌리구요.
계속 에이블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구매완료 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달점을 통해 음식을 배달하여 먹어볼때면 손글씨로 맛있게 드셔주셨나요?
음식이 맛있으셨다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와 같은 종이편지를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질때가 있습니다.
이분은 손수 이렇게 글씨를 적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요.
기억속에 들어오면서 추가적으로 사탕과 증정상품 제공을 받으며 머리에 각인됩니다.
맛도 좋은데 감사의 마음까지 전달받으니 다음번에 또 시켜먹고 싶습니다.
구매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느껴지니까요.
종이편지를 길게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포스트잇 하나 전달받고 기분좋아졌던 카페를 하나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배달을 시켰는데 귀여운 악어그림과 함께
“맛있게 드시고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
”라고 간단하게 적힌 문구를 하나 받았습니다.
작은 포스트잇에 직접 그린 악어와 메뉴 이름을 적어놓았어요.
카페이름은 을지로의 ‘악어지로’라고 합니다.
리뷰 이벤트를 하면 아이스아메리카노까지 주니 또 시킬수 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맛도 있으니 자꾸 시켜먹게 됩니다.
이렇게 이 카페의 충성고객이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이렇듯 구매후에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한다면
먹는 고객의 기분도 좋고 리뷰까지 달아줄수 밖에 없는 심리를 잘 사용했다고 보여집니다.
구매 후에는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야겠지요?
음식점, 물건 구매, 서비스 이용을 했을때 한번 이용하고
일회성으로 끝나버리고 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한번 구매했던, 이용했던 분들을 또 다시 찾아올 수 있게 해야하는데요.
내 매장이 생각이 나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앞장에서 말씀드렸던 아담스김밥점 사장님 예시를 들어볼게요.
구매자가 리뷰를 올려주셨다면 배고플시간 4~5시 사이에 답글을 달아드립니다.
그럼 고객님께 알람이 가겠지요? 그때 한번 상기 시켜주는겁니다.
또 이용하실 수 있게요. ‘아! 그때 이 김밥 맛있었지?’하고 떠올리게 하는겁니다.
마케팅 전략
카톡이나 문자로 방문 후에 적은 인적사항을 통해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약
아비쥬의원의 경우에는 한달에 두 번정도 이벤트 한다고 연락이 옵니다.
특가세일 정보와 시술 비용, 시술주의사항 등을 알수 있게 카톡으로 보내줍니다.
그럼 잊고 있었다가 한번씩 들어가서 확인을 하고 세일이네?!
하며 고객들은 예약을 하게 되겠지요?
저도 몇 번 예약을 했습니다.
아비쥬는 갈때마다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피부과의원의 경우 큰 금액을 결제하다보니 한번 만족스러우면
지속적으로 다닐 수 있으니까 충성고객 간절합니다.
충성고객 만드는 방법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몇가지 방법들만 지켜주면 돼요.
신뢰성 만들기,
구매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할인쿠폰,
이용자들만의 이벤트 활용하기 등 다양합니다.
뭐라고 답이 딱 정해져 있지만은 않습니다.
이외에도 사장님들만의 충성고객을 꼭 만들어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