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꼴로레스~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찬미 예수님'. . . . .
참 많은 인삿말이 있지만
제 가슴속 깊이까지 울리는 인삿말은
'데 꼴로레스~' 입니다.
꾸르실리스타로 다시 태어난지
376일째 되는 날,
아침인사 드려요.
이제 겨우 첫돌배기인 저는
고백컨대.
아직도 의심 많은 토마스요,
가끔은 첫 닭이 우는 새벽녘의 베드로
입니다.
하지만
잘 피해다니던 코로나에 뒤늦게 걸려
응급실 격리 베드에 누워
폐렴검사를 기다리면서도
두려움없이 담담해지는 자신이
은총속에 있슴을 깨닫습니다.
40도가 넘는 고열에도 잘 견뎌내는것도
고통스러운 중에
나보다 더 외롭고 힘들게 항암치료를
견디는 친구를 위해
기도하게 되는 것도
모두가 그리스도의 은총임을 저는
믿습니다.
부르시는 그날까지
꾸르실리스따로
빛을 잃지 않기를,
꾸르실리스따들의 거대한
은하수 물결이 어두운 세상 곳곳에 빛을 발하기를 기도합니다.
대림을 맞이하며
장숙진 세실리아. . .
카페 게시글
뛰어라
데꼴로레스~
다음검색
첫댓글 🙏🏼 멋진 체험담 감사합니다
스따 선배님의 뛰어라를 읽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도 제4의날을 활력있게 살고자 노력한지 딱 300일이 됩니다 다시 600일, 1000일 될때에도 계속 열정이 타오르도록 노오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