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오픈 상위부수가 되기 까지의 소소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적고 있으니
그저 가볍게 전체적으로 참고만 하세요^^; (물론, 탁구에는 100% 정답은 없습니다)
♡카페 활성화를 위해서 오늘도 하나 올려봅니다 ♡
(오늘은 내용이 간단합니다)
이 부분은 막상 '나도 멋지게 하고 싶은 3구 공격' 이 실전에서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회전 서브 제외하고는 깊은 백스윙과도 긴밀한 관련이 있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서브 후 중립 자세에서 코스 보면서 바로 뒤로 한스텝 빠져야
Cf. 상대 커트 리시브가 아주 짧다고 느낄 경우에만 (이때, 오른발이 무너지지 않고 몸중심을 버티어줘야)
하위부수일때에는 테이블에서 몸과 공과 떨어지는 것에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듯합니다.
테이블에 너무 딱 붙어서 공과 아주 가까이 3구 스윙을 하려하면 탁구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게다가 붙어있어서 백스윙할 시간이 적을 경우에는 앞스윙에 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딱' 힘으로 때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어깨에 무리가....)
[타점 정점 이후로 낮추고 그 사이에 만들어진 내 깊은 백스윙으로 상대 회전을 이기려고 해보세요]
서브 후 3구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은 경우
특히 자주 실패하는 분이라면,
과감하게 태이블에서 좀 더 공울 피해서 멀리 떨어져보세요.
타점은 좀 더 여유있게 (공이 떨어질때까지) 가져보세요.
(완전 커트 서브의 경우에는 상대방이 먼저 내 서브를 걸었을 때만)
내 공이 테이블 밖으로 나가는 경우에도
빠른 타점에 회전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 공이 태이블 오버(가다가 안 떨어지는 경우로 볼 수도....)
(영상 찍어 확인해보세요)--->>제발 '공이 떨어질때까지 쭉 지켜보'는 습관도 가져보세요
탁구하면서 정말 신기한 것은....
그렇게 강해보이고 어려워보이는 공도 테이블에서 조금만 더 떨어지기만 하면
의외로 꽤나 만만하여 보인다는 점......
게다가, 충분히 ☆백스윙할 시간☆도 벌게 됩니다.
===>>> 좀 더 뒤로 물러서면 타점 낮추기 힘든 분들께도 자연스럽게 타점이 정점 이후로 낮춰집니다.
또한 상대 서브 리시브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때는 과감하게 한스텝 더 뒤로 가세요.
다만, 정점 확인 후 살짝 떨어질 때 부드럽게 걸어서 보내주려고 하세요.
헛스윙하더라도 꼭 살짝 떨어지는 박자로 조금 타점 늦춰서 회전을 줘서 보내보세요.
(포핸드는 골반 돌리기, 백핸드는 손목 꺽기)
오는 공이 사이드 양 옆으로 깊게 빠지는 경우
순간 달려서 공을 잡으러 가는데,
의외로 너무 빨리, 너무 가까이 가다가 공에 밀리거나 빗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상 공과 아주 충분한 스윙거리를 먼저 생각하면서 여유있게 넓은 내 스윙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또한,
내 드라이브 건 공이 네트에 자주 걸린다면 공과의 충분한 스윙거리를 유지했었는지를 확인해주세요!
(몸이 너무 들어가서 공과 가까우면 회전이 제대로 안 걸리면 걸립니다, 왼팔 거리 측정기 역할)
충분한 스윙거리: 대각선 개념으로 이해하세요 (공으로부터 대각선으로 피하(?)시는 겁니다.)
P.S. 추가로
1.드라이브 회전이 적게 걸리는 경우라면
라켓 헤드를 수직으로 좀 더 깊게 내렸다가 (팔 쭉 폈다가 접어주는 임팩트)
골반돌림과 함께 자연스럽게 가랑이 사이로 가야 깊이있는 선수와 같은 백스윙이 됩니다.
2.백핸드 타점이 빠른 경우(따닥 또는 바운드 후 올라오는 타점)
적절한 회전량을 주기 어렵습니다.
기다림이 부담되고 지루(?)하더라도
내 테이블 바운드로 위치 보면서 대강이라도 기본 자세를 잡으면서 공의 휘어짐에도 좀 더 집중하고
공이 정점에서 떨어지는 타점까지 기다렸다가 잡아주고 앞으로 쭉 긁어주세요!
(아예 빠르게, or 정점 이후에 선택은 가능)
3. 회전이 제대로 안 걸려서 공이 상대 태이블에 밖으로 계속 나가는 이유
ㄱ)몸과 공과의 거리는 적절하지만, 박자가 너무 빨라서 회전이 안 걸리는....-->>떨어질때까지 기다림
ㄴ)몸이 테이블에 붙은 상태는 물리적으로 공과의 거리가 떨어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한스텝 정도 미리미리 뒤로 빠져야 (서브가 길거나 뻗어나오는 경우 <<--- 완전 커트 서브가 아닌 경우임)
ㄷ) 뒤로 안 빠지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걸어야만한다면 끝스윙 잡아주기
4. 공이 빠르게 오는 경우에는 완벽한 위치를 잡기보다는 스텝으로만 대략 위치를 잡으면서 바로 백스윙
공이 느리게 오는 경우에는 우선 위치만 잡는데에만 100% 집중하고 백스윙은 공을 보면서 여유있게
5. 강한 백드라이브 후 포핸드 드라이브 전환 시 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