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버지 9월 3일
그러므로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선물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선물을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11, NKJV)
이 성결절에서 예수님은 육신의 아버지와 하늘의 아버지를 비교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선물을 주시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한가를 강조하시기 위해 이런 말도 안 되는 비교를 말씀하셨습니다.
피조물, 그것도 악에 물들어 찌들어지고,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퇴하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창조주께서 우리 중 하나가 되셨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 생각을 잠시 역으로 생각해 보십시다. 지상의 부모가 자녀에게 자신이 할 수 없는 의무를 요구합니까? 어떤 아버지가 그렇게 불의하고 못된 사람이겠습니까? 우리의 지상의 부모가 우리의 완벽한 하나님보다 더 친절하고, 더 좋고, 더 정의롭습니까? 이것도 말이 안 되지요.
성경은 육신의 부모("악할지라도")에게 복종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물며 그런데 우리가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닐가요?
원칙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지상의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과 같은 특성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길을 따르기 위해 자신의 길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부모의 권위와 요구 사항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아버지의 권위에 복종하고 제 방식을 포기하여 아버지께 순종합니다. 아버지는 완전한 분이시며 우리에게서 최선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께 순종하도록 인도해 주세요. 아멘.